동두천시 평생교육원(원장 김용숙)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에 아름다운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개그맨 겸 방송인 이용식을 초빙해 ‘웃음이 넘쳐나는 동두천’을 주제로 동두천시민대학 첫 번째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 강연은 웃음이 주는 행복한 삶에 대해 개그맨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감으로써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민대학은 사회 유명인사 및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에게 무료로 일반교양·소양함양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강좌와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공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열린강좌 6회, 전공강좌 2개 과정(부모역량강화과정, 평생학습강사양성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최대 독서박람회인 ‘2018 경기 다독다독 축제’ 개최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 다독(多讀)다독(多讀) 축제는 경기도 31개 시·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도내 최대 독서 축제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다독다독 축제의 개최 장소로 광명동굴을 제안하고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동굴테마파크로 탈바꿈시켜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로 선정된 광명시의 인문학적 인프라를 제시했다. 또 기형도 문학관과 오리서원, 도시재생 업사이클아트센터 등 소하 인문학벨트를 다독다독 축제에 접목시켜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축제 운영을 제안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10월 광명동굴에서 열릴 이번 축제는 소하 인문학벨트를 활용한 다양한 포럼과 북콘서트, 강연회를 개최하고, 학교,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 민ㆍ관ㆍ학을 아우르는 도서관 관련 단체와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인문학적 상상력에 바탕을 둔 변화와 혁신의 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중소도시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경기 다독다독 축제를 통해 광명시가 조성한 인문학적 인프라를 전 국민과 공유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태준)는 지난 6일 두드림뮤직센터에서 사회복종사자역량강화사업 ‘두드림 워너지’ 두드림비전스쿨 입학식을 가졌다.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은 동두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사회복지경력 5년 이상 되는 중간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조직관리, 리더십과 팔로우십, 사회복지 인적관리, 사회복지 사례관리, 사회복지 자원개발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5월 29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동두천시 사회복지종사자역량강화사업 ‘두드림워너지’ 두드림비전스쿨은 지난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종사자들 역량강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준 회장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사회복지종사자역량강화사업 외에 하반기 사회복지박람회 사업도 선정됨에 따라 사회복지사업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한 사회복지박람회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은 오는 12일부터 2018년 새콤달콤 우리 가족 딸기수확체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딸기수확체험은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5회 진행되며, 수련원 인근 농장에서의 딸기 수확체험과 영화상영 등 가족활동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5회차가 진행되는 5월 5일에는 어린이날 맞이 특별 가족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박 숙박과 딸기 2㎏ 제공을 포함해 1팀(최대 6명)당 6만 원이며 1인당 체험비 3천 원과 딸기 추가 구입비, 식비 등은 참가비에 포함되지 않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pyouth.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hdgus8@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군포=김성훈 기자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6일 회의실에서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와 실종자 조기발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북한산국립공원 내 산악 실종자 발생시 상호간 보유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지원하고 통신망 정비, 정보교류, 지원 등을 확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산악 실종자 특성상 사고 위험성이 높고, 수색의 범위가 특정되지 않아 수색에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소요된다. 이에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원 및 드론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두한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등산객의 소중한 생명과 실종자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상택 의정부경찰서장은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와 상호지원 과정을 통해 생명이 위급한 요구조자를 구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해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가평군 조종면사무소(면장 장창순)가 민ㆍ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복지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조종면은 공공자원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복지수요를 지역사회 민간자원들을 지속 발굴해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희성), 조종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전양순), 보송목욕탕(대표 윤황규) 등과 ‘뽀송보송 목욕데이’ 맞춤형 복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보송목욕탕은 조종면에서 추천한 저소득 노인 10명과 봉사자를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목욕탕 시설 이용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또 자원봉사자인 부녀회는 대상자 주거지와 목욕탕까지 왕복 차량지원과 목욕봉사, 점심식사 등을 돕는다. 협약에 동참한 참여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종면과 지사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웃음을 되찾아 주는 날까지 다양한 복지 분야의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자체 개발한 ‘자라섬’, ‘숲의 약속’ 브랜드 디자인 2점이 국내는 물론 세계 디자인 시장도 석권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인정하는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굿디자인상’과 ‘핀업 디자인상’을 각각 수상한 ‘자라섬’과 ‘숲의 약속’이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최고 권위인 ‘2018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CI/Branding)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1953년부터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4개국 6천401개의 출품작이 접수된 가운데 세계 각국의 전문가 6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자라섬을 상징하는 ‘자라섬 BI’와 환경성 질환센터를 상징하는 ‘숲의 약속(Green Promise)’ 이 모든 사람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도시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자라섬 BI는 2016년 10월부터 약 9개월간의 자체 개발과정을 통해 자연과 강, 섬이 어우러진 자라섬 고유의 이미지와 의미, 섬 지형도를 4개의 테마존으로 특색화해 관광객이 느낄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핵심적으로 담았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 자체 개발을 통해 2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봤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자라섬 브랜드가 세계적인 디자인으로 인정받은 만큼 자라섬이 대한민국 관광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 나은 가치와 경험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시상식은 오는 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한편, 자라섬 및 숲의 약속 디자인과 함께 군 대표 브랜드 디자인인 ‘한석봉 도서관’도 지난해 ‘핀업 디자인 어워드’ 1위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뽑혔다. 한석봉 도서관은 최근 문화 트렌드와 공간의 역할이 변화함에 따라 군 4개 도서관을 차별화하면서도 하나의 브랜드로 보여줄 수 있는 통합 브랜드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가평=고창수기자
부천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로운 해설이 더해져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1일 관광 부천시티투어를 통해 행복의 에너지를 느껴봄이 어떨까. 부천문화원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뻔뻔(funfun) 부천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뻔뻔(funfun) 부천시티투어’는 월 4회 운행되며, 4가지 판(역사여행), 타(상상여행), 지(환경여행), 아(힐링여행) 코스를 선택해 투어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코스와 체험코스가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부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심곡천’은 야생 왜가리가 찾아오는 생태하천으로, 정규코스뿐만 아니라 야간코스로도 방문할 수 있어 심곡천의 낮과 밤을 시티투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또한 방치됐던 폐 소각장을 업사이클링해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부천아트벙커’도 하반기 완공시 시티투어 코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폐배수지였던 ‘부천 천문과학관’과 폐정수장이었던 ‘여월농업공원’도 부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시티투어에서는 해설 견학과 함께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시범운영 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온 ‘부천승마장’의 승마체험은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도심 속에서 지친 심신을 자연 속 승마를 통해 재충전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정규코스 외에도 야간투어, 광역투어(광명, 시흥 등 연계), 축제투어(봄꽃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연계) 등이 게릴라 투어로 운영된다. 11월까지 운행되는 이번 투어는 일반 시민과 부천을 찾는 관광객을 중심으로 부천의 곳곳을 함께 투어하며 부천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간다. 부천=오세광기자
연천군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4월 20일까지로 연장하고 지원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사업 대상자는 지난해 변동직불금 수령농지가 아니더라도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지라면 누구나 논 타작물 전환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제외 5대 작물에서 인삼을 제외한 4대 작물인 무, 배추, 고추, 대파만 제외하고 인삼으로 전환 시에도 전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작물별 ㏊당 지원단가는 사료작물 400만 원, 일반작물 및 풋거름작물 340만 원, 두류작물은 280만 원이다. 연천=정대전기자
성남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문해교원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해교원은 한글을 모르는 성인에게 읽기와 쓰기 등을 가르치는 강사다. 수강생은 성남시 평생학습관 1층 평생누리홀에서 진행하는 5회 과정, 3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에 80% 이상 참여하면 이수증을 발급하며, 성인 한글 교육 현장인 창세학교, 청솔야간학교, 행복드림학교, 문해교육 전문기관 등에서 근무한다. 수강 희망자는 문해교원 양성과정 지원 포트폴리오와 최종 학력 증명서(고졸 이상) 등의 서류를 갖춰 야탑동 중앙도서관 건물 평생학습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7293082@korea.kr), 팩스(031-729-4599)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성남=정민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