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올해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현장 부족인력 보강을 위해 소방공무원 19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본부는 공개경쟁 이외에도 심리상담, 항공조종, 운항관리, 화재조사(전기·화학·기계), 통신분야 등 민간 전문 인력을 경력 채용해 소방행정 전문성 향상과 소방정책 역량 및 조직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개경쟁 채용은 일반소방 112명(남 107명, 여 5명)이다. 또 경력경쟁은 구조 46명, 구급 10명, 건축 7명, 화학 4명, 예방 2명, 통신 2명, 심리상담 2명, 구급상황관리 1명, 화재조사 3명, 운항관리 1명, 헬기 조종 2명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이후 필기(헬기 조종 분야의 경우 실기)·체력·신체·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6월 20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공개경쟁의 응시연령은 18세 이상 40세 이하, 경력경쟁은 20세 이상 40세 이하(항공조종 23세 이상 45세 이하)이다. 다만, 군 복무 기간에 따라 응시 상한 연령을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본부 홈페이지에 공고되고, 기타 문의는 본부 소방행정과로 하면 된다. 김민기자
인천뉴스
김민 기자
2018-02-20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