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밸런타인데이 맞아 ‘해피코인데이’ 이벤트 실시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은 14일 밸런타인데이 전국 4개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코인 모양의 초콜릿과 가상화폐 소개 책자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해피코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강남, 광화문, 부산, 대전 등 전국 4개 빗썸 오프라인 고객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행사 당일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총 6가지 종류의 암호화폐 모양 초콜릿 중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빗썸 페이스북에 접속해 ‘좋아요’를 누르는 고객들에겐 초콜릿을 2배로 증정해 6개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이벤트에는 ‘빗썸, 암호화폐의 모든 것’ 책자 2천 부도 선착순 증정한다. 책자는 빗썸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다양한 종류의 가상화폐에 대한 분석 및 전망을 실었다. 빗썸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와 설 연휴를 맞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이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방문해 초콜릿을 받고 행복한 밸런타인데이와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의회, 2018년도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온정 나눠

구리시의회는 1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민경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한나의 집, 시립노인요양병원, 샬롬의 집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쌀ㆍ떡꾹떡ㆍ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입소자들의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는 등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위문활동을 펼쳤다.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시의회에서 명절 때마다 바쁜 의정활동에도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두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민 의장은 “설과 같은 큰 명절에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 불우한 소외계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문해 따뜻하고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강남대, 2019학년도 대입전형 진학지도를 위한 교사연수 개최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12일 고등학교 3학년 예비 담임교사의 진학지도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강남대학교 샬롬관 지하 강당에서 고교 교사 150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2019학년도 대입전형 진학지도를 위한 교사연수’가 개최됐다.강남대학교와 명지대학교는 공동으로 연수를 통해 고등학교 3학년 예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의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 진로ㆍ진학지도 역량 제고, 학생부종합전형의 올바른 이해 등을 교육한다. 이날 연수는 박영란 강남대 입학처장사진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대학의 변화, 진학인터뷰 카드를 활용한 학생중심 진로진학지도, 영어절대 평가 도입 이후 진학지도의 이해, 인문 논술전형의 특징 및 지도방법, 자연 논술전형의 특징 및 지도방법, 대학입학 전형자료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의 발전방향,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요소의 이해, 학생부 종합전형 모의서류평가 프로그램 운영 등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13일까지 총 15시간 진행되는 연수는 앞서 선착순으로 인터넷 신청을 받았다. 이에 150명의 모집 인원이 1시간 만에 접수를 완료하며 큰 인기를 증명했다. 박영란 입학처장은 “강남대는 매년 최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전형진학지도를 위한 실무 프로그램 전달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고등학교 3학년 예비 교사들이 현장중심의 실무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교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유영록 김포시장 “한강하구 평화벨트 구축사업으로 평화문화도시 조성”

유영록 김포시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 한강 생태, 물길 조사 등 한강하구 평화벨트 구축 사업을 통일부, 국방부, 유엔사와 다시 협의해서 진행하겠다”며 평화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의사를 밝혔다. 유 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시정계획 브리핑을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든 뒤 향후 남북한 교류와 협력이 잘 이뤄져야 하고 이는 북한과 접해 있는 김포시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시장은 또 개헌문제와 관련 “전국 지방정부협의회와 의회는 권력구조 개편이 안되더라도 이번 지방선거 때 지방분권 개편은 꼭 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우리의 바람은 중앙에 몰려있는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개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통진읍 등 북부 5개읍?면에 대한 대책을 제시했다. 유 시장은 “2035 도시기본계획에 농업기술센터와 공설운동장의 북부권 이전 및 신설, 통진읍 복합청사와 제2보건소 건립과 함께 신도시의 모습을 바로잡는 방안 등이 담길 것”이라며 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유 시장은 특히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관련 “서울시에 통진읍까지 5호선 연장만을 제안했고, 건폐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히고, 조직개편과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과 관련해선 “의원들과 협의해서 최종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정식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개통 등 한해 주요 시정계획을 밝혔다. 유 시장은 “지하철 개통에 맞춰 200억 규모의 운양환승센터를 착공하는 등 정거장 주변 환승시설과 버스노선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