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6일 왕송호수 캠핑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왕송호수 캠핑장은 유럽식 카라반 10면과 글램핑 15면, 일반데크 10면 등 일일 최대 140명이 체류할 수 있는 야영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오는 3월 개장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7일 방송될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96부에서는 이사들을 불러 모은 위선애(이휘향)가 지섭(송창의)을 실체를 만천하에 공개하려는 순간, 지섭이 선수를 친다.
7일 KBS2 저녁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이 2회 연속방송된다.
전 보 ◇지역본부장 △수도권서부 조현곤 △서남권 김현수 ◇부 장 △기획조정실 조점호 △고객만족부 박종철 △준법지원부 곽해일 △정책모기지부 권오훈 △유동화증권부 이영태 △주택연금부 장우철 △리스크관리부 이규진 △IT전략안전부 이철우 △정보전산부 양기범 △감사실 이진호 △인사부 최혁순 △경영지원부 채석 ◇ 지사장 △서울중부 오택균 △서울남부 임수현 △부산 최상철 △광주 김익수 △대전 김영환 △울산 이휘 △경기중부 김동만 △천안 오상연 △순천 조생현 △경남 정훈모 △제주 조성교 △서울채권 정정일
동두천감리교회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6일 동두천시청을 방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백미 10kg 164포(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교회는 매년 설 명절 때마다 관내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에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로 목사는 “작은 선물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길 희망한다. 설 명절 매서운 추위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희망을 나누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는 건물 관계인의 비상구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감 제고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비상구 안전관리 책임 실명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비상구 안전관리 책임 실명제란 재난발생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영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책임자와 연락처를 기재하는 것이다. 안전관리 스티커를 비상구(혹은 출입문 등)에 부착, 비상구 폐쇄·훼손·변경 등 각종 피난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사항 발견시 이용객들이 신속히 안전관리 책임자와 소방서에 알려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 동두천소방서 자체 특수시책이다. 소방서는 본격적인 시책추진에 앞선 지난 6일 관내 다중이용시설로서 평소 이용객이 많은 소요산탑유황온천(대표 김재홍)을 방문, 시설 대표와 함께 비상구에 안전관리 스티커를 부착했다. 소방서는 향후 건축허가, 다중이용업소 지위승계, 완비증명서 교부, 소방특별조사, 소방패트롤 단속, 화재취약지역 기동순찰, 소방활동 자료조사 등 소방서 추진업무와 병행해 안전관리 스티커를 각 영업장에 부착ㆍ점검하고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에 관한 책임감을 보다 높일 계획이다. 김상헌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시책이 시민안전 수호에 크게 기여하기를 소망한다”며 “여러 안전시책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있는 안전 저해 요소들을 색출하고 제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정봉주 전 의원이 7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 선수들을 응원할 북한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 등이 7일 방남했다. 버스 9대에 나눠타고 이날 오전 9시 28분 경기 파주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한 이들은 10시 13분부터 기자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민족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순으로 차례차례 남측 출구로 나왔다. 남성들은 검은색 코트에 털모자, 여성들은 붉은 코트에 검은색 털모자와 목도리에 자주색 여행용 가방을 끌었다. 모두 가슴에는 인공기 배지를 달고 있었다. 응원단 소속 여성들은 165cm 정도의 키가 눈에 띄었고, 얼굴에 미소를 띤 채 비교적 밝은 얼굴로 남한 땅을 밟았다.단장 격으로 보이는 한 20대 여성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남측 취재진에게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모두 평양에서 왔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끄덕하고는 "평양에서 2∼3시간 걸려서 왔습니다"하고 수줍게 웃었다. 이들은 오전 7시께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취재진이 '응원은 무엇을 준비하셨나, 준비 많이 하셨나'라고 묻자 이 단장 격의 여성은 잠시 당혹해 하다가 "보시면 압네다. 지금 다 이야기하면 재미없지 않습네까"라고 응수했다. 한 여성은 "활기있고 박력 있는 응원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지만, 대부분의 단원은 취재진의 질문에도 거의 대답을 하지 않은 채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만 반복했다. 또 '북측만 응원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말한 뒤 명확하지는 않지만 "이웃팀도 응원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다.응원단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북측 선수들의 경기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뿐만 아니라 남측 선수들의 일부 경기에서도 응원전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응원단의 나이를 묻는 말에는 "각양각색입니다", "25살입니다" 등 대부분 20대라는 취지의 답변이 돌아왔다.응원단에 포함된 4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은 방남 소감을 묻자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왔다. 우리가 힘을 합쳐 응원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 달간 준비했느냐'고 묻자 "며칠밖에 준비 못했다"는 답이 돌아왔다.응원단 중에는 악기를 들고 있는 경우도 많았다. 꽹과리와 징, 소고, 대고 등 민속악기와 클라리넷을 비롯한 서양악기가 두루 눈에 띄었다. 응원단에는 일종의 밴드인 '취주악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보장성원(행사 지원인력)으로 보이는 한 남성에 '어떤 연주를 보여줄 것이냐'고 묻자 "좌우지간 기존에 없던 것을 보여줄 생각"이라고 말했다.응원단에 앞서 들어온 북한 기자단은 모두 조선중앙통신 소속으로, 카메라를 한 대씩 들고 들어왔다. 여성 기자들도 포함돼 있었다. "북에서도 이번 올림픽에 관심이 많냐"고 물으니 기자 중 한 명이 "그럼요. 민족적 대사인데"라고 답했다.응원단과 같은 붉은 코트를 입은 20대로 보이는 여기자가 니콘 카메라 2대를 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날 방남한 북한 대표단은 김일국 체육상을 비롯한 북한 민족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4명과 응원단 229명, 태권도시범단 26명, 기자단 21명 등 북측 방남단 280명이다.이들은 입경 수속을 마친 뒤 오전 11시39분께 CIQ를 떠났다. 응원단과 기자단은 41인승 버스 9대에 탑승했고 태권도시범단은 25인승 버스, NOC 관계자는 승용차 2대와 승합차 1대에 나눠탔다. 이들은 모두 강원도의 숙소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NOC 관계자들은 평창 홀리데이인 호텔,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은 인제 스피디움에서 묵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보험 청구 서류를 간소화하고, 신용카드 분실 일괄신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현장메신저’가 새롭게 출발한다. 7일 금융위원회는 2018년 현장메신저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3기 현장메신저를 출범시켰다. 이 자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그 동안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업권별 현장메신저들의 노고에 제도개선 성과가 있었다”며 “새로 구성된 제3기 현장메신저가 금융혁신의 대표 메신저로서의 역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메신저는 업권별 일반소비자와 실무직원 25명 내외로 구성되며,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3기는 소비자 100명과 금융사 실무직원 업권별 5~10명 등 총 133명으로 이뤄지며 올 연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1, 2기 현장메신저는 큰 성과를 일궜다는 평가다. 2016~2017년 사이 소비자 건의사항은 총 213건이었고 이 중 104건이 제도 개선에 반영됐다(수용률 49%). 이들의 건의로 지난해 3월 카드 분실시 카드사 한 곳에만 분실신고(전화?홈페이지?모바일 앱)하면 본인의 전체 카드를 정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회사별로 달랐던 보험금 청구서류의 사본인정 기준이 통일됐고, 보험금 심사에 필요한 청구서류는 교통사고 사망시 7종→2종, 일반사망시 6종→4종으로 대폭 간소화됐다. 거래 금융회사 한 곳에서 주소 변경을 신청하면 다른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도 한꺼번에 변경해주는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시행하는 데 이들의 공이 컸다. 또 올해말부터 은행방문 없이 OTP카드 재발급이 가능해지고, 카드 해지시 1만원 미만의 소액 잔여 포인트로도 대금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현장메신저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하면서 상시적으로 현장메신저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업권별 온라인 소통창구 등 다양한 채널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회사, 현장메신저 등 일반 금융소비자 뿐 아니라, 서민·취약계층, 소상공인, 혁신기업 등을 방문해, 다양한 금융 소비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는 중국 IoT 기업 샤오미, 국내 총판 여우미와 함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샤오미의 기술 연계를 골자로 한 인공지능 분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는 샤오미의 인공지능(AI) 기술과도 연계해 기술 시너지를 꾀하고 샤오미 IoT 기기군으로 인공지능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이를 통해 샤오미의 IoT 기기에서 클로바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샤오미는 네이버 클로바와의 협력으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샤오미의 IoT 기기들에 대한 인공지능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 외에도 네이버와의 기술 협력으로 인공지능 기술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샤오미의 국내 총판인 여우미는 양 사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 나갈 방침이다. 네이버 최인혁 총괄부사장은 “이번 샤오미-여우미와의 제휴로 클로바를 통한 생활인터넷 환경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클로바가 이용자들에게 일상생활 속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샤오미 흥 춰 생태계 총괄 부사장은 “향후 한국 시장에서 출시하는 모든 샤오미 제품을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통해 활용할 수 있게 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샤오미 제품을 더욱 친숙하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며 “인공지능 기술 측면에서도 양 사가 협력해 새로운 IoT 환경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 전했다. 여우미 한문호 대표는, “이번 샤오미와 네이버의 업무협약를 통해 샤오미의 IoT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상륙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