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신축…다음 달 12일부터 업무 개시

양주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다음 달 12일 시청 내에 센터를 신축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일을 통한 국민복지의 실현’을 목표로 고용,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협업모델로 양주시는 지난해 4월 고용노동부 신설형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건물 신축과 시설물 공사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주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총 30억여 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966.36㎡, 지상 2층 규모로 민원실과 실업급여설명회장, 프로그램실, 상설면접실, 꿈마루실 등이 조성된다.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양주시 일자리센터,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양주시 복지지원팀, 신용회복위원회,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취업센터, 경기도 꿈마루 등 여러 기관이 한 자리에 입주해 시민에게 다양하고 종합적인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고용ㆍ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고용센터 소관 업무를 의정부 고용센터가 아닌 양주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통해 처리할 수 있어 시민들은 여러 곳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고 원스톱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업무 개시로 흩어진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과 기업체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다양성영화관 군포G시네마, 2월 '피아노와 함께하는 명화' 4편 상영

(재)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다양성영화관 군포G시네마는 2월 한 달 동안 ‘피아노와 함께하는 명화’를 주제로 총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군포G시네마는 지난 2015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개관한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엄선된 작품들을 상영 중이다. 해마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영화저작권이용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기간으로, 이 기간 중 경기도다양성영화관들의 휴관기관이지만 군포문화재단은 도내 유일하게 자체 상영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중 상영을 유지하고 있다. 군포G시네마의 2월 윈터무비는 피아노를 테마로 5일 스콧 힉스 감독의 ‘샤인’을 시작으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피아니스트의 전설’(12일)을 비롯, ‘불멸의 연인’(19일), ‘아마데우스’(26일) 등 총 4작품이 상영된다. 군포G시네마 윈터무비는 매주 월요일 11시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 상상극장에서 상영되며, 이 기간동안의 입장료는 무료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G시네마에서는 더욱 양질의 다양성영화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기별 테마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부담없이 좋은 영화를 많이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고양시, 미세먼지 해결 총력 대응 선언

고양시는 미세먼지 없는 시민이 건강한 청정 도시를 만들고자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미세먼지 대응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대응대책본부를 운영, 미세먼지 예·경보 등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에서부터 이행상황 점검까지 전반적인 미세먼지 시책을 총괄 지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미세먼지 배출원 차단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49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 배출가스 저감장치 4억5천여만 원, 전기차 구입비 25억5천만 원, 천연가스버스 구입비 15억여 원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올해 지자체 차원에서는 이례적으로 미세먼지 발생원 분석 및 성분별 인체 위해 여부에 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자체배출량 감축을 통한 저감대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성분 분석을 통한 현재 배출원별 기여도(영향률) 파악, 장래 배출 전망, 인체에 미치는 성분별 영향 등이다. 향후 연구 결과는 저감우선 순위 선정, 중장기계획 반영 등 미세먼지 문제 대응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외에도 시는 17억 원을 투입해 농업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파쇄비료화 사업, 불법소각 단속 강화, 대기배출업소 및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관리강화, 노면 청소차량 6대 추가도입 등을 실시한다. 더불어 아동·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민감 계층을 대상으로 황사마스크, 어린이집 및 경로당·장애인시설 공기청정기 렌털 및 유지비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2018 상반기 프로그램 접수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올해 군 평생학습센터 상반기 프로그램 접수를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2018년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상반기 프로그램은 총 86개 강좌로 3월5일부터 6월22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서지도사, 화훼장식기능사, 한식·중식 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 강좌, 첼로, 바이올린, 풀루트, 대금 등 기악과 요가, 댄스 등 취미 강좌, 쇼핑몰창업, 블로그마케팅 등 IT정보기술 강좌들이 있다.이번 시즌에 새로 개설된 강좌로는 ‘엄마가 해주는 홈 베이킹과 ‘혼밥족을 위한 간단레시피’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 군은 평생학습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했고, 관내 평생학습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접수기간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등의 특별접수 대상자는 2월1 ~ 2일 이틀에 걸쳐 평생학습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대상자는 6~14일 인터넷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접수가 어려운 사람은 9일과 12일에 양평군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평생학습과(770-377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lll.yp21.net)를 참고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