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극장 미림(대표 윤성구)이 지난 23일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에 학대피해 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 한 해 동안 추억극장 미림 전체 수익금의 1%를 조성해 만든 금액으로 총 100만3천110원이었다. 후원금은 인천 학대피해 노인 가정의 긴급의료비 및 생계비로 쓰일 예정이다. 추억극장 미림은 인천의 문화명소로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간 제공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문화복지 활성화에 앞장서 왔단 평가를 받고 있다. 윤성구 추억극장 미림 대표는 “이렇게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학대로 고통받는 어르신을 위해 우리 극장이 함께 마음을 더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희남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피해노인에게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는 데에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추억극장 미림을 비롯한 지역 내 단체들과 함께 학대피해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준구기자
인천 서구가 올해 연말까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1천739곳을 대상으로 통합지도·점검과 함께 연중 취약시기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서구는 2018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장의 규모와 과거 환경법 위반사항 등을 고려해 사업장 등급을 우수·일반·중점 등 3등급으로 분류했다. 이를 토대로 점검횟수를 조정해 동절기 및 해빙기와 명절연휴, 장마철 등 취약시기에 집중 단속을 실시해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의 효율성을 체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와 폐수 불법 배출 등 구민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환경현안에 대해서는 과학적 단속기법을 통해 기획단속을 강화한다. 또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가좌·석남·원창동 공업지역은 인천시·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단속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민·관 합동 점검 횟수를 늘려 환경오염단속의 공정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서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통합지도 및 단속 실시와 함께 기업이 자율적으로 환경관리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환경보전과 관계자는 “서구에는 각종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돼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위반 사업장에 대해 엄중 대처해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국민연금공단◇본부 실장 전보 ▲기획조정실장 이훈상 ▲인사혁신실장 정준택 ▲총무지원실장 안성근 ▲국민소통실장 김정학 ▲고객지원실장 서정태 ▲연금급여실장 유동완 ▲노후준비지원실장 우제광 ▲기초연금실장 최우용 ▲정보전략실장 정일호 ▲감사실장 김미경 ▲운용지원실장 이말용 ▲국제협력센터장 김정후 ◇지역본부장 전보 ▲경인지역본부장 김희권 ◇지사장 전보▲구리남양주지사장 이순영 ▲강동하남지사장 서영보 ▲용인지사장 김완수 ▲화성오산지사장 정대성 ▲안양과천지사장 빈경민 ▲성남지사장 신옥철 ▲평택안성지사장 김선규 ▲안산지사장 김신철 ▲남인천지사장 신동관 ▲부평계양지사장 채희욱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가 24일 별도의 신당 당명을 ‘민주평화당(민평당)’으로 결정, 분당을 목전에 두게 됐다. 오는 28일 민평당의 발기인대회가 분당의 고비로 꼽히고 있어 이번 주말이 내홍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안철수 대표를 비롯한 통합 찬성파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이들의 통합 반대에 명분이 없다는 점을 부각했다. 안 대표는 이날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 “지금까지 당대당 통합은 항상 정당 대표들의 밀실 합의로 이뤄졌다. 하지만 이번 통합은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당원의 뜻을 따르고 있다”며 “이를 사당화로 비판하는 것은 모순이자 적반하장”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통합 반대파 비례대표 의원들이 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해 “개인이 아니라 정당을 보고 투표를 해 선출된 것이 비례대표”라며 “이를 제명하는 것은 지난 총선 민심에 반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통합 반대파는 안 대표 측의 ‘최후통첩’에도 불구하고 신당 창당 절차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반대파 창당추진위원회 최경환 대변인은 이날 오전 새 당의 명칭으로 민주평화당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당 슬로건으로는 ‘민생 속으로’라는 구호를 사용하기로 했으며 당 상징색도 오는 26일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동시에 반대파 의원들은 회의에서 안 대표를 겨냥, 십자포화를 날렸다. 박지원 전 대표는 “안 대표의 최후통첩은 전두환 따라하기식 계엄령 선포”라며 “테니스에서 정현 선수가 우리 스포츠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데 안 대표는 민주주의에 ‘흑역사’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동영 의원도 “국민의당에서 함께 한 이후 안 대표는 한 번도 자기 성찰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면서 “우리를 해당 행위자로 규정했지만 정작 해당 행위자는 안 대표 자신”이라고 날을 세웠다. 송우일기자
2018 경기천년 특별전 오!경기의 천년여행이 열리고 있는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는 가로로 길게 펼쳐져 있는 두루마리가 한 점 있다. ‘초조대장경 화엄경 권제1(初雕本大方廣佛華嚴經 卷第一)’ 한자로만 가득한 다른 문서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 이 유물은 의외로 국보(국보 제256호)이다. 어지간해서는 외부에 빌려주지 않고, 경기도박물관에서도 아껴가며 전시하는 ‘레어템’인 셈이다. 하지만 유물의 이름이 길고 뜻도 어려워 친해지기가 쉽지 않다. 간단히 풀이해 보면 ‘초조’는 처음 새겼다는 뜻이고 ‘대장경’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모두 모아 정리한 경전을 말한다. 인쇄술이 발달하자 불경을 널리 보급하기 위하여 경전을 나무판(木板)에 새기고 이를 찍어 두루마리나 책으로 만들었다.즉 ‘초조대장경’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새겨진 대장경이라는 의미로, 우리나라 대장경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팔만대장경(재조대장경)에 비해 먼저 만들어졌다는 뜻이다. 화엄경은 불교의 한 종파인 화엄종(華嚴宗)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경전을 가리킨다. 초조대장경은 고려의 거란 침입 때 만들어졌다. 고려는 한반도 북쪽에 위치했던 거란과 30년 가까이 전쟁을 했는데, 특히 1010년 거란의 2차 침입 때는 당시 임금이었던 현종(재위 1010~1031)이 남쪽으로 피난을 가고 수도 개경을 빼앗겼을 정도로 위태로웠다. 이즈음 만들기 시작한 것이 초조대장경이다. 이규보의 기록에 ‘옛날 현종 2년(1011)에 거란의 왕(契丹主)이 크게 군사를 일으켜 고려를 침략하자, 현종은 남쪽으로 피난하였는데, 거란 군사는 오히려 송악성(松岳城)에 주둔하고 물러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종은 여러 신하들과 함께 더할 수 없는 큰 서원을 하여 대장경을 판각해 완성한 뒤에 거란 군사가 스스로 물러갔습니다’ 라고 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대장경에는 부처님의 힘을 빌어서라도 거란의 침입을 막고자 하는 고려인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 이렇게 새겨진 화엄경을 인쇄한 것이 바로 저 두루마리이다. 1011년경 시작된 대장경 제작은 1087년(선종 4년)에 이르러서야 완성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232년 몽골 침략 때 대장경 목판이 불에 타 없어지고 말았다. 현재 남아있는 것은 당시 간행된 인쇄본이니 귀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80권으로 이루어진 화엄경중에서도 유일한 권1이니 국보라는 지위(?)가 과한 것은 아니다. 까마득한 과거의 생활이나 이야기를 책으로 배워 짐작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대장경과 같이 당시 사람들의 눈물, 두려움, 공포, 희망, 염원이 그대로 담겨있는 ‘타임캡슐’을 마주했을 때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생각보다 큰 즐거움과 배움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 이소희 경기도박물관 학예팀
시골 풍경을 서정적으로 그려내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책이 있다. 이야기꽃 출판사가 내놓은 대추 한 알과 수박이 먹고 싶으면이다. 대추 한 알은 장석주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만든 동화책이다. 장석주 시인은 붉디 붉은 호랑이, 절벽, 몽해항로 등 시집과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마흔의 서재, 일요일의 인문학 등 인문교양서를 썼다. 시 ‘대추 한 알’은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등으로 이어지는 시다.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대추를 연상시키는 이 시에 정겨운 시골 풍경을 더했다. 꿀벌이 대추나무 꽃의 꿀을 따는 모습, 모내기하는 시골 사람들, 강아지들과 시골길을 달리는 아이들, 수확에 땀흘리는 농부 등이다. 그림은 세밀한 표현이 돋보인다. 거친 농부의 손에 놓인 매끈하고 붉은 대추알을 실감나게 담아냈다. 대추나무에 대추가 열리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값 1만2천원 수박이 먹고 싶으면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수박을 얻기 위해 누가 무슨 일을 하는지 과정을 생각해볼 수 있게끔 한다. 굵은 수박을 얻기 위해 성실하게 땀 흘리는 농부가 주인공이다. 농부는 봄 쟁기질로 밭을 깨우고, 비료를 뿌린다. 수박씨를 심고 땅이 마르지 않게 물을 준다. 실한 싹만 남기는 솎아내기 과정을 거쳐 싹이 꽃피우고 열매를 맺게끔 보살핀다. 이런 과정을 편안하고 섬세한 그림을 더해 보여준다. 주름진 얼굴로 환하게 웃는 농부의 얼굴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두 권의 그림을 그린 유리 작가는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자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그 추억을 바탕으로 시골 풍경을 정감 있게 표현한다. 값 1만6천500원 손의연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에 공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이날 관세청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신규 공인된 ㈜코펙스 등 4개 업체를 비롯해 재공인된 두산인프라코어㈜ 등 관할 5개 업체에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AEO는 관세청이 수출입업체, 관세사, 물류업체 등 수출입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법규준수, 내부통제, 안전관리 등을 심사해 선정된다. AEO로 선정된 기업은 수출입물품 검사생략, 우선통관 등 관세행정상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상호인정협정(MRA)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받게된다. 이에 대해 노석환 인천세관장은 “최근 보호무역 경향이 강화되는 환경에서 AEO 공인을 획득하면 비관세 장벽 해소는 물론, AEO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정기수입세액 정산제도와 관내 중소수출기업의 한·중 FTA 활용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천)은 전동휠과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이용 지침을 수립하는 내용의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인형 이동수단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7~8만대서 2022년에는 20~3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날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현행법은 자동차 및 원동기장치자전거 등에 대한 규제가 이뤄지고 있으나 전동휠 등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법적 규제나 단속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개정안은 도시교통수단 범주에 개인형 이동수단을 추가 신설하고 이를 도시교통 수요관리 수단으로 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송 의원은 “개인형 이동수단의 보급속도에 따르지 못하는 제도적 정비 미비로 2014년 40건이던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가 2015년 77건, 지난해 137건으로 폭증하는 등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금민기자
인천 남항 배후단지인 아암물류2단지에 대규모 화물차 주차장과 운송업체를 한 곳에 모은 ‘국제운송BIZ센터’가 들어선다. 인천항만공사 24일 인천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와 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암물류2단지에 화물차주차장 및 국제운송BIZ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용역비는 50%씩 분담키로 했다. 인천은 5톤 이상 화물차 차고지 비율이 약 18%에 불과해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천항 물류 흐름 저해 및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왔다. IPA는 아암물류2단지 12만7천624㎡(약 3만8천평) 부지에 화물차주차장(670면)과 인천에 산재한 100여개의 화물차 운송사를 한곳에 집적화하는 국제운송 BIZ센터 조성을 위해 올해초 부지조성에 착수, 2019년말 부지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국제운송 BIZ센터가 조성되면 배차간격 단축과 물량의 수급조절 등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곳엔 정비시설, 편의점, 식당 등 편의시설도 조성돼 화물차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 화물차업계 기본현황 및 세부 수요조사, 국제운송비즈센터의 개발규모 및 Layout 등 배치계획, 화물차주차장 동선 최적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등 협의를 거쳐 다음달 관련 용역 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에 대해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물류에 한 축인 운송업계와 화물차 운전기사의 수요와 니즈를 꼼꼼히 따져, 물류흐름개선 및 화물차 기사분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신항 컨테이너 부지에 화물차 임시주차장(2만7천㎡) 260면을 조성중이며, 오는 3월부터 직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허현범기자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전날인 2월8일 ‘건군절’ 열병식을 추진하려는 것과 관련, 자유한국당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를 중단토록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북한은 1948년 2월8일 인민군을 창설한 날을 건군절로 기념해오다 1978년부터 김일성 항일유격대 조직일인 4월25일로 바꿔 기념행사를 벌여왔다. 하지만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과 맞물려 2월8일로 전격 수정, 평창올림픽 이후 한반도 정세가 다시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2월8일에 대규모 열병식을 평양에서 열기로 했다고 한다”면서 “이는 명실상부한 ‘평양올림픽’ 전야제로 가겠다는 노골적인 의도로 북한이 체제 홍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문 대통령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인의 축제, 평화올림픽으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한·미 연합훈련을 중단해야 된다고 미국에 요청했고, 또 한국과 미국은 실질적인 군사훈련을 중단했다”며 “북한의 창건 열병식도 반드시 중단되어져야 한다. 김정은에게 2월8일 열병식을 즉각 중단해달라고 요청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올림픽이라는 대사를 목전에 두고 이렇게 국론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개최국이 전 세계에 어디 있는가. 정치보복, 정책보복, 인사보복으로 뉴스를 도배질 하고 있는 이 정권이 평화올림픽을 말할 자격이 있는 것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갈등올림픽, 냉전올림픽을 누가 자처했느냐”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여야 원내대표 회동 제안과 관련, “원내대표 회동은 국민에게 보여주기 쇼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이라도 문재인 정권이 정치보복, 정책보복, 인사보복을 즉각 중단하고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보복정치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국면전환을 위한 원내대표 회동은 의미가 없다”고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재민·정금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