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AD] 의정부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26일 모델 하우스 오픈

HMG가 시행하고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아파텔 모델하우스가 26일 개관한다. 의정부 민락2지구 7-1블럭에 들어서는 아파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288실로 규모로 전용 64?84㎡다. 지상 1~2층에는 1만 7천여㎡의 스트리트몰인 애비뉴모나코가 조성된다. 민락2지구는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춰 의정부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지난 6월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구리~남양주~의정부~포천으로의 이동이 쉬워졌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통해 외곽순환도로와 연결이 편리해져 서울 접근성도 좋아졌다. 내년에 개통 예정인 도봉산역 직행 BRT와 지하철 7호선 연장, 의정부~군포 금정구간 GTX 노선도 계획돼 있다. 이마트, 롯데 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이 있는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해 있고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도 가까워 생활편의성이 높다. 송산초, 민락초·중교, 충의 중, 송현고 등도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에 민락천과 부용산, 근린공원 등이 있다. 제일풍경채 센텀은 민락2지구의 마지막 분양 주거상품이다. 소형 아파트의 비율이 8.8%인 민락2지구에서 제일풍경채 센텀의 전용 64㎡은 희소성이 높다. 특히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3~4베이, 드레스룸과 주방 다용도실, ‘ㄷ’자형 주방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의 3~5층까지는 2.7m의 천정고를 적용했고 6~9층은 2.4m로, 최상층 일부 호실은 복층형으로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 도서관, 맘스라운지 등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선다. 빨래건조기, 쿡탑 등 풀퍼니시드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주차장도 1실당 1.24대로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다. 중심상업지구와 접한데다 지상 1~2층에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인 애비뉴모나코가 들어서 주거는 물론 상업, 문화, 여가를 한 번에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청약통장 사용의 제약이 없고 전매가 자유로워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민락동 883에 위치한 모델하우스는 26일 개관한다. 문의: 1544-1033.

이천시 부발읍, 통합사례회의 개최

이천시 부발읍(읍장 김영준)은 지난 23일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유로 문제 해결이 어려운 고난도 위기 가구의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해 이천시 사례관리전문가, 부발 보건지소 방문간호사,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장,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노노케어 담당자, 부발 파출소, 마을 이장, 부발읍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2회 자살 시도자의 자살 재시도 우려에 따른 대책과 함께 정신병원 퇴원자의 사회접근성 유도와 지원방안에 대한 기관별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른 해결방안으로 해당 마을 관계자를 통한 지속적 모니터링, 정신ㆍ신체 건강점검, 독거노인 응급체계 확보와 주거환경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추후 사례관리 대상자의 상황 변화에 따라 필요시 2차 회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영준 부발읍장은 “통합사례회의로 민관이 하나가 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SK 로맥ㆍkt 로하스, ‘2년차 징크스는 없다’

지난 시즌 대체 용병으로 KBO 무대를 나란히 밟은 kt wiz의 멜 로하스 주니어(28)와 SK 와이번스의 제이미 로맥(33)이 풀타임으로 치르게 될 새로운 시즌 KBO 대표 외국인 타자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두 선수 중 먼저 KBO리그에 데뷔한 로맥은 대니 워스의 대체선수로 지난해 5월 SK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SK는 2루수ㆍ유격수 수비가 가능한 교타자 스타일의 워스와 정반대로 외야와 1루수를 소화할 수 있는 거포 유형의 로맥을 데려오며 승부수를 띄웠고, 그 전략이 적중했다. 데뷔 이후 22경기 만에 10홈런을 쏘아올린 로맥은 약점이 노출되면서 타율이 한 때 1할대까지 떨어져 2군으로 강등되기도 했지만, 마지막 9~10월에 타율 0.357, 12홈런, 20타점을 몰아치며 KBO 무대에 완전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102경기만 뛰고도 31홈런을 달성하는 막강 파워를 뽐냈다. 시즌 타율 0.242, 31홈런, 64타점를 올린 로맥의 기록을 144경기 풀타임 출전으로 환산할 경우 44홈런, 90타점까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지난해 역대급의 대포쇼를 선보이며 ‘홈런공장’으로 불린 SK는 올 해에도 전력 손실이 거의 없는 데다 로맥이 풀타임으로 뛰게 되면서 지난 시즌의 역대 최다홈런 기록(234홈런)을 경신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반면, 지난 6월 조니 모넬의 대체 선수로 한국 땅을 밟은 kt의 로하스는 거포 로맥과 달리 ‘호타준족’으로 이름을 날렸다. 로하스는 83경기에 출전해 0.301의 타율과 18홈런, 56타점을 기록했다. 역시 풀타임 출전으로 환산하면 31홈런, 97타점이 된다. 로하스의 경우 파워보다 정교함이 더 돋보이는 타자로 144경기를 뛰었을 때 175안타를 양산해낼 수 있다는 계산이며, 수비에서도 공헌도가 높았다. 로하스는 지난해 넥센에서 트레이드로 건너온 이후 kt의 새로운 4번타자로 자리잡은 윤석민, FA를 통해 kt에 합류한 거포 3루수 황재균과 더불어 남부럽지 않은 막강 중심타선을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리그 적응을 마친 만큼 로맥과 로하스가 올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지만, 반대로 지난해 이들을 상대한 타 구단이 분석을 마치고 집요하게 약점을 공략할 것이 자명해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 따라서 두 선수 모두 올해 ‘2년차 징크스’를 피하기 위해선 약점을 극복하고, 시즌 중 부상 없이 최상의 몸상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김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