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운영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은 24시간 긴급보육 시설이다. 맞벌이 부부나 자영업자 등이 갑자기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지난 6월1일 부천(아람 어린이집), 남양주(시립힐즈파크 어린이집), 김포(시립금빛하늘 어린이집), 하남(시립행복모아 어린이집), 이천(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 다섯 곳에 문을 열었다. 서울에 인접해 있고, 맞벌이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이다. 이곳은 해당 지역뿐 아니라 인접 지자체 등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의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자녀를 맡길 수 있다. 1시간 이용료가 3천원이니 비용도 저렴하다. 경기도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모든 사람, 모든 순간, 모든 장소를 빈틈없이 커버할 수 있도록 ‘360도 돌봄’이라는 경기도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언제나 어린이집도 이의 일환이다. 맞벌이 가정과 긴급 상황에 처한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실제 호응도가 높다. 경기도에 따르면 개원 후 지난 100일간 연인원 1천500명 넘게 이용했다. 도는 올해 만족도 조사와 사업평가가 좋으면 내년 다섯곳 추가 등 매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초저출산에 보육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경기도의 365일 24시간 보육 서비스는 바람직한 정책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긴급·틈새 보육을 더욱 발전시키려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려면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언제나 어린이집의 보육교사가 크게 부족해 과로로 쓰러질 지경이다. 365일 24시간 돌봄을 해야 하는 만큼 충분한 인력이 필요한데 어린이집 한 곳당 배치된 교사는 3명뿐이다. 이들이 주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쉼없이 근무한다. 도가 지난달 13일 기준 1천529명이 어린이집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는데, 교사 1명당 100여명의 아이를 돌본 수준이다. 이들 교사는 올해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내내 출근했다.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에도 일하는 상황이다. 교사들에겐 주말과 공휴일, 개인 약속, 경조사 참여 등 일상생활이 없다. 인력 부족으로 연차 사용도 어렵다. 맞벌이 부부와 자영업자 등에겐 언제나 어린이집이 ‘구원의 집’이라 하는데, 또 한쪽에선 보육교사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경기도는 보육교사의 삶도 챙겨야 한다. 그래야 돌봄 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 인력 보충이 시급하고 절실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김구 선생의 말씀이다. 일제 탄압으로 민족이 암울했던 시대에도 먼 미래를 내다보고 문화 비전을 제시한 탁월한 혜안이 깃든 말씀이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우리는 문화가 국가 경쟁력(K-컬처)이 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문화는 도시의 심장과도 같다. 문화와 공연이 풍부한 도시는 우리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사람들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변화시킨다. 또 이러한 문화 공간은 지역사회와 사람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불어넣고 도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우리가 ‘명품도시’를 이야기할 때 그것은 단순히 고급스러운 상업 시설이나 현대적인 기반 시설을 의미하지 않는다. 진짜 명품도시는 물질적 풍요를 넘어 사람들 삶을 더욱 의미 있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문화와 예술, 공연이 넘쳐 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도시는 그 가치와 매력이 다른 어떤 도시보다 독특하게 빛을 발한다. 이탈리아의 역사 유적지는 각 도시의 품격과 매력을 더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뉴욕의 브로드웨이나 런던의 웨스트 엔드 같은 공연 중심지는 그 도시를 대표하는 명품 요소 중 하나로 꼽히며, 이들 지역은 매일 새로운 공연과 예술로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문화 인프라가 수도 서울에 집중돼 있어 지역 고유의 빛을 발하기 어렵다.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등록공연장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공연장 1천326곳 가운데 서울 소재 공연장이 437곳으로 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공연 횟수도 서울에 집중돼 있다. 지난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서 문체부 소속 국립예술단 여덟 곳의 서울 공연 집중도가 85.7%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구 100만 도시인 화성시도 문화 인프라가 상당히 취약하다. 문체부 2023년 등록공연장 현황을 보면 경기도내 인구 100만 이상인 도시 가운데 공연장은 ▲고양시 16곳 ▲수원시 19곳 ▲용인시 10곳 ▲화성시 여덟 곳이다. 화성시는 그동안 높은 인구증가율과 유례없는 성장을 보여 왔다. 2001년 시로 승격할 때만 해도 인구 21만의 작은 도시였던 화성시가 22년 만에 인구 100만을 돌파하고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평가 7년 연속 1위 ▲지역내총생산(GRDP)전국 1위 ▲재정자립도 1위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성장하며 무한한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제 화성시는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우리 시가 수많은 지표에서 1등을 달리고 빠른 성장만큼 주거와 교통 기반 시설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것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화 기반 시설이 여전히 부족하다. 화성시가 동탄1·2신도시 주민 9천26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가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주민이 가장 원하는 시설이 ‘공연 공간(32.5%·3천17명)’으로 가장 높았다. 화성시는 주민 여론에 부응해 현재 화성문화예술의 전당을 건립하고 있다. 내년 5월 준공 뒤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개관할 예정으로 이곳에는 약 1천5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이 생긴다. 화성시에서는 처음으로 조성하는 1천석 이상 대규모 실내 공연장이다. 아울러 1천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중소 규모 공연이 가능한 231석의 소공연장이 조성된다. 이곳이 주민들의 공연·예술의 갈증을 다소나마 풀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더해 화성시는 지금 보타닉가든, 시립미술관, 문화예술타운, 중앙도서관, 화성국제테마파크, 유스호스텔 등 문화·예술·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민선 8기 100만 화성 시대 비전으로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으며, 더 즐거운 도시’를 약속했다. 아름다운 낙조를 자랑하는 궁평 종합관광지와 황금해안길, 공룡알화석지를 비롯해 새로 구축될 문화예술타운과 시립미술관, 국제테마파크까지 문화의 힘을 더욱 키워 자연과 인문을 모두 품은 화성시 고유의 빛깔이 다른 지역 시민들이 우리 시로 이사하고 싶은 이유가 될 수 있도록 더 즐거운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화성시를 명품도시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힘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요구다. 시민의 문화 의식이 높을수록 지역 문화 발전이 빨라진다. 도시의 품격을 높여 특례시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한 해가 되도록 102만 화성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김구 선생을 따라 다짐해 본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화성시민의 문화사랑이다. 문화사랑은 화성시민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에 희망을 줄 것이다.”
황금빛 가을 들녘을 가르며 화성시 궁평항으로 떠나는 자동차의 행렬이 평화롭다. 그러나 이 길은 한때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일제에 항거한 피로 얼룩진 독립항쟁의 길이었다. 1919년 3월28일은 사강 장날이었다. 따라서 인근 지역의 면민들은 자연스럽게 장터로 모여 들었다. 당시 관할 주재소는 3월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의 독립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번져 가는 거족적 만세운동과 3월21일 동탄면의 만세운동, 3월26일 사강리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난 만세시위를 빌미 삼아 상점 문을 열지 못하게 했다. 그럼에도 송산·서신·마도면민 등 1천여명이 합류, 격렬한 만세 시위를 했으며 급기야 분노한 시위 군중들이 강경 진압하는 일본인 순사부장 노구치 고조(野口廣三)를 살해했다. 이후 독립만세운동은 향남 발안 장터와 장안, 우정면으로 빠르게 확산돼 시위 행렬은 2천500여명에 달했으며 일본 군경의 총칼에 격렬하게 맞섰다. 당시 체포된 애국선열들의 재판기록을 보면 ‘다음에 언급한 자들은 1919년 4월3일 수원군 장안면, 우정면내에서 조선독립운동에 가담하고 각 동리 사람 약 2천500명을 선동해 조선 독립만세를 불렀으며, 두 면사무소의 유리와 창문 및 서류상자, 책장, 의자 따위를 파괴하고, 그곳에 비치된 장부와 서류 따위에 불을 질러 태웠다. 또 화수리 경찰관 주재소에 불을 질러 전소시키고, 그곳에 근무하는 순사 천단풍태랑(川端豊太郞)을 살해한 범인을 인치하고 이에 보고 한다’로 돼 있어 단순한 독립만세 시위가 아니라 일제와 맞서 싸운 독립항쟁이었다. 화성시가 발간한 3·1운동사에 따르면 일본 군경들은 자국의 형사들이 살해되고 시위가 확산되자 보복의 일환으로 1919년 4월15일, 향남 발안장터 만세시위 사건 인근에 있는 제암리에서 15세 이상 성인 남자를 교회에 모이게 했다. 불참한 사람들을 강제로 불러 모아 교회당을 포위하고 창문을 통해 안으로 일제히 사격을 했다. 그런 다음 예배당에 짚더미를 넣어 석유를 끼얹고 불을 질렀다. 바람이 세게 불어 교회 아래쪽 집에 불이 옮겨 붙었고, 군경들은 위쪽 집에 불을 질렀다. 그로 인해 2명의 부인을 포함해 23명이 그곳에서 순국했다. 그 후 제암리 너머 고주리로 이동해 6명을 살해, 결국 29명이 순국했다. 잔악무도한 일제에 희생된 화성시 3·1운동사의 아픈 역사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화성시의 독립운동사는 다른 지역보다 저평가됐다. 이에 화성시장은 기존의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지난 4월15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으로 확장 개관했다. 이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추진 의사를 밝혔다. 9월26일에는 도담소(옛 도지사공관)에서 이종찬 광복회장,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 관련 인사들과 회동, 건립과 관련된 논의를 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서 다른 어느 지역보다 아픔과 상처, 그리고 큰 희생을 치른 화성시민들은 화성시장과 함께‘경기도 독립기념관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聖地)인 화성시에 건립되기를 고대(苦待)하고 있다.
인천의 ‘핫플레이스’인 인천 상상플랫폼. 수도권의 MZ세대 등 젊은층이 많이 찾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최근 상상플랫폼을 찾았더니 내부 널따란 공간에서는 인천의 로컬 브랜드가 모두 모인 제물포 웨이브마켓이 열리고 있었고, 상상플랫폼과 이어진 1883 개항광장에서 공연이 열린 탓에 많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내부에는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와 미술품 등이 걸린 뮤지엄도 있다. 이어 길 건너 차이나타운과 인천 개항 관련 각종 근대문화유산이 있는 골목, 그리고 닭강정 같은 각종 먹거리로 유명한 신포시장까지 인파로 가득했다. 가장 고무적인 것은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연령층이 매우 젊다는 것이다. 한때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이던 일대가 젊은층의 발길이 닿는다는 것이 생소하면서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는 우선 경인국철(경인선·1호선)로 서울에서 곧장 올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그리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기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핫플로 꼽힌다. 여기에 상상플랫폼에서는 각종 공연이 계속 열리고 있다. 여름에는 워터밤 행사가, 최근에도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젊은이들의 축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만 항구인데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직접 바닷물을 보기가 쉽지 않다. 아직 항구가 운영하다 보니 바다 앞은 철조망 등으로 막혀 있고 대형 트럭들이 그 사이를 오간다. ‘항구도시’인데도 직접 항구를 코앞에서 보지 못하고, 바다내음이 잘 맡아지지 않는 것은 좀 아쉽다. 게다가 임시로 만들어진 무대 뒤편이 그대로 보여 이미지가 좋지 않다. 해마다 각종 행사가 10번 이상 열린다는데 왜 대형 무대 하나 없나 싶다. 그 무대로 더 많은 행사가 열려 일대는 더욱 활성화가 이뤄질 테고 돈 낭비는 줄고, 되레 무대 임대 수익도 나올 텐데.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상상플랫폼 일대가 앞으로 더 인천의 핫플로, 아니 수도권의 핫플로, 대한민국의 핫플로 뜨길 기대해본다.
쥐띠 丙子 36년생 재수있고 구직성사 인간화합 만사안정 大길(吉) 戊子 48년생 자손불화 생기나 운수왕성 재물성사 원만 길(吉) 庚子 60년생 재물지출 경쟁불리 문서차량 문제는 원만해 壬子 72년생 시험합격 능력발휘 고민해결 행운오고 길(吉) 甲子 84년생 존경받고 재수왕성 연인화합 줄거운 나날 丙子 96년생 연인화합 재물성사 모임성사 직업안정 대길 소띠 丁丑 37년생 재물은 원만하나 자손근심 직업고민 생겨 己丑 49년생 자손기쁨 직장해결 귀인도움 만사무난 길(吉) 辛丑 61년생 재물지출 생기나 친구형제 모임 단합과시 길(吉) 癸丑 73년생 문서서류 문제해결 직장고민 재물도 지출 乙丑 85년생 기분우울 재물손해 가족불화 운전도 조심 丁丑 97년생 술 음식 생기나 타락방탕 가시달린 장미조심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자손고민 직업불안 기분손상 전문가 상담 庚寅 50년생 타인으로 손해 재물지출 허영심 발동 자제 壬寅 62년생 승진가능 계약성사 능력발휘 소원성취 길(吉) 甲寅 74년생 인기있고 재물성사 길(吉) 귀인도움 데이트운 丙寅 86년생 가족화합 음식대접 재물 성사되나 말실수 戊寅 98년생 마음답답 직장도고민 친구불화 실속도 없고 토끼띠 己卯 39년생 자손경사 직업안정 운수왕성 뜻을성취 辛卯 51년생 친구도움 문서서류 계약 상사의 뜻을 존중 癸卯 63년생 일진 무난하나 서류문제 언쟁 데이트운 乙卯 75년생 만사불리 기분우울 금전복잡 재물불리 흉(凶) 丁卯 87년생 우연한 만남과 오락장 출입 술 음식 생기고 己卯 99년생 고민해결 음식대접 친구도움 능력 인정받고 용띠 庚辰 40년생 경쟁발생 금전복잡 문서불리 가정불화 壬辰 52년생 시험합격 명예상승 자손기쁨 소원성취 甲辰 64년생 인기있고 금전해결 사업왕성 데이트운 丙辰 76년생 재물성사 연인 화합하나 직장고민 생길때 戊辰 88년생 직장고민 경쟁불리 재물손실 컨디션 불리 庚辰 00년생 재물손해 경쟁치열 가족 친구 동료 봉사해야 뱀띠 辛巳 41년생 친척소식 베풀어야 만사편안 단합해야 癸巳 53년생 문서차량 시험문제 원만 실속없고 돈지출 乙巳 65년생 정신불안 부부갈등 오해주의 재물낭비 조심 丁巳 77년생 음식대접 구직 성사되나 음주운전 입조심 己巳 89년생 직업해결 능력발휘 중심인물 인간화합 길(吉) 辛巳 01년생 동료모임 중심인물 단합대회 승승장구 전진 말띠 壬午 42년생 인기있고 능력인정 만사해결 행운의날 길(吉) 甲午 54년생 가족화목 명예 상승하나 재물은 지출많고 丙午 66년생 재수원만 가족외식 직장 해결되나 말조심 戊午 78년생 직장고민 연인불화 생기나 술 음식 생기고 庚午 90년생 재물 지출하나 가족모임 문서차량 여행 길(吉) 壬午 02년생 학업시험 무난 부모도움 선물 생기고 만사 길(吉) 양띠 癸未 43년생 복잡한 서류조심 질병관재 손재 조심해야 乙未 55년생 만사불길 투자증권 손해 사고질병 망신수 丁未 67년생 재물지출 가정고민 직업갈등 음주실수 조심 己未 79년생 음식대접 여행 및 출행 직업안정 고민해결 辛未 91년생 모임성사 여행출행 이사 차량변화 분주해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인기있고 재물성사 가족화목 문제해결 길(吉) 丙申 56년생 가정화합 금전 해결되나 직업 문제는 고민 戊申 68년생 컨디션 불리 부부갈등 재물손해 자손걱정 庚申 80년생 재물손해 문서나 서류문제로 고민 술조심 壬申 92년생 문서시험 원만 부모도움 능력인정 만사 길(吉) 닭띠 乙酉 45년생 매사불리 건강주의 자손고민 금전손해 흉(凶) 丁酉 57년생 재수도 원만 지출도 많고 주점출입 할 때 己酉 69년생 구직성사 자손경사 능력인정 고민해결 길(吉) 辛酉 81년생 친구동료 모임 부모님 선물 시험 원만하고 癸酉 93년생 친척만나 모임성사 여행출행 부모님 걱정 개띠 丙戌 46년생 재수있고 가정 화합되나 직업 및 자손걱정 戊戌 58년생 구직 성사되나 기분손상 재물지출 많고 庚戌 70년생 경쟁탈락 연인불화 재수불길 운전조심 壬戌 82년생 시험원만 인기상승 이성화합 귀인도움 甲戌 94년생 인기상승 이성화합 상사도움 매사무난 길(吉) 돼지띠 丁亥 47년생 컨디션 나쁘고 술 대인조심 허영심 발동 己亥 59년생 자손기쁨 운수왕성 직업해결 재수도 大길(吉) 辛亥 71년생 친구 및 친척과 단합해야 문서 해결되고 癸亥 83년생 부모님 갈등 컨디션 불리 술 음식 조심할 때 乙亥 95년생 재물지출 연인불화 음주가무 조심 시기질투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여자 볼링 ‘전통의 강호’ 평택시청이 제4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3인조전 패권을 차지,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명장’ 오용진 감독이 지도하는 평택시청은 3일 양산 베스트볼링장에서 벌어진 4일째 여자 일반부 3인조전에서 오누리·양다솜·손혜린이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2천906점(평균 242.2점)을 기록, 대구광역시청(2천808점)과 대전광역시청(2천795점)을 각각 98핀, 111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평택시청은 지난 5월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대회 우승에 이어 3인조전서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용진 평택시청 감독은 “올 시즌 많은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 다행이다. 이번 대회와 다음주 시작되는 전국체전에 초점을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남은 5인조전과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남자 일반부 3인조전서는 김영선 감독이 이끄는 경기 광주시청이 박동혁·김연상·이익규가 출전, 합계 2천959점(평균 246.6점)으로 부산광역시청(2천874점)과 광양시청(2천869점)에 각각 85점, 90핀 앞서 정상을 차지했다. 남고부 2인조전서는 전민호·정성운(남양주 퇴계원고)이 4경기 합계 1천708점(평균 213.5점)으로 강동윤·이동호(대구 도원고·1천694점)와 조현준·정민혁(가평 조종고·1천671점)에 앞서 1위에 올랐고, 여고부 개인전서는 강수정(구리 토평고)이 998점(평균 249.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고부 2인조전서는 김연진·이진원(인천 연수여고)이 합계 1천551점(평균 193.9점)으로 정믿음·장한나(인천 삼산고·1천546점)를 제치고 우승했으며, 남고부 3인조전 경기 광주 광남고와 여자 일반부 개인전 이정민(인천 부평구청)도 각각 2천840점, 1천21점으로 나란히 준우승했다.
지난 1일 열린 국군의날 행사를 놓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잡다한 놀음", "허무한 광대극" 등의 원색적 단어를 쓰며 비아냥거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은 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들개무리의 힘자랑인가, 식민지 고용군의 장례 행렬인가'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대한민국의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지켜본 소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여정은 또 처음 외부에 공개된 '괴물미사일' 현무-5를 "전술핵무기급이나 다름없다는 황당한 궤변으로 분식된 흉물로 쓸모없이 몸집만 잔뜩 비대한 무기"라면서 "비핵국가의 숙명적인 힘의 열세의 벽을 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스스로 증명했다. 핵보유국 앞에서 졸망스러운 처사"라고 비꼬았다. 이어 '현무-5'를 실은 9축 18륜 이동식 발사차량(TEL)에 대해선 '기형 달구지'라고 헐뜯으며 "크기가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우리 방사포 1대의 투발 능력은 재래식 탄두의 폭약량으로 환산하면 900t의 폭발력과 맞먹는 것으로 계산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략무기를 단 하나도 보유하지 못한" 한국이 '전략사령부'를 창설한 것은 "비루먹은 개가 투구를 썼다는 것"이라며 "개가 투구를 썼다고 해도 범이나 사자로 둔갑할 수 없다"고 비아냥거렸다.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등장에 대해선 "한국의 군 통수권자와 수하 졸개들, 괴뢰 육해공군이 정중히 도열하여 경의를 표하는 몰골이야말로 세계 열병사에 두 번 다시 없을, 혼자 보기 아까운, 오직 식민지 한국에서만 연출할 수 있는 명장면"이라고도 했다. 김여정은 "이번에 윤석열이 전쟁열에 잔뜩 들떠 돋구어댄 대결악청은 종말을 앞둔 자의 최후 비명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허세부리기에 열을 올렸지만 불안초조한 심리의 여과없는 노출이였다"고 비난했다.
지구촌 8번째 ‘고봉’인 히말라야 마나슬루(8천163m) 세계 최고령 등정에 성공한 ‘2024 한국 마나슬루 꿈의 원정대’가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경기도산악연맹 주최, 경기일보와 경기도체육회, ㈔대한산악연맹 후원으로 사선을 넘나들며 마나슬루 정상에 오른 남상익 대장(71)과 김덕진 대원(66)은 이날 오전 5시15분 귀국했다. 이날 귀국장에는 백명기 경기도산악연맹 회장을 비롯한 산악 관계자들과 가족, 친지 등 50여명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귀환했다. 지난달 2일 출국한 지 31일 만이다. 경기도 산악인의 기개를 세계에 떨치고 돌아온 이들은 검게 그을린 얼굴에 출국 당시보다 몸이 다소 야윈 듯 보였지만, 건강하게 이른 새벽 마중 나온 환영객들 앞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남상익 원정대장은 “경기일보와 도민, 산악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계 최고령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에 나섰지만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서 심적인 갈등도 많았고, 왜 8천m가 ‘죽음의 선’이라고 하는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곁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김덕진 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에 오를 때보다 훨씬 더 힘이 들었고, 100m가 넘는 여러 수직 빙벽을 오르내리면서 생사를 넘나드는 아찔한 순간도 여러 차례 있었다. 이대로 정상에 올라 무사히 내려올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고 힘들었던 과정을 전했다. 또 김덕진 대원은 “지난해 만학으로 대학을 졸업했는데 이번 마나슬루 도전으로 또 한 번 큰 교훈을 얻었다. 나이가 들어도 꿈을 가지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진리와 행복을 느꼈다”라며 “캠프 1~2구간의 얼음기둥 지대와 캠프 3~4구간을 지날 때 체력이 소진된 상태서 눈사태를 피하기 위해 빠르게 이동해야 하는 등 매 순간이 아찔하고 긴장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두 대원을 환영나온 백명기 경기도산악연맹 회장은 “경기도 산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두 분의 고귀한 도전과 성공은 후배 산악인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앞으로도 우리 산악연맹에서는 실버 오지탐험의 기회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피력했다. 한편, 꿈의 원정대는 지난 9월25일 새벽 4시30분(현지시간) 김덕진 대원과 남상익 대장이 30분 간격으로 정상에 올라 지난해 호주인 마크 트레보 아이레이씨가 세운 65세의 마나슬루 세계 최고령 등정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3일 소청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로 40~50t급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중국어선들은 이날 오후3시30분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80㎞ 해상에서 특정 해역을 12㎞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다. 해경이 빠르게 달아나는 중국 어선 1척을 붙잡자 나머지 1척은 다른 중국어선 9척과 줄로 연결해 단속에 저항했다. 해경은 이러한 수법을 일명 ‘연환계’라고 설명했다. 연환계는 정박할 때 쓰는 전용 홋줄로 중국어선 여러 척을 묶어 해경 대원이 중국 어선에 오르면 다른 어선으로 뛰어넘은 뒤 홋줄을 끊고 달아나는 수법이다. 해경이 이날 나포한 중국어선에는 잡어가 대량 실려 있었으며 해경은 인근 해상에 있던 다른 중국어선 28척을 퇴거 조치했다. 해경은 나포 현장에서 중국어선 2척의 선장 등 선원 8명을 상대로 불법조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경은 나포 어선에 담보금 3억원을 부과하거나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가을 성어기를 맞아 불법으로 조업하는 중국어선이 늘고 있다”며 “강력히 단속해 조업 질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풍성함을 주는 10월이다. 그런데 난 요즘 집중이 부족한 시간이다. 생각의 끈을 잡고 있는 끈기도 약함을 느낀다. 산책하며 자연으로부터 에너지를 받아야 마땅함이다. 일을 정리하며 정중동의 에너지를 땅에서 혹은 명상에서 느끼며 다스려 보자. 홍채원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