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취임

“조직이나 개개인이 큰 목표를 향해 나가다 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지만 어려움을 이겨냈을 때 비로소 달콤한 과실을 맛보듯 모든 구성원들이 헌신과 희생정신, 동료애로 업무에 정진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김민수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58)이 취임식을 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 소장은 전남 신안 출생으로 1986년 동국대 경제학과, 1997년 중국 인민대 법학원(법학석사)을 졸업했다. 1978년 법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4년 중국 주선양총영사관 영사, 2008년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감식과장을 지냈다.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법무부 체류조사과장, 제주출입국관리소장, 김포출입국관리소장을 거쳐 2014년 화성외국인보호소장을 지냈으며 2015년부터 춘천출입국관리소장으로 일해왔다. 김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항과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돼 많은 외국인의 방문이 예상되므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모두 합심하여 출입국 행정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민원인들이 외국인 관련 행정업무보다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친절한 민원업무 처리와 제도개선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