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 태권도시범단 학생들이 세계 최고 태권도시범단에 연속 선발돼 화제다. 경동대는 17일 체육학과 1학년 노해용 학생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대표시범단에 선발된데 이어 체육학과 1학년 박찬형 학생이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에 각각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들 시범단은 국내외 국제행사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해외에도 파견돼 태권도의 정신·문화 가치 전파 등 한국의 대표 브랜드인 태권도를 알리는 민간외교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두 학생은 2018년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박찬형 학생은 “시범단원으로 선발됐다는 소식을 듣고 무거운 책임감이 생겼다”며 “올해 창단한 경동대 시범단에서 2명이나 선발돼 큰 영광이니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대 태권도시범단은 태권도 저변 확대와 한국문화 전파를 위해 내년 1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파견될 예정이다. 한편 경동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된 ‘태권도 문화콘텐츠화’에 필요한 인력 배출을 위해 2018학년도부터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태권도산업 융합전공 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태권도 실기에 경영,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을 융합해 고부가가치 창출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며 해외 태권도협회가 취업을 보장하는 주문제 전공이다. 양주=이종현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지난 14~15일 양일간 본서 차고 및 대회의실에서 외근근무자를 대상으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직접적으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외근근무자들의 소방전술 전반에 대한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따라 전국의 소방관서에서 연간 두 차례 치러지고 있다. 7인으로 구성된 전술훈련평가 운영위원회는 화재진압분야에서 사다리와 소방호스 운용, 구조분야에서 상황별 인명구조, 구급분야에서 상황별 응급처치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선병주 서장은 “재난은 예측할 수 없는 혼돈의 연속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은 지난 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7 동두천 양주 마을교육공동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관내 꿈의학교 33개교, 교육자원봉사센터, 교육협동조합, 지역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꿈의학교 공연, 체험 부스(스탬프 투어 기념품 제공), 전시 부스 운영 및 마을교육공동체 연계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1천여 명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들은 영하 15도의 추위에도 학교와 학교 밖 교육자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참여형 축제를 즐겼다. 식전 행사에 이어 1부에서는 체험 및 전시 부스가 운영, 2부에선 뮤지컬, 연주 등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육자원봉사자가 주체가 돼 학교와 마을의 연대·협력을 통한 폭넓은 교육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공무원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연구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시정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6급 이하 직원들이 참여하는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총 5팀의 동아리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인구감소, 도시재생, 지역활성화 등 현재 시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을 주제로 지난 6개월 동안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회결과 디자인으로 도시 이미지 변화를 모색한 ‘살맛나당’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도시재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연구한 ‘일타쌍피’팀이 우수상, 그림책특화사업으로 도시변화를 모색한 ‘달달한작당’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수상 동아리들의 제안 내용을 검토하고 면밀히 보완해 정책화할 방침이다. 오세창 시장은 강평을 통해 “많은 공무원들이 연구동아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삼육대학교가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킨 학생에게 주는 독특한 장학제도를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개교 111주년을 맞아 마련한 ‘따뜻한 사람’ 장학금이다.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교내 바울관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따뜻한 사람’(이하 따뜻한 사람) 프로젝트 시상식을 열고, 지난 한 학기 동안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따뜻한 사람’ 장학금은 일종의 프로젝트형 장학제도다. 일반적인 장학금과는 달리 학생이 자율적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기 위한 계획이 담긴 기획안을 제출하면, 담당 부서에서 ‘목적의 적절성’, ‘계획의 구체성’, ‘내용의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프로젝트당 최대 50만 원까지 활동비 명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삼육대는 앞서 347개팀 683명의 신청자 중 208개팀 448명의 학생을 추려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급받은 장학금으로 지난 학기 동안 사회 곳곳에서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학교는 학생들이 제출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여섯 팀을 뽑아 대상 30만 원과 최우수상 20만 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이 프로젝트로 지급된 장학금액만 1억원에 달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잊혀져가는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그 이야기를 그림에 담는 프로젝트를 실행한 김도윤(경영학과ㆍ4년) 학생에게 수여됐다. 이 밖에 최우수상은 ▲지하철역 근로자의 기관지 건강을 위해 도라지ㆍ배즙과 목캔디를 선물한 ‘마따삼간’ 팀 ▲응원메시지를 프린팅한 종이봉투컵을 교내 정수기에 설치한 ‘맨도롱또?’ 팀 ▲독거노인을 찾아 집청소와 말벗, 식사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두 손자’ 팀 ▲낙후지역에서 벽화그리기를 한 ‘손빨간 사춘기’ 팀 ▲지역 내 방임아동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 ‘언니오빠들’ 팀 등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김도윤 학생은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베푸는 작은 ‘따뜻함’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주 미미한 존재인 내가 그 일을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느꼈다. 그 작은 용기가 앞으로 세상 더 많은 곳에 뿌리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학금을 기획하고 주관한 김용선 학생지원처장은 “따뜻한 사람은 한 사람이 백명”이라고 강조하며 “지금 지니고 있는 따뜻한 사람의 온기를 평생 잃지 말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여성회관은 지난 13일 관내 미혼모 보호시설 새싹들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20여만 원은 군포시여성회관이 운영하는 시민나눔사업 ‘창업미니마켓’에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군포시여성회관의 창업미니마켓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회관 수강생 및 시민들이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창작물로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시민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재단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관은 지난 2015년에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새싹들의집과 미혼모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새마을회(회장 어수인)는 지난 13일 오후 6시 군포 애스톤 하우스에서 새마을지도자군포시협의회(회장 서정규), 군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숙)와 함께 ‘2017 군포시새마을회 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원섭 부시장, 이석진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정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군포시의원 등 유관 사회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7년 군포시새마을회 지도자대회 축사 및 표창수여, 활동 영상 상영, 화합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병하 산본1동 협의회장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각 새마을중앙회장, 군포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새마을회 등이 표창을 수여했다. 지도자대회 2부에는 송년의 밤 시간이 마련돼 푸짐한 경품과 만찬 등 1년간의 노고에 대한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주 시장 대신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원섭 부시장은 “군포시 발전을 위한 새마을회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의왕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가 의왕지역 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청춘특강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춘특강은 고천동 롯데첨단소재의 지원으로 롯데첨단소재 3층 대강당에서 지난 7일과 8일, 12일과 14일 등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는 고등학교 입시와 수능시험이 끝난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롯데첨단소재에 근무하는 임ㆍ직원이 강사로 나서 통역사, 심리상담사, 디자이너, 해외영업, 연구원 등 5가지 분야에서 실질적인 직무 능력 및 진로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다양한 직업분야를 경험하고 강사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의 진로선택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우리 청소년이 청춘특강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찾아가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첨단소재는 지난 9월 의왕고등학교에서 진로콘서트를 개최했으며 2014년부터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 지정기탁금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이 꿈을 찾으며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국내 3대 디자인어워드 중 ‘굿디자인어워드’와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 총 17개 상을 수상해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굿디자인어워드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며, 핀업디자인어워드는 지난 1997년 창설된 한국산업디자인상이 2008년부터 명칭이 바뀐 상이다. ‘2017년 굿디자인어워드’에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ㆍ클라쎄 프라이어 오븐 등이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7년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도 스마트 X-쿨링 냉장고ㆍ17kg 전자동 세탁기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TV 허그ㆍ18kg 공기방울 세탁기 등이 ‘핀업 베스트 100상’을 수상해 동부대우전자의 디자인 경쟁력의 우수함을 드러냈다. 특히 곡선미와 볼륨감을 강조한 도어 일체형 디자인과 히든 LED 디스플레이와 크롬 테두리를 적용한 투명 도어를 자랑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2년 연속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 ‘Best of Best’ 상을 수상했다. 함영호 동부대우전자 디자인센터장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추기 위해 동부대우전자는 다양한 시도를 기울이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제품의 본질에 가치를 두고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2천2백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17일 HTS코인에 따르면 17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천256만2천 원으로 오전 9시 대비 42만4천원 상승했다.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했으나 리플은 하락했다.이더리움은 오전 9시 대비 3만2천900원 올랐으며 대시는 7만2천500원, 라이트코인은 3만250원 상승했다. 이더리움클래식은 570원, 비트코인캐시는 3만3천 원 올랐다.반면 리플은 오전 9시 대비 3원 하락했다.*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등 가상화폐 시황 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