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4차 산업혁명+청년일자리 주제 대학생과 소통행보

양기대 광명시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청년일자리’를 주제로 대학생과 소통행보를 시작했다. 양 시장은 6일 ‘양기대 시장의 공감ㆍ소통 시리즈’의 첫 번째로 한성대학교를 방문해 행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하는 노동 환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특강은 공감ㆍ소통이라는 주제에 맞춰 강의는 최소화하고 질의응답시간을 늘려 양기대 시장과 대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청년일자리 뿐 아니라 광명동굴, 유라시아 대륙철도 프로젝트 등 그 간 양 시장이 추진해 온 혁신과 상생의 성과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시장은 “청년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이 시대의 가장 큰 과제”라며 “청년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허심탄회하게 한 이야기들을 정책에 반영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양 시장의 공감ㆍ소통 시리즈는 오는 9일과 13일 오후 5시에 숭실대학교와 동국대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앞서 양 시장은 경기대, 성균관대 e-MBA, 수원대, 평택대 등에서의 특강을 통해 광명동굴 개발 성공사례를 비롯한 광명시의 도시 성장 전략을 소개해 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

광명시는 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한국장애인인권상(훈격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하고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은 1999년부터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반영하고, 장애인차별금지법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제정됐다. 특히 39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1곳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광명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광명시민인권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인권옹호관 제도를 통해 광명시 장애인의 인권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광명희망카를 법정 대수인 16대보다 200% 초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0월 현재 27대를 운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4대를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을 확대해 전액 시비로 활동보조 시간을 기본 월 10시간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 내 장애인 운영 카페인 보나카페를 8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공공일자리 5개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159명을 고용하는 등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선도적으로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한 결과가 한국장애인인권상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장애인 복지정책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파주시,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공공 부문기획 기획 대상 수상

파주시의 시정소식지 ‘파주소식’이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기획대상을 수상했다. 6일 프레스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30여 개 정부부처, 기관, 단체의 후원으로 열린 2017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파주시는 기획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인쇄사보 공공부문에는 80여 곳의 지자체, 공공기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각 기업, 협회,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사보, 방송, 사진, 웹사이트, 홍보영상물 등 커뮤니케이션 전 분야를 심사해 기업문화 발전과 홍보물(매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파주소식은 시민기자단이 직접 취재한 기사와 교통, 일자리, 복지 등의 시정 이슈를 골고루 담고 있다. 매월 편집위원회를 열어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시민기자와 편집회의를 통해 시민 관심사에 맞는 소식을 발굴, 취재한다. 이동림 시 정책홍보관은 “이번 기획대상 수상은 지속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한 결과”라며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을 위한 소식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소식은 시민 접근성이 높은 공공기관, 대형마트, 버스정류장, 아파트단지 등에 배포한다. 구독신청하면 누구나 매달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

SK하이닉스, 연말연시 훈훈한 나눔활동 이어져

이천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웃을 위한 훈훈한 행복나눔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SK하이닉스 이천노동조합은 지난 5일 이천캠퍼스 복지관에서 ‘사랑나눔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불우사우를 돕는데 사용키로 했다. 이천 캠퍼스 구성원 2천여 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지역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만찬을 즐기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동료들 간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에는 노사합동으로 노사불이(勞使不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1만5천 장의 연탄을 독거노인과 기초수급 가정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섰다. 그 밖에도 지난달 20부터 23일까지 구성원 대상으로 ‘행복나누미(米) & 임원 기증품 옥션 이벤트’를 열어 임금님표 이천쌀과 임원 기증품을 판매해 지역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직장 어린이집에서도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을 지진 피해지역에 전달하는 등 사내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연말 시즌을 맞아 사내방송 등을 통해 ‘행복나눔기금’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회사 고유의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연말 이어지는 김포 사랑나눔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김포지역 모임, 단체들의 사랑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회장 유인숙)는 이웃사랑을 위한 김장나눔행사를 마련,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유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지난 5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김장 300포기를 담아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김포시재가노인지원센터 등 22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구입한 김장재료는 지역농산물 소비와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김포로컬푸드매장에서 구입한 것들이다. 유인숙 회장은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작게나마 우리 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김장김치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도 김포시식품협의회(회장 신복순) 회원 12명은 자신이 직접 제조한 제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식품관련 제조업 등을 운영하는 식품협의회는 시를 찾아 추운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먹을 수 있는 1천60만 원 상당의 물품 11종을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기부, 온정을 나눴다. 신복순 회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록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부 물품의 손길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며 “지역 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기부물품은 경기공동모금회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