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한미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5일 오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미 우호증진은 물론, 한미 양국 장병과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미2사단ㆍ미8군ㆍ미1지역시설사령부, 국군장병, 경찰, 소방대원, 국가유공자, 병역명문가,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음악회에는 미8군 군악대, 올드보이스콰이어(Old Boys Choir), 인기가수 윤미래, 6사단에서 복무 중인 빈지노(본명 임성빈) 일병 등이 출연한다. 김재준 도 비상기획관은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동북아시아 정세가 복잡하지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한미동맹이 돈독해진 상황”이라며 “이번 한미송년음악회는 한미 간 우호 분위기를 확산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입장이며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3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1층에 있는 티켓수령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정일형기자
도·의정
정일형 기자
2017-11-29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