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율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27일 ‘119 이동안전교실 체험교육’을 실시, 원생들의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날 교육은 화성소방서와 함께 진행했으며 유치원생, 학부모, 관련 교직원 등과 교실과 운동장에서 실시됐다. 실내에서 소방관이 하는 일, 119신고방법,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숙지하고 생활안전 사고에 대한 영상물시청 등을 진행했다. 이어 운동장에서 영상체험, 열ㆍ연기체험, 화재안전(소화기) 체험, 비상탈출 체험, 지진 체험, 완강기 체험, 경사식 사다리 오르기, 소방안전교육, 에어매트탈출 등 16종 안전체험교육을 실습했다. 박현진 원장은 “평소 교육시간, 점심때 등을 활용해 5분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유아 안전생활 습관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맞춤형 교육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재난발생시 대응능력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수원시
여승구 기자
2017-11-27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