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열음이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3주년 특집으로 그동안 출연했던 다양한 스타들의 이야기를 다시한번 화면에 클로즈업 하고 MC 안정환과 김성주가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며 재미를 더했다.
차세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지목되고 있는 기련(GIRYEON)이 신곡을 발매한다.
12월 16일(토), 첫 방송 되는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로, 김무열은 극 중 위험한 판에 뛰어든 신입 검사 노진평 역을 맡았다.
국방부가 21일 오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차량과 장비를 반입한다. 그러나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주민 등 100여명이 사드기지 앞 진밭교에 1t 트럭·승용차 5대와 컨테이너 1개를 놓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길이 10여m 진밭교에서 주민과 컨테이너를 끌어내고 공사 차량을 사드기지로 들여보낼 예정이다. 진밭교는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사드기지 쪽으로 700여m 떨어진 곳에 있다. 연합뉴스
비교적 강한 규모인 3.0대의 여진이 두 차례 연이어 발생했던 경북 포항에서 다시 하루 만에 여진이 발생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8분 34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북위 36.09도 동경 129.35도)에서 규모 2.0의 여진이 일어났다.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 15일 발생한 본진(규모 5.4)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약 6시간의 시차를 두고 규모 3.5와 3.6의 여진이 발생했던 포항은 이날 약 24시간 만에 다시 땅이 흔들렸다.본진 발생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총 59회로 늘었다.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5회, 2.0∼3.0 미만이 53회였다. 기상청을 비롯한 지진 전문가들은 몇 달간은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사람이 느끼기 힘든 수준의 약한 여진이 여러 차례 일어나야 소요 없이 큰 여진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21일 방송될 MBC 아침드라마 ‘역류’ 7회에서 인영(신다은)은 등에 난 상처에 대해 유란(김해인)에게 과거 친구와 다툼으로 상처가 났는데, 몸에 난 상처는 아물지만 마음에 남은 상처가 오래가더라고 말한다.
21일 방송될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16회에서 매각체결식에서 동영상이 공개되고 죽은 줄 알았던 병수(이해운)의 등장으로 세나와 유경은 하얗게 질린다.
경기도 연천 중면의 21일 아침 기온이 영하 13.7도까지 떨어지는 등 경기 북부 지역에 엿새째 추위가 이어졌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연천 중면의 기온은 영하 13.7도, 포천 이동 영하 11.4도, 가평 영하 10.0도, 파주 영하 9.8도, 의정부 영하 7.6도, 동두천 영하 7.4도, 고양 영하 7.3도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해 전날보다 5도가량 오른 6∼8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일까지 평년기온을 보이다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다시 추워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은 핵 초토화로 전 세계를 위협하는 것에 더해 외국 영토에서의 암살 등을 포함한 국제적인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행동을 되풀이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이번 대북 조치에 대해 "오래전에 했어야 했다. 수년 전에 했어야 했다"면서 "이 지정은 북한과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적 제재와 불이익을 가할 것이며, 살인 정권을 고립화하려는 우리의 최대의 압박 작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무부가 내일 북한에 대해 매우 거대한 추가제재를 발표할 것이며 2주에 걸쳐 마련될 것"이라며 "2주가 지나면 제재는 최고의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법을 지켜야 한다"며 "불법적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하고 국제 테러리즘에 대한 모든 지원을 멈춰야 한다"고 요구했다.그러면서 그는 "오늘 이 조치를 하면서 우리는 멋진 젊은이였던 오토 웜비어와 북한의 탄압에 의해 잔인한 일을 겪은 수많은 이들을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미 정부가 북한을 9년 만에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등 초강력 압박을 가함에 따라 북핵과 미사일 위기 이래 한동안 대화 가능성을 탐색해왔던 양국 관계는 다시 냉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이번 재지정 조치에도 불구하고 외교해법의 유효함을 강조하며 대화 테이블로 나올 것을 압박함에 따라 북한의 반응이 주목된다. 북한은 이미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전방위적 제재와 미국 등의 독자제재를 받아온 터라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따른 추가제재가 미칠 직접적 타격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되면 미국과의 외교관계 복원이 매우 어려워지며 국제사회에서도 위험천만한 불량국가로 더욱 낙인찍히는 효과가 있다. 테러를 조장하고 불법자금으로 핵과 미사일을 개발한다는 딱지를 붙여 김정은 정권의 손발을 묶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구상인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대한항공기 폭파 사건 직후인 1988년 1월 이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됐다가 영변 핵시설 냉각탑을 폭파하고 핵 검증에 합의한 뒤 2008년 10월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됐다. 따라서 미 국무부가 21일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공식 재지정하면 9년 만이다. 앞서 미 관리들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이복형인 김정남을 지난 2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독살한 것과 미 대학생 웜비어를 숨지게 한 구금, 이란과 공모한 핵개발 등을 거론하며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를 저울질해왔다. 지난 8월 통과된 대북제재 법안에 따라 90일 이내에 국무장관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해야 해 당초 지난달 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북핵 위기의 변곡점이 될 트럼프 대통령의 첫 아시아 순방이 잡히면서 그 이후로 미뤄졌다.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북한이 잇단 도발을 멈추고 미·북이 뉴욕채널 등을 가동하며 대화의 접점을 찾던 중 재지정 카드가 나옴에 따라 북한에 추가 무력도발 명분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 대북특사인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북한의 도발 중단을 설득하는 데 실패해 '빈손'으로 귀국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극약 처방'을 했다는 분석도 제기한다. 쑹타오 부장이 이번 북한 방문 기간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면담을 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현재 테러지원국으로는 이란과 수단, 시리아 등이 지정돼 있다.틸러슨 장관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이번 재지정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외교를 희망한다"며 대화를 통한 북핵 위기의 해결을 강조했다. 틸러슨 장관은 21일 재무부가 발표할 추가제재에 대해서도 "매우 상징적인 조치이며 실질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현재의 제재들이 다루지 못한 다른 많은 행위를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미 재무부의 추가제재 대상에는 중국 기업들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이 조치는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불법적 행동들을 계속 지적하기 위한 것"이라며 "김정은 정권이 걸어 나와 대화할 준비가 될 때까지 상황이 악화할 것이라는 점을 알게 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