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어린이 놀이공간 영·유아 생태공원 부곡동 자연 공원 등지 개장

의왕시 부곡동 자연학습공원과 청계산 맑은 숲 공원 인근에 영ㆍ유아 생태공원이 새롭게 조성돼 문을 열었다. 시는 최근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영ㆍ유아 생태공원 2곳을 새롭게 조성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영ㆍ유아 생태공원은 도심 속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부곡동 자연학습공원과 청계산 맑은 숲 공원 인근 등지에 각각 조성됐다. 부곡동 자연학습공원 내에는 1천㎡ 규모의 공간이 조성됐으며 청계산 맑은 숲 공원 인근은 2천400㎡의 규모의 공간이 조성돼 그동안 부족했던 영ㆍ유아 놀이시설이 확충됐다. 특히 생태공원은 영ㆍ유아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징검다리 나무, 나무 그물망 등이 설치됐다. 통나무 원형의자와 나무테이블, 파고라 등 쉴 수 있는 휴게쉼터 공간도 마련됐다. 영ㆍ유아 생태공원은 앞으로 인근 청계산 맑은 숲 공원과 청계사, 부곡의 왕송호수공원 및 레일바이크ㆍ조류생태과학관을 연계한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영ㆍ유아 생태공원이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놀이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