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17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에서 가평군이 종합평가 종합우승과 가평축협이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 가평한우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지자체 전시 및 홍보관, 지역축협 브랜드관, 농가 참여도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가평군과 가평축협이 1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70여 마리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과 번식암소 2, 3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회 5개 부문에서 3개 부문에 수상하는 등 강소축산을 추구하는 군과 축협의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한우농가들의 개량의지가 결합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회이래 처음으로 일궈낸 종합우승은 축산세력의 확대가 열악한 군의 한우경쟁력 제고대책은 물론 관내 한우농가의 사기진작에 크게 부응하는 등 가평축산발전에 탄력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우승기를 전달받은 김성기 군수는 “FTA 개방 등 축산농가들이 힘든 시련을 이겨내며 이런 좋은 결실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열심히 노력해준 공직자 및 축산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3관왕을 석권한 가평군과 축협은 지속적인 품종개량과 생산이력제 정착, 브랜드 전문 판매장 확대 등 맞춤형 축산정책을 통해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와 FTA개방 등 축산농가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박홍균(박현수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대표이사ㆍ서강자씨 아들)군ㆍ정가림(정서진ㆍ정상점씨 딸)양=19일(일) 오후 1시. 호텔리츠컨벤션웨딩 8층 빌라드 샬롯(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33-7). 031-231-9000
연천군은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가을 산불 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등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단풍철과 입산객이 증가하는 주말과 휴일에는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공중 진화 헬기임차 1대, 진화차량 13대, 군부대 진화장비 14대를 확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농산폐기물 소각에 따른 산불발생 억제를 위하여 파쇄기 2대를 임차 운영할 계획으로 사용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청 산림녹지과 담당자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 불을 피우거나 소각행위를 일체를 단속할 것”이라면서 “산불발생 시 즉시 연천군 산불방지 상황실이나 소방서,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천=정대전기자
MG하남새마을금고 신장지점이 7일 신장시장 입구(신평로 55)로 확장ㆍ이전했다. 이날 이전 기념식에는 이점복 이사장을 비롯한 금고 임원과 홍보위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 확장ㆍ이전을 축하했다. 신장지점은 1층에 365코너를 24시간 이용 가능하게 했으며, 2층을 영업장으로 활용하고 추후 지하층에 문화센터를 개관해 회원복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님들의 관심과 격려로 더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신장지점을 확장ㆍ이전했다”면서 “확장을 계기로 인간 중심, 고객 중심의 경영을 펼쳐 보다 신뢰받는 하남새마을금고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하남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자산ㆍ공제 1천300억 원(거래자 수 8천586명)에 불과했지만, 현재 자산 2천700억 원ㆍ거래자 수 1만2천여 명 이상의 강소 금고로 거듭났다. ‘유효계약고 1천억 원 달성’은 이미 이뤘다. 또 MG하남새마을금고를 오는 2027년 창립 50주년까지 ‘자산ㆍ공제 1조 원 시대’로 이끌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부천시는 오는 10일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압류 물품을 공개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공매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입찰마감은 오후 1시 30분이다. 공매물품으로는 귀금속, 명품가방, 모피코트 등 72점이면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매물품의 최저입찰가(감정가)는 시중 판매가의 70~80% 정도 수준이며, 만약 가품으로 판명되면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물건별 개별입찰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처음 참여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입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품은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되며 낙찰금액은 현금이나 계좌이체, 신용카드로 내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된 공매에 55점을 출품해 매각대금 1천300여만 원을 체납세에 충당한 바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K-water는 물 산업 오픈 플랫폼의 운영 효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방과 공유의 오픈 플랫폼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K-water에 따르면 물 산업 오픈플랫폼은 K-water가 지난 50년 동안 축적한 물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시에 반영하기 위한 ‘열린’ 지원 체계이다. 오픈플랫폼의 주요내용은 물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과 ‘제품 성능검증 기회제공’, ‘판로지원’이다.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K-water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특허 등을 희망하는 기업에 이전하고 연구가 필요한 기업에는 맞춤형 연구를 지원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K-water는 우수기술에 대한 인증브랜드 엠블럼 사용 협약식 체결을 비롯해 오픈 플랫폼을 통한 물 산업 육성, 4차 산업시대의 미래 물관리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기술전시와 현장 구매상담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정부의 국정운영 비전에 맞춰 2025년까지 2천132억 원을 투자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개발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래 물관리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물 산업 오픈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 해외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소방서가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화재 발생이 취약한 대상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지원 및 중점 안전관리를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재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ㆍ설치 추진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입체적 화재예방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위험 대상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안전교육 수요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또, 민간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사회 취약계층에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지역 음식점 대표가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눠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과천시 부림동에서 김가내 갈비식당을 운영하는 김범자 대표. 김 대표는 지난 6일 9단지 경로당 회원 50여 명을 식당으로 초청해 소고기 숯불갈비를 제공했다. 김 대표는 지난 8월 과천시 노인회(지회장 강규형)와 1사 1경로당 후원협약을 체결한 이후에 정기적으로 과천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김범자 대표는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차원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오산정보고등학교(교장 김민섭)가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프로그램을 운영, ‘취업명품학교’로 거듭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는 7일 한국세무사협회와 ‘산학협약과 취업활성화를 위한 세무사무소ㆍ세무법인 취업설명회’를 열며, 세무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기회를 가졌다. 최근 오산시고용복지센터와 함께 ‘취업역량제고를 위한 취업프로그램’ 및 ‘취업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정기 상담 및 자기소개서와 면접 컨설팅 등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지역 기업과 연계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 62명을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과 연계, 아카이브 박물관 견학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면담 등을 실시했다. ㈜제이솔루션, ㈜한양세미텍, ㈜제우스, ㈜경성, ㈜아보FNC, ㈜세르파물류 등 기업체 인사부장의 도움으로 학생들에게 실전 모의면접을 제공했다. 이밖에 ‘Dream Hi 진로탐색의 날’을 통해 500여 명의 학생을 IBK기업은행(오산지점), 오산상공회의소, 오산농협(수청점), 오산시청 등으로 보내 직업 체험의 기회도 얻었다. 서영란 교감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도 실시할 예정이다”며 “전문학습 동아리 활성화로 동아리 연계 취업과 부사관반, 공채반, 취업엘리트, 취업스마트반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취업명품학교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제26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9~1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7, 8홀에서 열린다. 올해 맘앤베이비엑스포에는 총 250개사, 1천여개 부스가 참가해 국내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한국판 육아 블랙프라이데이’ 컨셉으로 준비,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임신·출산·육아용품 할인전은 물론 2018년 신제품과 경품 증정 및 다양한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유모차·카시트 브랜드 ‘조이’가 ‘스핀 360’과 ‘크롬’ 등의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친환경 유아매트 브랜드 ‘알집매트’가 50%, 오가닉 유아의류 브랜드 ‘알로앙베이비’가 최대 70%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이치’ ‘잉글레시나’ ‘순성’ ‘리안’ ‘지오비’ 등 유명 카시트 및 유모차 브랜드의 제품은 물론 ‘에르고’ ‘릴레베이비’ ‘토드비’ 등 아기띠 브랜드와 ‘세타필베이비’ ‘아토엔오투’ 등 스킨케어 브랜드를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경품 증정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오직 엄마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엄마 대상 선착순 이벤트’는 박람회가 개최되는 4일간 매일 200명씩 입장순으로 거즈 손수건, 유아쌀과자, 아기지퍼백, 물티슈, 동화책 등 육아용품 9~10가지가 담긴 선물팩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맘앤베이비엑스포 홈페이지(http://www.momnbabyexpo.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02)2236-2771 송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