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윤실)은 지난 3일 추운 겨울 난방문제로 동절기에 난방문제로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양평군청 행복돌봄과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 이윤실 위원장은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는 우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될 수 있게 올해도 약소하나마 준비했다”며 “그분들이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사용해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윤정순 행복돌봄과장은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우리 양평군청공무원노동조합 회원들이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이 나눔의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모든 성금은 동절기 저소득 주민들의 난방문제 해소를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평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기탁돼 소외계층에게 연탄과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구입 및 전달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양평=장세원기자
의왕시는 최근 반려견이 사람을 공격하는 사례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의왕역과 내손동 롯데마트에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반려견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캠페인을 펼쳤다. 홍보 전단지에는 반려견 외출 때 돌발 행동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목줄을 꼭 착용하고 배설물은 즉시 수거하도록 안내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화서 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반려견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반려견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관내 동물병원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시에 등록된 반려견에 한해 광견병 예방주사를 무료로 접종하고 미등록 반려견주에게는 빠짐없이 등록해 예방접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가평군이 가평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가평천 구간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도로명을 ‘중앙로’로 확정했다. 군은 앞서 지난 6일 손수익 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 주소위원회를 열고 도로명 신규 부여 및 도로구간 변경 심의를 통해 종합운동장사거리 ~가평천 제방 너비 20m, 길이 468m 구간의 신설 도로가 가평읍 시가지 중앙에 있어 문화와 축제의 거리를 조성해 미래 창조 도시의 중심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중앙로’로 결정했다.군은 도로명과 도로구간 고시와 함께 안내시설물을 신속하게 설치, 주민들이 도로명 주소 사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가평=고창수 기자
다문화 아이들로 구성된 오산 시립지역아동센터 합창단 ‘라온제나’가 지난 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 2017년 삼성희망드림 ‘제6회 희망소리 합창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경기지부가 주관한 이번 합창페스티벌에는 지역 예선전을 통과한 13개 팀이 참가했으며, 라온제나는 ‘꿈을 향해’ 합창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다문화 아동을 중심으로 2014년 창단한 라온제나는 ‘행복한 나’라는 순 우리말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라온제나는 지난 8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한 ‘No Child Left Behind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2018년 ‘라온제나’ 합창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앞으로 활동도 더욱 기대되고 있다. 오산 시립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하는 하모니를 통해 협동심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합창단 활동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경기도가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17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에서 가평군이 종합평가 종합우승과 가평축협이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 가평한우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지자체 전시 및 홍보관, 지역축협 브랜드관, 농가 참여도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가평군과 가평축협이 1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70여 마리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과 번식암소 2, 3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회 5개 부문에서 3개 부문에 수상하는 등 강소축산을 추구하는 군과 축협의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한우농가들의 개량의지가 결합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회이래 처음으로 일궈낸 종합우승은 축산세력의 확대가 열악한 군의 한우경쟁력 제고대책은 물론 관내 한우농가의 사기진작에 크게 부응하는 등 가평축산발전에 탄력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우승기를 전달받은 김성기 군수는 “FTA 개방 등 축산농가들이 힘든 시련을 이겨내며 이런 좋은 결실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열심히 노력해준 공직자 및 축산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3관왕을 석권한 가평군과 축협은 지속적인 품종개량과 생산이력제 정착, 브랜드 전문 판매장 확대 등 맞춤형 축산정책을 통해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와 FTA개방 등 축산농가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박홍균(박현수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대표이사ㆍ서강자씨 아들)군ㆍ정가림(정서진ㆍ정상점씨 딸)양=19일(일) 오후 1시. 호텔리츠컨벤션웨딩 8층 빌라드 샬롯(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33-7). 031-231-9000
연천군은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가을 산불 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등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단풍철과 입산객이 증가하는 주말과 휴일에는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공중 진화 헬기임차 1대, 진화차량 13대, 군부대 진화장비 14대를 확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농산폐기물 소각에 따른 산불발생 억제를 위하여 파쇄기 2대를 임차 운영할 계획으로 사용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청 산림녹지과 담당자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 불을 피우거나 소각행위를 일체를 단속할 것”이라면서 “산불발생 시 즉시 연천군 산불방지 상황실이나 소방서,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천=정대전기자
MG하남새마을금고 신장지점이 7일 신장시장 입구(신평로 55)로 확장ㆍ이전했다. 이날 이전 기념식에는 이점복 이사장을 비롯한 금고 임원과 홍보위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 확장ㆍ이전을 축하했다. 신장지점은 1층에 365코너를 24시간 이용 가능하게 했으며, 2층을 영업장으로 활용하고 추후 지하층에 문화센터를 개관해 회원복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님들의 관심과 격려로 더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신장지점을 확장ㆍ이전했다”면서 “확장을 계기로 인간 중심, 고객 중심의 경영을 펼쳐 보다 신뢰받는 하남새마을금고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하남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자산ㆍ공제 1천300억 원(거래자 수 8천586명)에 불과했지만, 현재 자산 2천700억 원ㆍ거래자 수 1만2천여 명 이상의 강소 금고로 거듭났다. ‘유효계약고 1천억 원 달성’은 이미 이뤘다. 또 MG하남새마을금고를 오는 2027년 창립 50주년까지 ‘자산ㆍ공제 1조 원 시대’로 이끌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부천시는 오는 10일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압류 물품을 공개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공매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입찰마감은 오후 1시 30분이다. 공매물품으로는 귀금속, 명품가방, 모피코트 등 72점이면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매물품의 최저입찰가(감정가)는 시중 판매가의 70~80% 정도 수준이며, 만약 가품으로 판명되면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물건별 개별입찰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처음 참여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입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품은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되며 낙찰금액은 현금이나 계좌이체, 신용카드로 내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된 공매에 55점을 출품해 매각대금 1천300여만 원을 체납세에 충당한 바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K-water는 물 산업 오픈 플랫폼의 운영 효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방과 공유의 오픈 플랫폼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K-water에 따르면 물 산업 오픈플랫폼은 K-water가 지난 50년 동안 축적한 물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시에 반영하기 위한 ‘열린’ 지원 체계이다. 오픈플랫폼의 주요내용은 물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과 ‘제품 성능검증 기회제공’, ‘판로지원’이다.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K-water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특허 등을 희망하는 기업에 이전하고 연구가 필요한 기업에는 맞춤형 연구를 지원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K-water는 우수기술에 대한 인증브랜드 엠블럼 사용 협약식 체결을 비롯해 오픈 플랫폼을 통한 물 산업 육성, 4차 산업시대의 미래 물관리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기술전시와 현장 구매상담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정부의 국정운영 비전에 맞춰 2025년까지 2천132억 원을 투자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개발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래 물관리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물 산업 오픈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 해외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