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진로취업지원센터는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백년관 컨퍼런스홀에서 ‘Global Job Fair(2017 직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한국외대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서울특별시, 용인시 일자리센터,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한경디스코가 주관 및 후원한다. ‘직무별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고민 JOB기’라는 부제로 실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코리아나화장품, 넥슨코리아, 주성엔지니어링 등 주요 기업과 용인시 일자리센터,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등 총 8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의 직무 현직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금융ㆍ영업ㆍ마케팅, 항공ㆍ유통ㆍ무역, 이공계, 경영지원, 외국계ㆍ공기업, 컨설팅 존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희망직무에 맞는 꿈의 기업 현직자로부터 해당 직무에 취업하기 위해 갖춰야 할 직무 역량에 대한 1:1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취업 메이크업 클리닉, 취업 타로,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최성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진로취업지원센터장은 “청년 취업이 어려운 시점에서 학생들이 현직자로부터 생생한 조언을 듣고, 직무역량을 갖춰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용인시
강한수 기자
2017-10-29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