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자율방범연합대 8주년 기념식이 최근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장, 도ㆍ시의원, 오문교 의왕경찰서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자율방범 활동에 노력한 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경자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뿐 아니라 시민 스스로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연합대가 지역치안 유지와 방범활동에 앞장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단체로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자율방범연합대 대원들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 출범식이 이봉환 회장을 비롯한 김성제 의왕시장, 기길운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5명으로 구성된 제18기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는 출범식과 함께 2년 임기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봉환 회장은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의 다양한 통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유라시아 대륙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평화통일의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18기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가 시민의 화합과 지역의 평화통일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추수시기에 맞춰 외국 대사관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갖고 ‘제19회 이천쌀문화축제’를 홍보를 시작했다.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농경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임금님께 진상된 이천의 우수한 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팸 투어단은 한국에 주재한 대사관 식구들과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로 구성돼 오는 10월 18일~22일에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가 국제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팸 투어단은 농경문화 교육과 체험의 장인 이천농업테마공원을 방문해 대한민국 최고의 쌀 이천 쌀을 직접 수확하고, 우리의 전통방식인 족답식 탈곡기와 홀테를 사용해 벼를 탈곡한 후 도정까지 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 손수 쌀을 씻고 장작불을 조절하며 가마솥에 밥을 지은 쌀밥으로 비빔밥을 해 먹으며 한국 전통 농경문화 체험을 마무리했다. 이후 이천의 전통과 세계 도자예술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이천 세계도자센터에 방문해 국내외 작가들의 도자 작품을 관람하고, 도자기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 넣어 하나뿐인 도자 그릇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몰랐던 한국 문화를 이렇게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천쌀문화축제에도 친구들과 함께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쌀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2017년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 이미지로 자리매김한 축제이다. 이천=김정오기자
구리시◇5급 전보 ▲복지정책과장 차용회 ▲고용복지과장 강성희
군포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전 부서 45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9일을 포함해 1일 3회씩 총 6회에 걸쳐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을 병행한다. 이날 교육은 산본보건지소 1급 응급구조사인 최철홍 강사를 통해 응급상황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4분의 골든타임’ 동안 대처할 심폐소생술 교육과 최근 강조되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실습해 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의 응급상황을 최초 목격할 수 있는 공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하남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금연구역 지정 5개 공동주택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전달했다. 금연아파트 현판을 전달받은 단지는 위례신도시(하남권역) 내 위례롯데캐슬과 엠코타운플로리체, 그린파크푸르지오, 엠코타운센트로엘 4곳, 미사강변도시 내 16단지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받으면 해당 아파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서 흡연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하남=강영호기자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명절 추석을 맞아 25일 금촌3동을 방문, 어려운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이들은 쌀 20포대(각 10㎏)를 소외계층 10명에게 각 2포대씩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쌀은 지난 5일 노조 출범식 때 받은 후원 성금을 환원한 것이다.노조는 쌀 145포대(각 10㎏ㆍ총 330만 원 상당)를 금촌3동뿐만 아니라 문산읍, 파주읍, 조리읍, 교하동, 운정3동의 어려운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덕천 노조위원장은 “훈훈한 추석을 위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위문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은 물론 각계각층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안성 지역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 소식이 알려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테키스트는 25일 명절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에 20㎏ 쌀 200포와 라면 200상자, 고추장과 된장 20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김춘호 ㈜테키스트 대표가 지역 11개 읍ㆍ면ㆍ동 까치봉사단의 명절 음식나누기 행사 동참과 불우이웃 후원을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삼죽면 한우방(대표 안태호)도 곰국 170인분을 자원봉사센터에 후원, 지역 불우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기원했다. 이런 가운데 까치봉사단 40여 명은 이들 기업의 후원물품에 힘입어 음식을 손수 마련하고 기부물품과 함께 지역 소외 200가구에 직접 희망을 전달했다. 김춘호 대표는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긴 연휴 불우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센터가 보듬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신수철 센터소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불씨를 피워 준 김 대표님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외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최근 고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1인 기업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유망 창업기업 대상 성공방안과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특강에는 고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고양센터) 입주기업, 고양 시니어기술창업센터, 경기스마트미디어센터, 고양시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이금룡 ㈜코글로 회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 패러다임은 기술의 변화이지만, 사람중심의 혁신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창업자는 다양한 경험, 동종 이종 사업과의 협업을 활발히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 이후에는 행사한 참석한 기업 대표들 간 서로의 사업분야를 소개하며, 창업정보와 협업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센터의 한 입주 기업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사업방향과 비즈니스 모델 등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고양시와 협력해 일산테크노벨리, 청년스마트타운 등이 연계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1인 기업의 창업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광주시는 오는 29일 규제 개선을 주요 골자로 ‘광주시 지하수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 공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사항은 ‘법제처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반영한 것으로 ‘지하수법’에 따라 지하수 개발ㆍ이용자가 공사 착공 전에 예치하는 원상 복구 이행보증금 산정 시, 지하수 개발ㆍ이용 시설의 규모와 지역여건 등을 감안해 2분의 1 범위에서 시장이 원상복구 이행보증금을 가감할 수 있도록 한 근거 조항을 마련했다. 상위 법령에 맞게 지하수이용 부담금 부과에 대한 이의제기 신청기간을 기존 30일에서 60일로 연장해 부담금 이의 제기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제ㆍ개정을 통해 시민에게 불편·부담이 되는 규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정비해 지역경제와 주민생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