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2018학년도 수시 모집 평균 경쟁률 14.5대 1 마감

보건의료특성화대학인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가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781명 모집에 1만1천29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4.5대 1을 기록했다. 17일 을지대에 따르면 총 678명을 모집하는 성남캠퍼스는 9천788명이 지원해 14.4대 1을 기록했다. 대전캠퍼스는 103명 모집에 1천506명이 지원해 14.6대 1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의예과가 21.5대 1, 간호학과(성남) 29.1대 1, 간호학과(대전) 13.6대 1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임상병리학과(성남) 15.1대, 임상병리학과(대전) 10.1대 1, 안경광학과 12.6대 1, 응급구조학과 17.9대 1, 방사선학과 13.3대 1, 치위생학과 18.1대 1, 물리치료학과 19.8대 1, 식품영양학과 11.5대 1, 식품산업외식학과 10.5대 1, 보건환경안전학과 10.9대 1, 의료IT학과 12.5대 1, 의료공학과 12.3대 1, 미용화장품과학과 11.6대 1, 의료경영학과 10.9대 1, 의료홍보디자인학과 9.9대 1, 스포츠아웃도어학과 7.3대 1, 장례지도학과 6.9대 1, 중독재활복지학과 8.4대 1, 유아교육학과 17.9대 1, 아동학과 9.9대 1 등이다. 한편, 을지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대전캠퍼스 88.6%, 성남캠퍼스 80.5%의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성남=강현숙기자

대한노인복지진흥회, 경기도 실버노래자랑 성료

사단법인 대한노인복지진흥회가 주최한 2017년 경기도 실버노래자랑이 최근 안양시 만안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6월28일 남부예선전(의왕시)과 7월24일 북부예선전(의정부시)을 거쳐 펼쳐진 이번 본선은 25명의 참가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노래자랑결과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부른 김선순씨(70ㆍ광명시)가 금상(50만 원)을 차지했으며 ‘내장산’을 부른 김금자 씨(70ㆍ의왕시)가 은상(30만 원), ‘못잊어’를 부른 박훈자씨(79ㆍ광주시)가 동상(20만 원), ‘보약같은친구’를 부른 윤옥희씨(69ㆍ안양시)와 ‘살아있는 가로수’를 부른 김복숙씨(77ㆍ안양시)가 인기상(10만 원)을 수상해 오는 10월 수원시에서 개최되는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또 사도윌리엄(70ㆍ의정부시)과 이동화씨(80ㆍ여주시), 김병심씨(67ㆍ수원시), 배종수씨(70ㆍ수원시), 김영풍씨(72ㆍ화성시), 정삼진씨(73ㆍ의왕시), 이정임씨(71ㆍ안양시)도 왕중왕전에 나가게 됐다. 유하비 이사장은 “각지와 경로당 및 복지관 간 유대 활동 및 연계활동이 없는 상황에서 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고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노인복지진흥회는 경기도내 사각지대 홀몸 어르신을 찾아 사회와 연결하게 하고 지역제한 없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며 노인복지문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노인복지법인으로 경기도 실버노래자랑을 비롯한 홀몸 어르신 고희ㆍ희수ㆍ미수연, 홀몸 어르신 주말ㆍ공휴일 도시락배달, 경로당개관 기념일 축하생일상 차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이천시청 정구팀 김형준, 2017년도 창녕 추계한국실업정구연맹전 혼합복식 우승

창녕 추계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서 이천시청 정구팀(감독 이명구)의 김형준 선수가 문경시청 송지연 선수와 한 조를 이룬 혼합복식에서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경상남도 창녕군 종합운동장 내 정구장에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17년도 창녕 추계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서 이천시청 정구팀은 혼합복식 우승과 개인 단식의 추문수 선수가 2위, 이요한 선수가 3위로 입상하는 등 이천시청 정구팀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대회로 마무리했다. 이번에 우승한 김형준 선수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관왕에 빛나는 스타 선수이지만 올 시즌 개인전 및 혼합복식에서는 아쉽게도 입상하지 못했으나 특유의 근성과 차분함으로 흔들림 없이 경기에 임해 1위의 자리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개인단식에서 입상한 이요한 선수는 올 시즌 계속해 개인단식에 부각을 보이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결과로 입증했으며 추문수 선수는 올 시즌 중반 찾아온 슬럼프를 극복하고 2위에 입상하며 스스로 한계를 이겨냈다. 이명구 감독은 “올해도 벌써 시즌 말로 다가오면서 모두가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는 상황에도 우수한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남은 대회까지 팀을 잘 운영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천시청 정구팀은 지난 국무총리기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한데 이어, 이어진 추계한국실업정구연맹전까지 혼합복식 우승을 거머쥐면서 올해 남은 시즌 경기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높아졌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