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방문해 수출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중국·베트남 수출입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 등에 기인해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인천항이 한-중, 한-베트남 FTA의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백 장관은 신정부 무역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수출이 고용확대와 소득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수출정책 기조를 ‘양적성장’에서 ‘일자리와 균형성장’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중소·중견기업 수출 비중을 40% 이상으로 늘리고 소비재와 서비스 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수출 품목과 시장 다변화 등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하고, 정기적으로 현장을 찾아 애로를 해소해 금년 내 무역 1조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희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3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9공구에 위치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신축공사 현장에서 김영복 IPA 신국제여객터미널건설 특임단장과 시공사, 건설관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김영복 IPA 특임단장은 "최대 22만5천톤급 크루즈 선박이 입항할 수 있는 크루즈 터미널을 적기 개장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여객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이 안전하게 준공돼 동북아 크루즈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인천국제공항 일일 여객수와 운항편수가 동시에 사상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3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30일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는 20만4천554명(도착 9만4천905명, 출발 10만9천649명)으로 1일 여객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기존 최다 1일 여객은 지난 2월 19일 기록한 20만1천72명(도착 10만3천466명, 출발 9만7천606명)이다. 1일 운항편수도 같은 날 최다치를 경신했다. 지난 30일 인천공항에는 역대 최다인 1천103편이 오가며 지난 23일 기록한 1천55편(도착 529편, 출발 526편)을 넘어섰다. 앞서 공항공사는 올 여름철 여객 수요치가 최다치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지난 15일부터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선정해 600여명을 특별근무인원으로 편성하는 등 여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국적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를 조기 운영(06:10→05:40)하고, 이동형 체크인카운터 20대를 혼잡한 체크인 지역에 탄력적으로 배치함으로써 혼잡 완화에 주력했다. 공사의 한 관계자는 “8월 초에는 여객이 더 몰리고, 특히 8월 13일께 또 한 번 역대 최다수준의 여객이 예상되는 만큼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31일 일선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컨텍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 맞닥뜨린 기업들을 정밀진단하고 전문가 처방을 통한 맞춤형 기업 지원에 나선다. 인천지역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전문가와 기업을 1:1로 연결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기업 컨설팅은 ‘경영전략’, ‘기술·생산·품질’, ‘마케팅’, ‘인사·노무’, ‘자금·재무’, ‘수출’ 등 기술·경영·수출 모든 분야에 걸쳐 폭넓게 이뤄진다. 지원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며, 11월 1일까지 수시 신청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TP 기업SOS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cupark@ibitp.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광범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행복주택사업과 관련, 김포양곡 H-1블록 113세대와 김포한강지구 Ac-01블록 485세대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수)오전 10시~18일(금) 오후 5시까지 이다. 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해당주택건설지역 또는 연접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하고,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해당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김포양곡은 총 113호로 ▲16㎡형 37호 (대학생/사회초년생) ▲26㎡형 57호(대학생/사회초년생:2호, 주거급여수급자:28호, 고령자:27호) ▲36㎡형 19호(신혼부부)이다. 또 김포한강은 총 482호로 ▲21㎡형 240호(대학생/사회초년생:185호, 고령자:55호) ▲26㎡형 189호(고령자:54호, 주거급여 수급자:135호) ▲36㎡형 53호(신혼부부)이다. 신청방법은 LH청약센터, 모바일 어플로 신청 가능하다.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수준으로 결정되는데, 김포양곡 행복주택은 대학생 계층의 전용면적 16㎡기준 월 임대료를 5만6천원(보증금 1천224만원)부터 8만6천원(보증금 324만원)까지이다. 김포한강 행복주택의 경우, 대학생 계층의 전용면적 21㎡기준 월임대료를 6만4천원(보증금 2천236만원)부터 13만660원(보증금 436만원)까지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김신호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3급 승진 ▲경기북부지역본부 차장급 양원규 ▲〃 김현정 ▲〃 박상현
지난 30일 용인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문화공연 행사에 초청된 가수 설운도씨가 시민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원마운트 워터파크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한 풀사이드 거품파티 ‘SEXY Christmas Pool&Foam Party’를 연다. 성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로 오는 1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과 공휴일이 있는 8월 징검다리 연휴에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린다. 거품으로 만든 흰 눈이 하늘을 수놓는 가운데, 최근 가장 유행하는 클럽 음악과 캐럴을 리믹스한 디제잉, 파티 음료 등이 준비된다. 파티 중에는 DJ나 산타가 주는 게임과 미션들을 성공할 때마다 배낭, 게임기 등 섬머크리스마스 선물을 아낌없이 증정한다. 특히 오는 5일은 청량음료 ‘데미소다’와의 콜라보로 진행하는 ‘데미데이’로 오후 3시부터 스페셜 파티가 열린다. 데미소다 모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데미소다 칵테일 시음 행사와 선착순 선물 증정(방수팩, 모자, 수건 등) 행사가 사전 이벤트로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프로듀스101’의 ‘픽미(PICK ME)’를 작곡한 DJ맥시마이트의 디제잉과 여성 아이돌 그룹 댄스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달군다. ‘SEXY Christmas Pool&Foam Party’는 날씨 등 현장 상황에 따라 운영 스케줄이 변경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onemount.co.kr)를 통해 공지된다. 문의 1566-2232. 고양=유제원기자
인천 연수경찰서는 31일 회의실에서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으뜸경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으뜸경찰은 범인검거 부문에 정영신 여청수사 경장, 김지석 동춘지구대 순경이 화합과 존중 부문에 윤승재 교통관리계 순경과 윤해문 송도2지구대 경위가, 우수 수범부문에 박혜민 연수지구대 경장 등 5명이 각각 선정됐다. 김관 연수서장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인천 연수구가 하반기부터 저출산 극복과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주요사업으로 장애아-비장애아 통합발달지원서비스(3천600만원), 누리과정 부모부담보육료 지원(2억3천700만원), 국공립어린이집 신규설치(16억6천700만원), 어린이집 노후환경개선(1억5천만원), 어린이집 환경친화공간 조성(5천만원), 어린이집 노후장비 지원(1천만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다음달부터 민간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가정에 정부지원단가외 부모가 추가로 부담하는 월 6만원에서 7만4천원의 보육료의 절반을 지원키로 했다. 보육료 지원에 따른 수혜인원은 만3~5세 아동 1천600여명이다. 구는 내년 3월 개원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 5개를 설치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재호 구청장은 “그동안 민간어린이집 이용 부모는 추가 보육료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해 형평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었다”며 “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대상을 소득과 무관하게 모든 계층으로 확대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