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안양시 만안구청 건설과 도로관리팀장)씨 빙부상=17일 오전 6시 23분. 안양장례식장. 발인 19일(수). 장지 수원연화장. 010-4723-2917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가 인천지역 소재 25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3/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조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3/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기준치 ‘100’을 하회한 ‘86’을 기록하여 2/4분기보다 경기가 침체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는 내수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가계부채가 상승하는 등 완전한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으로 보이며, 특히 인천지역 소매유통업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가지고 있는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의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어 당분간 소매유통업의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인천지역 소매유통업은 대형할인점,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오프라인형 업체의 매출이 거의 전부를 차치하고, 전자상거래, 인터넷홈쇼핑 등 온라인형 업체는 비중은 미미하다. 따라서 온라인 판매가 상승하는 소비트랜드 속에서 인천지역 업체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의 소매유통업 경기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업태별로 3/4분기 경기 전망을 살펴보면, 대형할인마트(RBSI 91)와 백화점(RBSI 66)은 중국인 관광객 축소, 업체 간의 과당 경쟁 등으로 매출 감소와 아울러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슈퍼마켓(RBSI 95), 편의점(RBSI 91)은 기준치(100)는 하회했지만, 음료수, 빙과류 판매 호조 등 계절적인 요인과 특수와 소량·근거리 장보기 확대 등으로 큰 폭의 경기 침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상거래(RBSI 104)는 SNS를 활용한 판매 기법 개발 등 다양한 기술적 발전과 소비자 트랜드 변화 등으로 경기 상승이 기대된다. 2017년도 3/4분기에 인천지역 소매유통업체 경기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사안으로는 ‘매출부진’이 46.5%로 가장 많이 지적되었으며, 다음으로는 ‘업태간 경쟁격화’(15.3%)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상품가격 상승(12.4%)’,‘업태내 경쟁심화(8.9%)’,‘판촉 및 할인행사(5.4%)’,‘광고 확대(1.0%)’등의 순으로 지적되었다. 김신호기자
부천시는 부천의 관문인 사각육교를 비롯해 무지개 육교, 소사 지하차도, 원미 육교, 여월 육교, 작동 육교, 점말 육교 등 육교 7곳의 현판을 올해 공모한 ‘시(市, 詩)가 활짝’ 우수작과 부천시와 인연 깊은 펄벅 여사의 명언으로 재단장했다. 특히 부천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다니는 곳에 있는 무지개 육교에는 펄벅 여사의 소설 ‘살아있는 갈대’에서 인용해 ‘부천은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 같은 도시’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시작한 ‘시(市, 詩)가 활짝’ 공모전 5주년을 맞아 시민 공모작과 명언으로 새로 단장한 육교현판이 문화 도시 부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감성으로 소통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광주시보건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가 암 검진 참여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국가 암 검진 수검자의 40% 이상이 10월 이후에 검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시기에 수검자가 집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17일 시에 따르면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암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는 것을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완치율을 높이고 사망률은 낮추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암 종별 검진대상은 △위암과 유방암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상으로 연 2회(6개월) △대장암은 매년 만 50세 이상으로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한다.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2016년 11월 기준 직장 8만9천 원 지역 9만 원 이하 납부자가 해당되며 암 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건강보험납부액 상위 50% 대상자는 본인부담 10%만 부담하면 된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건강보험 가입 대상자 중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 암 검진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검진비를 부담해 검진했을 경우 암 환자 치료비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니 꼭 국가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은 2017년 대학부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자 모집하는 장학생은 12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의왕시에 2년 이상 거주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월소득 400만 원 이하로 학업성적이 백분율 환산점수 80점 이상의 대학생이 대상이다.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의왕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uwinjae.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장학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인재육성재단(031-345-2590)에 문의하면 된다.의왕=임진흥기자
용인시는 정신질환자의 인권 보호와 시민안전을 위해 정신질환자 보건ㆍ복지지원 T/F팀을 구성해 지역 내 보건소와 정신병원 등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신질환자의 강제입원요건을 강화한 정신건강복지법이 지난 5월30일부터 전면 시행돼서다. 주요 협력사항은 ▲정신질환자 퇴원ㆍ퇴소 후 지원체계 마련 ▲정신질환자 관리 주ㆍ야간 핫라인과 응급인프라 확보 ▲유관기관 간 주기적인 통합 사례회의 개최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8일과 이달 13일에 보건ㆍ복지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했다. 시 관계자는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단절되지 않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만들고 정신질환자 관련 응급상황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광주시 오포읍 소재 오포능평어린이집(원장 한상미)과 금호어린이집(원장 김은임) 원생들은 지난 14일 오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오포능평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5월 플리마켓(벼룩시장)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 30여만 원을, 금호어린이집 원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작성한 1인 1계좌 후원금 신청서 및 성금 8만 원을 오포읍장에게 전달했다. 한상미 원장은 “어린이집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오포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 인성교육에 좋은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광균 오포읍장은 “정성스럽게 마련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생님과 아이들, 그리고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어린이집 2개소에서 기탁한 성금은 오포읍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송정2통 제2경로당 개소식이 지난 14일 광주시 중앙로 309 제2경로당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박광서 도의원, 유지호 시의원,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 송정2통 제2경로당 김시정 회장 및 경로당 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송정2통 지역은 기존 경로당을 이용하기에는 장소가 협소하고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월 광주시 중앙로 309에 전용면적 60.34㎡ 규모의 빌라를 매입, 개소식을 하게 됐다. 이상옥 송정2통장은 “제2경로당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시장님과 시의원님들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과보고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억동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정2통 마을에서는 조억동 시장과 유지호 시의원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경안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4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환경미화원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초복맞이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박광서 도의원, 설애경 시의회부의장, 이원률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며 이번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조억동 시장은 “경안동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복달임 행사를 개최하는 새마을 남녀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께서는 무더위 쉼터에서 연일 지속하는 폭염을 피하시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17일 방송될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36회에서 연실(서우림)은 경아(이응경)의 정체를 알게 된다. 연실은 경아에게 과거 그 화교가 맞냐며 결혼은 절대 허락 못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