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 이한우 회장(50)이 지난 6일 취임했다.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이날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하여 전·현직 회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김영권 회장(65)은 제16~17대 회장을 지내며 31년간 새마을문고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해 왔다.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한우 회장은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에서 10여 년간 부회장을 맡아 새마을문고운동 활성화에 동참해 왔다. 이한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문고 회장에 취임해 책임이 막중하다”며 “앞으로 작은 도서관의 공간을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지역 시민과 어르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문화프로그램,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오늘(9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맛비는 밤부터 강해지겠다.
762회 로또 1등에 '1, 3, 12, 21, 26, 41'이 당첨, 10명이 16억3천143만원씩 받게됐다.
공무원연금공단 화성상록GC 직원들이 심폐소생술로 고객의 목숨을 구해 경기도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화성상록GC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이태규 대리(39)와 임기성 주임(54)이 하트세이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이 대리 등은 지난해 12월 28일 락커룸에서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었던 고객 A씨(70대 후반)에게 인공호흡 등 소생술을 실시, 호흡을 회복시켜 119에 후송했다. 이 대리 등은 “평소 재난구조 훈련을 실시한것이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것 같다.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기자
김포시 구래동이 주민자치 우수사업으로 운영하는 나눔냉장고 사업이 운영을 개시하자마자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업무협약을 맺은 사회적 기업이 정기적으로 음식물을 공급하고 형편이 어려운 주민이 언제든지 냉장고에서 음식물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구래동 솔터마을 3단지와 나비마을 3단지 2곳에 설치돼 있다. 나눔냉장고 운영 개시에 앞서 지난 1일 김포낙우회, ㈜사람마중, 엘리트농부(주), 갯마을 등에서 제공한 각종 신선한 반찬거리와 채소, 과일, 우유 등 식료품을 정성스럽게 한가득 채워놓았는데, 하루 만에 소문이 퍼져 음식물이 모두 소진되는 등 지역 주민들 이용이 활발하다. 나눔냉장고 호응도를 알아보기 위해 낸장고 옆에 비치해놓은 이용 후기 노트에는 ‘좋은 음식을 편안히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해주어 감사하다’, ‘무료지만 채소가 신선해서 너무 좋다’ 등 나눔냉장고 운영에 대한 감사의 글이 가득 적혀 있다. 구래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마을에는 기본적인 먹거리조차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된 주민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식물을 통해 나눔의 정도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소방서는 소방차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출동로=생명로’라는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서, 시청,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됐다. 소방펌프차 등 차량 7대와 유관기관 20여 명이 참여해 경광등·라이트를 켠 소방차의 홍보방송을 시작으로 출동장애지역 시가행진을 펼쳤다. 배명호 서장은 “재난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것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긴급차량을 위한 양보운전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길임을 시민들도 항상 기억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가평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7일 가평 관내 금빛어린이집을 비롯한 예원어린이집, 홍익어린이집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관아저씨와 하루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들의 조기안전문화 정착 및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열린 이날 교육에서 ▲이동선박체험 ▲119이동체험차량(119안전상식 영상시청, 안전벨트 체험, 연기탈출 체험, 가상화재 진압체험, 지하철 문개방 체험, 재난시뮬레이션 체험) ▲소방차 방수 체험 ▲물소화기 체험 ▲소방홍보관 견학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안전 동영상 시청 ▲소방안전 퀴즈를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방화복을 입은 소방관들과 소방차의 방수포 및 굴절사다리차 시연에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로보카 폴리’에 나오는 진짜 ‘로이’도 만나고, 소방관 아저씨들이 사용하는 장비·차량 등을 신기한 모습으로 관람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소방관 아저씨와 하루’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싹트고, 어린이들이 안전문화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어린이들을 위해 수고해준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안산시가 경기여성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2017년 경기도성평등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성평등 대상은 개인 및 기초자치단체 분야로 나눠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양성평등 사회의 구현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안산시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법적ㆍ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뒤 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주류화와 양성평등을 촉진한 기초자치단체 1위에 선정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안산시는 201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통령 표창 수상과 2016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여성친화도시 및 양성평등정책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시는 2001년 6월 성차별 상담신고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 △안심귀가동행서비스 추진 △전국 지자체 최초 여성 △아동 안전지표 개발 △안전조례 제정 등으로 안전한 사회를 구현 △성평등 기본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조례 △여성기업지원조례 등의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성평등 추진을 위한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또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24시간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OK지원센터 설치로 공보육 강화, 돌봄의 사회화를 실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지역정책의 성주류화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촉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성평등정책 기반 및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양성평등한 안산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덕인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에서 단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강조 및 이와 관련된 개정 도로교통법 설명 및 장마철 안전운전 하는 방법 등 여름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은 저녁 시간에 자주 발생하는 횡단보도 사고와 자전거 사고 예방 및 미취학 아동 교통사고 예방도 함께 강조했다. 한원횡 단원서장은 “여름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모두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며 “단원서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범법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더불어 다양한 캠페인활동으로 여름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의왕경찰서는 지난 7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장, 오문교 의왕경찰서장, 도ㆍ시의원, 경기남부지역모범운전자회 지부장 및 인근 지역 모범운전자회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왕모범운전자회 김정식 부회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장 및 표창패 수여, 시루떡 커팅식 진행 후 제막식으로 이어졌다. 김만덕 의왕모범운전자회장은 “습한 여름과 추운 겨울의 어려운 사무실 환경에서 벗어나 새집을 마련하도록 모범운전자회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준 시와 시의회 및 의왕경찰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생업이 있음에도 매일 출ㆍ퇴근 시간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모범운전자회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으로 교통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매일 출퇴근시간대 주요 교차로 교통지도 봉사를 하는 의왕모범운전자회는 2009년 의왕경찰서 개서와 함께 기존 군포경찰서 소속에서 분리돼 환경이 열악한 왕림교 고가 밑에서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다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무실 이전을 현실화했다.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