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연이 제2회 수원시협회장배 볼링대회에서 일반부 정상을 차지했다. 이재연은 8일 수원 나이스락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에서 3경기 합계 753점(평균 251점)을 기록, 이길상(742점)과 신동선(722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시니어부에서는 한광섭이 합계 683점(평균 227.6점)으로 이철희(674점)와 박하빈(666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여자부서는 조한손이 710점(평균 236.6점)을 마크해 김영숙(673점)과 안승미(672점)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수원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시장과 김영진 국회의원,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정장식 경기도볼링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볼링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우정수 수원시볼링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수원시 볼링은 도민체전에서 지난 2년 동안 실업팀들을 따돌리고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발전해왔다”라며 “이는 저변확대를 통해 동호인들이 그동안 꾸준히 기량을 갈고 닦은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수원시 볼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황선학기자
먼 이국땅에서 근로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합동결혼식이 열린다. 광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도척면 소재 월드미션센터(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 주관으로 외국인근로자 2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카자흐스탄 출신과 러시아 출신의 외국인근로자들로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이주민과 내국인의 화합과 아름다운 다문화사회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외국인근로자들의 합동결혼식을 위해 지역 내 웨딩 전문업체인 ㈜포토에세이(대표 엄기태)’로부터 결혼예복 및 메이크업 등 220만 원 상당의 웨딩서비스 후원을 연결했다. 박영수 월드미션센터장은 “합동결혼식을 준비하며 웨딩비용 때문에 큰 걱정을 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며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지원해주신 웨딩서비스는 외국인근로자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문제가 되는 외래ㆍ돌발 병해충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가지검은마름병,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및 갈색날개매미충 등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한다. 외래ㆍ돌발 병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환경변화로 급격히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말한다. 피해가 우려되는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와 같은 외래해충들이다. 이 해충들은 즙액을 빨아 먹어 농작물의 생육이 나빠지고 잎과 과일에 떨어진 배설물은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지난 1993년 법적금지병으로 지정된 화상병은 지난 2015년부터 안성, 천안 등지에서 꾸준히 발생, 농가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농작물 병해충 발생상황에 신속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돌발 병해충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기술팀(031-760-4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무허가 축사를 소유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특례기간인 내년 3월 24일까지 지역 내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를 위해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무허가 축사에 대한 사용중지, 폐쇄 명령이 신설돼 내년 3월까지 축산농가는 축사 적법화를 완료해야 한다. 시는 이에 따라 그동안 축사 적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 축사 개선 설명회와 적법화 교육, 추진 사례집 배부 등을 했다. 시, 시 건축사협회, 광주축협, 한우협회 시지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 단체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냈다. 그러나 아직 상당수 농가가 무허가 축사를 적법한 축사로 전환하지 않아 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T/F팀’을 구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무허가 축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법, 건축법, 가축분뇨법 위반사항 등으로 분류해 1대 1 맞춤 컨설팅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매월 T/F팀 회의를 주재해 적법화 진행 상황을 파악해 피해를 보는 축산농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안산시 ◇5급 전보▲산업정책과장 이동표 ▲중앙도서관장 우호덕 ▲이동장 조성곤 ▲사이동장 박정규 ▲부곡동장 이태성 ▲성포동장 송순복 ▲안산동장 김기석 ▲단원구 환경위생과장 한봉우 ▲와동장 최석원 ▲원곡동장 최종원 ▲정수과장 조현선 ▲신길동장 장광영
김성제 의왕시장은 7일 안양천 정비사업의 앞으로 구상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안양천 정비사업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지방하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ㆍ도 경비 329억 원을 지원받게 된 프로젝트로 골사그네 앞에서 군포시계까지 3.41㎞에 걸쳐 추진되며 내년에 실시설계에 착수,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폭우 등 재난재해에 대비한 하천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건천화 방지사업인 물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의 친수공간 기능을 높이기 위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안양천 상류 명소인 대나무숲을 살린 생태공원과 생태습지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안양천 상류지역은 고천행복타운 도시개발사업 구간 내 포함돼 친수공간으로 정비해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안양천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천의 재해예방 효과는 물론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4급 승진 ▲재정경제국장 박준 ▲행복도시창조단장 신경천 ▲중원구보건소장 정민송 ◇5급 승진 ▲수정구 시민봉사과장 석경필 ▲수정구 신흥2동장 전태갑 ▲수정구 태평3동장 이신배 ▲수정구 산성동장 이중백 ▲수정구 복정동장 양시문 ▲수정구 위례동장 이해종 ▲중원구 상대원3동장 최홍석 ▲분당구 수내2동장 임병영 ▲분당구 정자동장 유미열 ▲분당구 이매1동장 박상용 ▲분당구 야탑1동장 김경석 ▲분당구 백현동장 권미순 ▲중원구 상대원1동장 이성진 ▲분당구 삼평동장 손한기 ▲분당구 운중동장 김재영 ▲수정구 태평2동장 함현숙 ▲수정구 건축과장 이도원 ▲중원구 중앙동장 강해구 ▲중원구 은행2동장 윤여경 ◇5급 전보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학봉 ▲공보관 오상수 ▲복지지원과장 유광영 ▲노인복지과장 윤석철 ▲아동보육과장 류진열 ▲자치행정과장 이균택 ▲정보정책과장 조수희 ▲체육진흥과장 이남석 ▲지역경제과장 김기영 ▲기업지원과장 손성립 ▲창조산업과장 임형곤 ▲전통시장현대화과장 김권병 ▲수정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김재돌 ▲수도행정과장 조대호 ▲평생학습과장 황규선 ▲분당도서관장 김정희 ▲판교도서관장 손돌래 ▲차량등록사업소장 차재삼 ▲수정구 가정복지과장 전동억 ▲수정구 경제교통과장 전긍연 ▲신흥3동장 서명환 ▲중원구 행정지원과장 박동화 ▲중원구 사회복지과장 길인호 ▲중원구 가정복지과장 김봉현 ▲중원구 복지지원과장 이춘자 ▲분당구 행정지원과장 박성희 ▲분당구 세무1과장 정경철 ▲분당구 도시미관과장 이재웅 ▲구미동장 김성수 ▲장애인복지과장 김제균 ▲분당구 가정복지과장 김용미 ▲정자2동장 이상경 ▲정수과장 박철규 ▲분당구 녹지공원과장 김명수 ▲도시계획과장 김필수 ▲건축과장 윤남엽 ▲도로과장 하상래 ▲토지정보과장 허인선 ▲첨단교통과장 김옥상 ▲수도시설과장 김용훈 ▲도시재생정책과장 이우섭 ▲도시개발과장 연규옹 ▲ 중원구 건설과장 진명래 ▲분당구 건설과장 정장훈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조날두’ 조나탄이 수원 팬들이 직접 뽑은 6월의 MVP에 선정됐다. 수원은 6월에 치른 5경기(FA컵 1경기, 리그 4경기)에 모두 출전해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끈 조나탄이 평점 8.46을 받아 6월의 MVP로 뽑혔다고 8일 밝혔다. 조나탄이 받은 8.46점은 집계를 시작한 2012년 9월 이후 월간 평점 중 가장 높은 점수이며, 이전 최고점수는 2016년 10월 조나탄이 보유하고 있던 8.32점이었다. 특히,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에 단 3경기만을 남겨둔 조나탄은 97경기에서 59골, 12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월간 MVP를 수상한 조나탄은 “부상 부위도 많이 좋아졌고, 초반에 비해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앞으로 더 많은 골로 월간 MVP 수상에 보답하겠다.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홍완식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7월에 열리는 수요일 홈경기를 맞아 바쁜 일상에 지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빅버드로 퇴근하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수원은 오는 12일과 19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인천전과 전남전을 ‘빅버드로 퇴근하자’ 매치로 정하고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최근 계속된 폭염과 폭우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서는 지붕이 있는 편안한 테이블석에서 시원한 칭따오 맥주와 함께 치맥을 즐길 수 있는 ‘빅퇴(빅버드 퇴근)! 치맥 패키지’ 가 특별 할인 판매된다. 빅퇴 치맥패키지는 6만원에 2명이 이용 가능하며 본부석 2층에 자리잡은 테이블석에서 치맥을 즐기며 축구를 관전할 수 있다. 부서 단위로 수요일 저녁 회식을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빅퇴 4+1’ 특별 패키지도 마련됐다. 직장인 4명이 단체관람을 신청하실 경우 4+1 티켓 1장이 추가 증정되며 주차권과 전광판에 소속 회사 혹은 부서의 빅버드 방문을 환영하는 웰컴 메시지가 표출된다. 이밖에 직장인을 위한 특별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직장인 팬들이 각 게이트에 위치한 경품 응모함에 명함을 넣으면 하프타임 총 6명을 추첨해 QLED TV와 자스페로 시계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할 계획이다.홍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