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개 시ㆍ군에 8일 오전 호우예비특보가 발효, 최대 200㎜의 물폭탄이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해당 지역은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파주,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등이다.기상청은 6시간 동안 강수량이 70㎜를 넘길 것으로 예상할 때 예비특보를 발효한다. 전날부터 경기지역에는 평택(포승) 35㎜, 화성 16㎜, 의왕 19㎜, 양평(용문산) 50.5㎜, 수원 7.1㎜, 여주(산북) 30㎜ 가량 비가 내렸다.기상청 관계자는 “9일까지 수도권에 80∼150㎜, 많은 곳은 2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호우특보가 발령된 지역은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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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완식 기자
2017-07-08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