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회,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순회교육 실시

경기도새마을회는 지난달 30일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 센터에서 ‘저출산ㆍ고령화 대응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희망찬 사회를 건설한다’는 슬로건 아래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을 장려하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홍보위원 위촉장 수여, 정정순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의 인구 절벽시대 새마을운동의 역할에 대한 특강, 김규식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의 경기도 출산장려 정책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산부 체험, 가족사랑 사진전, 각종 저출산 사업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도새마을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와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이 낳고 키우기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홍보ㆍ캠페인 등의 상호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도형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오는 연말까지 지역 순회교육을 비롯해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박해광 시의원 경로당과 기업 결연운영지원 조례 발의

광주시의회는 2일 박해광 의원이 최근 ‘광주시 경로당과 기업 간의 재매 결연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경로당 및 기업의 1사 1 경로당 자매결연을 맺고 기업이 경로당에 지원하는 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결연식에 필요한 비용지원과 자매결연의 효율적 운영 및 지원 등이다. 특히 시장은 경로효친 문화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내용을 책무로 규정해 눈길을 끈다.박 의원은 “경로당과 기업의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 확산으로 범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광주시 식생활 교육지원조례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광주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광주시 공공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 ▲광주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광주시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전부 개정 조례 ▲광주시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 일부 개정조례 등을 발의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