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순복음중동교회가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순복음중동교회는 최근 지역 어린이 2천여 명을 초청해 ‘먹거리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교회 루디아선교회(회장 최정화 권사) 회원들과 교회학교 교사 등 100여 명이 떡볶이, 어묵, 자장면, 라면, 피자, 음료 등 각종 음식을 제공했다.교회 주차장에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을 설치해 물놀이와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선물과 상품권을 제공했다.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자녀가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선물 기부도 진행됐다. 순복음중동교회는 매년 아이들을 전도하고 섬기자는 차원에서 어린이날 초청 잔치를 열고 있다. 지난달에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벌였다.또 연말에는 영산조용기자선재단, 부천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사랑의 쌀을 10년째 전달하고 있다. 행사에서 영산조용기자선재단과 순복음중동교회는 각각 3천만 원, 1천만 원을 내놓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교회가 소재한 중3동 사랑의 쌀 전달식에 매년 1천㎏의 쌀을 기부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경문 담임목사는 “나눔과 사랑의 실천은 예수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나눔의 선한 구제사업들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복음중동교회는 2010년 부기총과 함께 필리핀 민도르섬에 학교법인(학교장 김경문 목사)을 설립, 원주민 자녀들에게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 과정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매년 4월 필리핀 선교도 이뤄진다. 부천=오세광기자
10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11부에서 설옥(최강희)은 우경감의 특별수사팀으로 가게 된다.
10일 오전 11시 10분께 파주시 조리읍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휴대용 선풍기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A군 등 학생 13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들 중 일부는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고는 쉬는 시간에 발생했다. 경찰은 “이 사고로 학생 2명이 다리 등에 1도 화상을 입었고, 11명이 연기를 마셔 파주 등 병원 3곳에 분산돼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한 학생이 갖고 온 중국산 휴대용 선풍기 배터리에서 폭발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정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2017 성남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2017 성남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는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팀 간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초등부, 중·고등부 각 16개 팀, 16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각 우승팀ㆍ준우승팀에는 수정청소년수련관장상이 수여되며, 각 우승팀에는 15만 원, 준우승팀에는 10만 원 상당이 부상이 주어진다. 성남=강현숙기자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3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접수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 박람회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간 배곧생명공원에서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시흥텃밭 버스투어’, ‘해설이 있는 박람회’, ‘허수아비 워크숍’ 등이다.‘시흥텃밭 버스투어’는 시흥 곳곳의 도시농업 우수 사례를 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버스투어 프로그램이다. ‘해설이 있는 박람회’는 박람회장 내 프로그램들을 해설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허수아비 워크숍’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허수아비를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www.ua2017expo.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이성남 기자
과천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동차 관련 과태료와 이행강제금, 과징금 등 징수에 나섰다.과천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총 52억 원이며, 이번 일제정리기간을 통한 체납액의 30%인 15억 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체납자에 대한 재산 조회를 실시한 후 다음 달부터 차량과 부동산, 예금 등에 대한 압류를 실시한다.또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을 비롯해 신용카드 매출채권 및 급여압류, 관외 체납자 출장 징수, 보조금 지급 제한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공매, 신용카드 매출채권 및 급여 압류 등 강력한 체납징수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권영호 세무과장은 “건전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려면 체납자에게 강력한 체납 처분을 할 수밖에 없다” 며 “시는 행정착오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이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세자료를 일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가평군 농협(조합장 김석구)과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지부장 한병호)는 10일 가평군 지부 광장에서 이웃사랑 나눔 알뜰바자회를 열었다. 가평군 농협 부녀회를 비롯해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주관한 이날 바자회는 평소 회원들이 모아 온 재활용의류 및 완구, 생필품, 회원들이 손수만든 두부, 총덕, 국수, 떡 등 토속 우리농산물을 직접 판매했다.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한편 이날 바자회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 고장익 군 의장 및 도. 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등이 방문 손수만든 음식을 시식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오산시가 매년 여름방학에 개최하는 ‘We! Talk, Oh! Talk – 제3회 오산시 전국 학생토론대회’ 참가신청 접수를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오산시, 한신대학교가 주최하고 오산시, 솔브릿지 국제대학이 주관하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교육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회는 그동안 전국의 수많은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참가한 명실상부 국내의 대표적인 학생 토론대회로서 자리매김했다. 3:3 의회식 토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토론방식을 응용해 교육적인 측면을 강화한 ‘오산식 디베이트’ 방식으로 초ㆍ중ㆍ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토론대회로 오산시만의 특색있는 토론대회를 확립했다.이번 대회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한신대학교에서 개최되며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초·중등부 우승팀에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상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ㆍ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급별 48개 팀 총 144팀이 참가한다. 참가 신청기간은 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벌인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매년 대회를 보완하고 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알찬 대회로 구성하여 전국의 많은 학생이 경쟁만이 아닌 모두가 함께 토론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오산=강경구기자
광명시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주요 거점도시와 철도정책 공조 및 지속적 우호 증진을 위한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민원정대’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원정대는 양기대 시장을 단장으로 일반시민과 관련 전문가 등 40여 명 규모로 구성돼 다음 달 2~7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이르쿠츠크와 몽골 울란바토르를 경유하는 총연장 1천121㎞의 철도 노선을 직접 승차할 예정이다. 또 시민원정대 중 일부는 시 중소기업인을 모집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제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발대상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광명시민 혹은 관내 직장 재직자이며, 경비의 50%는 ‘KTX 광명역 교통물류 거점육성 범시민 대책위원회’에서 지원하고, 합격자는 오는 14일에 발표된다. 시는 이르쿠츠, 울란바토르 시와 각각 경제우호교류 MOU를 체결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도시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시장은 “올해 초 한-중-러 3개 도시 문화체육 대제전 및 경제관광 포럼의 성공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KTX광명역을 대륙으로 가는 출발역으로 만들어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러시아 3대 국립 심포니오케스트라인 ‘신포니에타 상트페테르부르크 챔버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이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관광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음악의 밤’이라는 주제로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 로디온 셰드린 등이 남긴 주옥같은 선율로 광명동굴을 수놓았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강은실, 바이올린 칭기즈 오스마노프, 아코디언 막심 알렉산드로비치표도로프가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날 지휘를 맡은 알렉세이 베레샤긴 씨는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멋진 공연을 하게 돼 영광이고, 특히 동굴의 가진 색다른 멋과 악기의 특수성이 만나 만들어낸 소리와 울림이 정말 좋았다”며 “광명동굴에서 다시 한 번 공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기대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이 가진 색다른 매력과 러시아 국립 챔버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광명동굴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ㆍ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