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 업무 협약 통해 다양한 이벤트 추진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안상용 관장)은 고양시 관내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특별 제휴할인과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박물관은 고양시 관내 원마운트, 엠블호텔고양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먼저 워터파크, 스노우파크, 쇼핑몰 등 복합 문화 공간인 원마운트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원마운트 매표 시 주중·주말·공휴일 구분 없이 입장료 50% 할인을 제공한다.아울러 엠블호텔은 고양어린이박물관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엠블호텔고양 내 쿠치나M뷔페 주중 점심(소인 1인)을 무료 제공하고,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SNS이벤트를 통해 30만 원 상당의 객실 이용권을 제공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를 유치해 이색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오는 5월 5일부터 6일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박물관은 ▲어드벤처 존 ▲신바람 스테이지 존 ▲바람난 뮤지엄 존 ▲신바람 피크닉 존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특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김상현기자

남양주, 내년 5월까지 행정복지센터 내 건강생활 지원센터 문 열다

남양주시는 내년 5월까지 8개 권역별 행정복지센터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열어 시민에게 더 가깝고 편리한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앞으로 개소될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문제를 발굴, 시민 요구에 적합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두뇌코칭 프로그램,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밥상 요리교실, 금연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임산부 산전관리 및 철분제 제공과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원거리 보건소 이용이 불편한 시민 불편도 해결해준다. 현재 운영 중인 와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문을 열어 어린이 구강보건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오는 10월 와부ㆍ조안행정복지센터로 이전 운영한다. 지난 2월 개소한 별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노인 정신건강(치매, 우울)증진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오남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다음 달 문을 연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꼬부기 캐릭터를 활용한 놀이체험을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시킬 계획이다. 진접ㆍ화도ㆍ호평ㆍ도농ㆍ진건 건강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내년 5월까지 차례대로 개소한다. 한편, 남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국ㆍ도비 지원 없이 100% 시비로 추진된 사업으로 시민이 내 집을 나서 10분 이내 편리하게 보건ㆍ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복텐미닛 역점사업’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FIFA U-20 월드컵, '수원시 자원봉사단'이 떴다!

수원시는 지난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U-20 월드컵 수원시 자원봉사단’에는 경기지원ㆍ의료ㆍ관중안내ㆍ의전통역 등 11개 분야에서 187명이 활동하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돕게 된다.발대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U-20 월드컵이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선서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분야별로 풍부한 경험이 있는 봉사자 205명을 선발하고 조 추첨식, 아디다스 4개국 축구대회 등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게 했다. 이 가운데 교육 미이수자 또는 중도 포기자를 제외한 최종 자원봉사자가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자원봉사자들이 대회를 알리고,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회 기간 중 선진문화시민운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성실하고 친절한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은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개최중심도시인 수원시에서는 5월26일 오후 8시 한국-잉글랜드전을 비롯해 예선 6경기, 16강ㆍ8강전 1경기, 3~4위전, 결승전 등 10경기가 열린다.이관주기자

인천 강화군 지방규제개혁 추진 평가, 행자부장관상 수상

인천 강화군이 행자부의 지방규제개혁 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화군은 그동안 부군수 직속 규제개혁팀을 신설, 현안 규제 및 군민생활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각종 규제를 발굴, 개선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지난해 군사시설보호구역 165만3천㎡ 농업진흥지역 425만7천㎡, 보전 산지 105.6㎡ 미 세분 관리지역(농림지역) 369㎡ , 문화재 구역 35개소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규제완화 성과를 이뤄내 평가단으로 부터 높은 점수받았다. 이어 민간지적측량업자의 업무범위 확대, 농업진흥지역 내 주민대피시설 허용 등 15건과 건축행위 등을 제한하는 자치법규 규제 64건 정비, 자치법규 규제의 사전심사제 등 97건을 심사하고, 유사행정규제 18건을 발굴 개선했으며, 기업 규제 30건도 해결했다. 이상복 군수는 “그동안 규제개선을 위해 투 트랙(two track)으로 국무총리실, 문화재청, 국방부 등 중앙부처와 인천시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규제개선을 건의하고 협의하는 한편 정치권에도 협조와 관심을 두도록 유도했다”라면서 “지방규제개혁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은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 토지규제 완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