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 국방부와 업무협약 체결

여주대는 국방부가 지정하는 e-MU(e-Military University) 특수자동차공학과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MU 군 전문학사(전공심화) 학위과정은 국방부가 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부와 협의로 진행하는 정부 역점사업이다. e-MU는 직업군인들에게 공학교육과 학사학위 취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체 위탁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학위과정으로, 이번 협약체결로 학위취득 범위가 기존 전문학사에서 일반 하사까지 넓어지게 된다. 박성천 자동차과 학과장은 “e-MU 특수자동차공학과는 오는 10월까지 개설 준비를 거쳐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라며 “대학 3, 4학년 과정으로 학기 중엔 군부대에서 원격(온라인) 강의를 통한 이론교육을 하는 한편, 방학기간엔 오프라인 실습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준호 총장은 “우리 대학은 개교 이래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군사학부 및 해병대 부사관 학군단을 창설해 군 간부양성에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이번 e-MU 선정으로 앞으로 전국 최고의 군 특성화 대학으로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대 e-MU 특수자동차공학과 학위과정은 정원 외 전공심화과정(현역부사관 입학정원 30명)으로 내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도드람, 본래순대국 원팩 출시 기념 할인행사 진행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도드람 공식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에서 ‘이젠 집에서도 도드람 본래순대국을 먹는다’는 컨셉 아래 본래순대국 원팩 출시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도드람몰은 본래전통사골육수(350g)과 본래순대염통고명(180g)으로 구성된 본래순대국(530g) 원팩 제품 3개를 9천900원에 판매하고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본래순대국은 도드람의 자회사 ㈜도드람에프씨가 운영하는 순댓국 프랜차이즈 ‘본래순대’의 대표 메뉴로 도드람은 가정간편식(HMR)이 식품업계의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본래순대국을 진공 포장 상태의 원팩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본래순대국 원팩은 체계적인 콜드체인 시스템에 따라 엄선된 돈사골과 우사골을 사용해 담백하고 진한 국물이 가장 큰 특징이며 간단한 조리만으로 요리가 완성돼 간편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도드람에프씨가 인수한 ㈜푸르샨식품에서 제조됐으며, 푸르샨식품은 본래뼈해장국, 본래직화불곱창, 본래돼지껍데기 등 도드람의 다양한 간편식을 제조하고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본래순대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본래순대국을 원팩 제품으로 도드람몰에서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한돈 대표 브랜드로서 돼지 부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인식의 전환은 물론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신선하고 맛있는 도드람한돈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7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참가자 모집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조병돈)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6월3일~5일까지 2박3일간 양평미리내캠프에서 2017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가족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해소지원사업으로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으로 얼굴을 붉히던 청소년과 부모가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모집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및 보호자(자녀 1명, 학부모 1명)을 대상으로 25가족(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로(단, 식비는 본인부담 1인당 1만5천 원) 접수 및 문의는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영환 이천시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청소년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자기통제력을 기르고 부모는 자녀에게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가지도록 지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