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고양동과 삼송·원흥지구를 경유, 김포공항과 인천공항까지 운행되는 공항버스(KD운송그룹)가 경기도와 민경선 도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3)의 수년 동안의 노력 끝에 오는 15일부터 본격 개통한다. 11일 경기도와 민경선 도의원실 등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하는 공항버스는 남양주 덕소를 출발, 토평IC, 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 고양동주민센터, 북삼송(삼송신원마을2,4단지), 삼송역, 창릉동주민센터, 도래울중학교, 원흥지구, 행주대교, 김포공항,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해당 공항버스 노선은 첫차가 남양주 와부읍 덕소에서 새벽 4시 40분 출발, 고양 구간인 고양동주민센터에 새벽 5시 20분 도착한다. 요금은 고양동주민센터 출발 9천700원, 삼송역 출발 8천400원, 원흥지구 출발 7천500원 등이다. 민경선 도의원은 “최초 KD운송그룹 측이 최초 제시한 1시간 40분 간격 운행안을 재조정해 고양동을 포함한 노선에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고양시
김상현 기자
2017-04-11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