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고규상 소방위가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주최한 ‘제2회 경기도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도재난안전본부는 제2회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심사결과 고 소방위를 비롯해 이천소방서 박충원 소방사, 수원소방서 문현주 소방교(이상 우수상), 이천소방서 임현성 소방교, 양평소방서 최진미 소방장, 분당소방서 정석호 소방위(이상 장려상)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체험교육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신규 체험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월부터 한 달 동안 도내 24개 소방서에서 84명의 소방관이 참가했다. 도재난안전본부는 공모작품들에 대해 창의성(20점), 효율성(20점), 지속성(10점), 달성도(30점), 파급효과(20점)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4월 중 소방서별로 열릴 예정이며, 수상 작품은 오산에 새롭게 건립될 경기도 안전체험관에 실제 도입이 추진된다. 유병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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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돈 기자
2017-03-30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