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3일 의정부경찰서를 방문, 지역별 치안현장 간담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의정부서장 주재로 치안활동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치안 현황을 논의했고 이후 인근 가능지구대 방문으로 일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간담회에서 이 청장은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경찰들이 안전치안, 안보치안, 활력치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의정부서는 경기북부지역의 중심 경찰서로서 경기북부지역 중 치안수요가 가장 많고 치안여건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녹색김포실천협의회(공동대표 김포시장·심재식 운영위원장, 이하 녹색김포)는 2017년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지속 펼칠 사업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공동대표인 유영록 김포시장과 심재식 운영위원장을 비롯, 운영위원인 신명순 시의원, 김종혁 시의원,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녹색김포는 6개 분과위원회별로 ▲의제21 협력사업 ▲녹색김포자연학교 ▲저탄소식생활 교육 및 식생활교육 김포 네트워크 구성 ▲한강하구 민간인통제구역 습지모니터링 ▲청소년이 행복한 김포를 위한 사업 ▲제9회 김포청소년 환경대탐사 ▲SDGs ‘김포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등 올해 추진할 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2017년 녹색김포 중점사업 중 SDGs(김포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사업은 김포시민 모두가 원하는 미래의 실현을 위해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정하고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SDGS란 2015년 9월 전 세계 UN회원국가들이 모여 합의한 것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라고 하며 크게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돼 있는 전 세계 국가들의 약속이다. 한편 녹색김포실천협의회는 지난해 환경부장관 유공표창을 수상했고, 제8회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 공모전에서 굿 거버넌스 부분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지난 23일 대학 예음홀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박사 55명, 석사 318명, 학사 3천170명 등 3천543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수석 졸업은 소방방재공학과 이영하씨(22·여)가 차지했다. 조효숙 부총장은 이길여 총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하늘을 나는 새들을 땅에 떨어뜨리는 것도 저항이지만 창공으로 띄워 올려 훨훨 날게 하는 원동력도 바로 ‘공기저항’이라”며 “졸업생들도 시대의 ‘공기저항’을 에너지삼아 푸른 하늘을 훨훨 날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가천대학교 총동문회에서 후배들의 장학금과 교육환경 개선에 써달라며 3억 원의 장학금을 약정했다. 서용욱 가천대 총동문회장은 “후배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장학금을 약정했다”며 “앞으로도 가천대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성남=강현숙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7년 제1회 도로관리심의회(위원장 고재학)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오수관로 매설 1건, 상수관로 교체 4건, 도시가스배관 매설 5건, 도로신설 및 확장 등 11건, 통신관로 매설 1건 등 총 22건의 사업이 상정됐다. 심의회에선 상정된 안건에 대한 복구계획 수립의 적정성과 중복 굴착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도로굴착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과 대책(교통안전, 비산먼지 발생 방지, 지하매설물 주의, 주민불편 저감)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상정된 전체 안건을 조건부로 의결했다. 김종습 도로과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공사시기 조정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중 굴착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 가스, 통신관로 굴착 후 발생되는 도로 침하예방을 위해 굴착에서 포장 단계까지의 현장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정방침의 최우선인 튼튼한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선 2017년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총 21개교 24개 사업에 대해 총 2억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했다. 또 신규 사업인 학교지원 공모사업으로 동두천시와 함께 하는 동두천 체험학습, 기초학력 향상, 두드림 청소년 비전스쿨지원 외 3개 사업에 대해 5억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조해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김경자)는 지난 22일 시의 역점추진사업 중의 하나로 활발히 추진중인 ‘보산동 관광특구 디자인아트빌리지’를 견학했다. 김경자 사회단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이날 디자인아트빌리지 사업경과를 청취하고 홍보전시장 및 공동작업장, 공방 등을 둘러봤다. 김경자 회장은 “디자인아트빌리지에 보다 많은 공방이 입주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동두천의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디자인아트빌리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은 미군이전이 가시화되면서 생연·보산지역 관광특구의 상권이 위축되는 것을 타개하기 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관광특구 내 빈 점포를 활용하여 공방을 열고 이색적인 거리풍경을 자원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두천시는 공방 60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입주자 26명을 유치하고 공방 16개를 운영 중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회장 배용순) 산하 여성회(회장 권영필)는 지난 23일 동두천시중앙역 일원에서 3·1절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두천 관내에서 운행 중인 택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권영필 바르게살기여성회장은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리고 자긍심과 애국심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지난 23일 중앙시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상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대응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대피, 초기진화, 소방차 출동로 확보 등 철저한 실전대비 훈련으로 진행됐다. 권용한 서장은 “화기취급이 많은 겨울철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민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평택시 중앙동주민센터는 지난 24일 육군 제3075부대 3대대(박정환대대장}와 중앙동직원, 중앙동 자율방재단이 참여하는 민ㆍ관ㆍ군이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그동안 시는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클린시티 평택’을 만들고자 육군 제3075부대 3대대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이날 부대장병 100여 명과 중앙동 직원, 중앙동 자율방재단원 등 민ㆍ관ㆍ군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첫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체결한 육군 제3075부대 3대대는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장안토탈카센터사거리 구간 1.3㎞를 입양해 오는 2019년 2월까지 2년 동안 매월 1회 이상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병국 중앙동장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장갑, 집게, 쓰레기봉투 등 청소에 필요한 도구 제공 및 환경정화 활동 후 모아둔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을 계기로 시가 추진하는 ‘쓰레기 제로! 클린시티 평택’을 만드는데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양주소방서는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형공사장, 대형화재 취약대상 등 74개소의 현장감독자, 관계인을 대상으로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관계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화성시 동탄메타폴리스 상가에서 용접·용단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등 유사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방지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한 뒤 소방시설 폐쇄ㆍ차단행위 엄정대처 등 안전관리업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용접작업시 화재예방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소방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을 설명하고 건축물 시공단계부터 안전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으며 공사 관계인들로부터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서은석 소방서장은 “최근 용접ㆍ용단으로 인한 화재는 예기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일어나므로 감독자는 사전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작업 종료 후 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점검은 번거롭더라도 직원들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니 항상 절차와 규정을 준수해 철저히 감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