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김포실천협의회, 2017년도 정기총회-‘SDGs 김포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등 2017년도 사업 확정

녹색김포실천협의회(공동대표 김포시장·심재식 운영위원장, 이하 녹색김포)는 2017년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지속 펼칠 사업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공동대표인 유영록 김포시장과 심재식 운영위원장을 비롯, 운영위원인 신명순 시의원, 김종혁 시의원,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녹색김포는 6개 분과위원회별로 ▲의제21 협력사업 ▲녹색김포자연학교 ▲저탄소식생활 교육 및 식생활교육 김포 네트워크 구성 ▲한강하구 민간인통제구역 습지모니터링 ▲청소년이 행복한 김포를 위한 사업 ▲제9회 김포청소년 환경대탐사 ▲SDGs ‘김포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등 올해 추진할 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2017년 녹색김포 중점사업 중 SDGs(김포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사업은 김포시민 모두가 원하는 미래의 실현을 위해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정하고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SDGS란 2015년 9월 전 세계 UN회원국가들이 모여 합의한 것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라고 하며 크게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돼 있는 전 세계 국가들의 약속이다. 한편 녹색김포실천협의회는 지난해 환경부장관 유공표창을 수상했고, 제8회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 공모전에서 굿 거버넌스 부분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양주소방서, 용접·용단으로 인한 화재 등 대형화재 예방교육 실시

양주소방서는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형공사장, 대형화재 취약대상 등 74개소의 현장감독자, 관계인을 대상으로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관계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화성시 동탄메타폴리스 상가에서 용접·용단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등 유사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방지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한 뒤 소방시설 폐쇄ㆍ차단행위 엄정대처 등 안전관리업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용접작업시 화재예방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소방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을 설명하고 건축물 시공단계부터 안전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으며 공사 관계인들로부터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서은석 소방서장은 “최근 용접ㆍ용단으로 인한 화재는 예기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일어나므로 감독자는 사전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작업 종료 후 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점검은 번거롭더라도 직원들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니 항상 절차와 규정을 준수해 철저히 감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