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어린이 뮤지컬이 경기도를 찾는다. 먼저 어린이 율동놀이 뮤지컬 호비쇼의 7번째 작품인 호비와 꼬마 요정 새미의 모험이 18~19일 평택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을 찾는다. 이어 다음달 18~19일 안양아트센터 대공연장, 4월 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로 이어진다. 2010년 시즌 1부터 시작해 매 공연마다 큰 사랑을 받았던 호비쇼는 아이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뮤지컬로 재미는 물론이고, 인성, 사회성, 생활습관 등을 키워 줄 수 있는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 역시 길을 잃은 꼬마 요정 새미의 엄마를 찾기 위해 호비와 친구들이 모험을 떠나 다양한 사건들을 지혜롭고 씩씩하게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친구와 우정과 가족과 유대감,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냥이와 레오 아저씨라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해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보여 준다. 또한 입체 영상과 특수 효과를 이용한 무대 연출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문의 1644-5564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2-카봇구조대는 18~19일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무대에 오른다. 터닝메카드와 보니하니 등 프리미엄 어린이뮤지컬로 명성이 높은 하쿠나마타타가 기획·제작한 이번 시즌2는 지난해 시즌1의 단점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였다. 시즌1이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었다면, 시즌2는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뮤지컬로 개발됐다.또 자극적인 장면을 삭제하고, 전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장면들로만 가득 채웠다. 현재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3’에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는 카봇구조대 ‘마이티가드’, 카봇수사대 ‘K-캅스’, 그리고 고릴라카봇인 ‘우가바’가 등장한다. 문의 1688-6675 오는 25~2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는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를 공연한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EBS 어린이 애니메이션 1위, 어린이채널 주간 시청률 1위(이상 TNMS 집계기준)를 기록하는 등 어린이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애니메이션이다. 뮤지컬은 2015년 선보인 이후 초연 전부터 예매율 1위를 비롯해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이번 공연에서는 미니특공대 캐릭터 특성을 살린 무대연출과 관객 참여도를 높여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해서 아이들의 호응을 높이는 한편 배우들과 함께 춤과 노래를 따라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문의 1566-6551 송시연기자
수원시 ◇4급 승진 ▲박물관사업소장 임희철 ◇5급 승진 ▲팔달구 박란자 ◇5급 전보 ▲정보통신과장 박영선 ▲도시개발과장 최준호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장 이재면 ▲도로교통관리사업소 도로관리과장 권혁식 ◇6급 전보 ▲감사관 인권팀장 박근섭 ▲행정지원과 인재육성팀장 송영례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과 회계팀장 이윤숙 ▲장안구 박신일 ▲권선구 김철수 ▲팔달구 권효안
이주의 영화 예매순위 1. 더 큐어 18.48% 2. 조작된 도시 17.01% 3. 재심 12.93% 4. 그레이트 월 8.90% 5. 공조 8.60% 6.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작아진 명탐정 4.76% 7. 마이펫 오지 4.33% 8. 스노든 3.48% 9. 레고 배트맨 무비 3.11% 10. 트리플 엑스 리턴즈 2.74%
(재)오산문화재단은 2017년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의 신규 단원 19명을 오는 20~22일 모집한다.자격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사회 취약계층 자녀다. 선발된 인원들은 무상으로 음악과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으며, 이를 통해 예술적 교육은 물론 음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원서를 내려받은 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osan_ar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이 추진하고 있는 2017년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지난 2014년 선정된 이래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11개 파트의 전문 강사진과 60여 명의 단원이 주 2회 연습하며 정기연주회·여름캠프·교류공연과 같은 다양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031-379-99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 기자
여주시는 산지관리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3일부터 내년 6월 2일까지 1년 동안 한시적으로 불법 전용산지 임시특례법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농지로 이용하고 있는 임야는 지적공부(지목) 불일치로 소유자의 재산권 행위 등에 많은 불편을 가져왔다. 이번 특례법 시행으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3년 이상 계속 농지로 이용되고 있는 산지에 대해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지목을 현실화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됐다.대상은 적법한 절차를 따르지 않고 산지를 지난해 1월 21일 기준(이전)으로 3년 이상 계속해 전·답·과수원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토지로 산지전용허가 등 지목 변경에 필요한 처분을 받으려는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최용천 여주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민원 예방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항공사진과 지적도 등을 매칭, 대상자를 추출해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 기자
올해 초 영화더 킹과 공조의 개봉 시기가 맞물리며 두 한국 영화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이와 함께 더 킹을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조인성과 공조에서 첫 액션을 선보인 현빈의 연기 대결도 덩달아 주목받았다. 오는 22일, 같은날 개봉하는 영화싱글라이더와 루시드 드림도 앞선 두 영화와 같이 경쟁 구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배우들의 대결도 뜨겁다. 이병헌과 고수는 소속사가 같아 한솥밥을 먹는 사이다. 평소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두 배우의 희비가 엇갈릴지 주목된다. 영화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이주영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작품은 광고 감독의 경험을 살린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인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호주의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감독은 시나리오를 탄탄하게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 이병헌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완벽하게 매료됐다”고 밝혔다. 공효진도 “시나리오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읽는 내내 전율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예측불허한 전개의 시나리오, 이병헌·공효진·안소희의 연기 호흡이 관람 포인트다. 15세 관람가 루시드 드림은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인 ‘자각몽’을 뜻한다. 작품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가 3년 전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자각몽을 이용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SF 스릴러 영화다. 영화는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소재와 장르를 바탕으로 해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줄 예정이다. 공유몽, 디스맨, RC 등 루시드 드림의 다양한 특성을 활용해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스토리도 흥미롭다. ‘기억 추적’ 과정을 통해 계획된 납치와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아울러 고수는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로, 설경구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베테랑 형사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15세 관람가 손의연기자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5월 ‘2017 성남형교육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보일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주ㆍ조역 출연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지난해 5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성남형교육지원단과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생 8천여 명과 중학교 3학년생 1만1천여 명이 순수예술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에는 오는 5월23~2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남 지역 중학교 3학년생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제작 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2005년 구노의 파우스트를 시작으로 최근 라 트라비아타와 카르멘,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등을 제작한 바 있다. 이 작품의 주ㆍ조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오디션은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및 동등한 자격을 갖추고, 현재 국내외에서 활동 중으로 연습활동에 지장이 없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해외체류자의 경우 동영상 제출로도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audition@snart.or.kr)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28일과 3월9일 1, 2차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14일 개별공지 할 예정이다. 문의 (031)783-8047 류설아기자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 독특한 재능을 가진 영재 김현준(13세) 군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 OST의 여왕 가수 서영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말레이시아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 체포된 두 번째 여성은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자로 확인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 여성이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여권상 이름은 '시티 아이샤'(Siti Aishah), 생년월일은 1992년 2월 11일로 표기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여성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2시께 말레이시아 경찰에 검거됐으며 검거 당시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지 베르나마 통신은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암살에 연루된 다른 여성 용의자 1명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여성은 김정남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제2 국제공항에서 갑자기 쓰러져 사망하기 직전 김정남에 접근해 독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붙잡힌 여성 용의자 2명 외에 나머지 남성 용의자 4명을 추적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