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저소득 청ㆍ장년층의 기업현장체험, 기술습득 등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활안정을 돕고, 기업의 인력채용 지원을 위한 2017년 넥스트 희망일자리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취업희망자를 중심으로 참여기업에 ‘수습알선-면접-선발’ 절차를 거쳐 기업에 채용 확정 시, 수습지원금으로 월 70만 원 4개월간 280만 원, 이후 상용직이나 7개월 이상 계약직 채용 시 고용지원금으로 월 70만 원 3개월간 210만 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조금은 2017년 12월까지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남양주시 소재의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등에 의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참여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중위소득 80%이하이고 재산 2억 이하인 자이며, 청년층(만 18세∼34세)의 경우 청년고용률 증진을 위해 우선 선발한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수습채용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5월 31일까지 남양주시 고용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choi1511@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용복지센터 일자리지원팀(031-590-8729)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김포시는 위생관리 상태, 시설, 서비스수준 등이 우수한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육성하기 위해 ‘2017년 1/4분기 김포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김포시 모범음식점 홈페이지(www.gimpofood.kr) 등을 통한 홍보와 인센티브지원(상하수도요금, 위생관련 물품 등),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등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또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받아 업소에 게시, 고객의 신뢰를 얻고 시를 대표하는 업소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김포시 소재 일반음식점으로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과 ‘좋은식단’ 이행기준을 충족한 업소 중 모범음식점 심사평가단의 현지실사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문의 김포시청 식품위생팀(031-980-2236) 김포=양형찬기자
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제10회 광주중소기업제품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제20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4.22~5.7)와 연계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되며, 전기ㆍ가전, 가구, 생활용품, 식품 등 주제별로 구성된다. 참가신청은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홍보부스 제공과 중소기업 경영지원·애로상담, 구매자 유치방안을 위한 일대일 상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등 다각도의 지원도 마련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청 기업지원과(031-760-2913)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는 진로체험지원센터가 다양한 사회적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진로체험활동 재능기부단(이하 ‘꿈지기’)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 ‘꿈지기’ 활동은 청소년들이 현장에 있는 멘토를 직접 찾아와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직업체험’과 직업인멘토가 직접 학교를 방문, 청소년들에게 전공과 직업, 인생경험 등에 대해 멘토링 해주는 ‘직업인 멘토링’으로 구분 운영된다. 꿈과 열정을 가지고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지도할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부문으로 지원하면 된다. 모집된 ‘꿈지기’는 3월~12월 중 초·중·고등학생 대상 직업체험 및 진로 멘토링을 지원하게 되며, 진로센터에서 운영하는 진로박람회, 진로네비게이터 등 각종 진로사업에 동참,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가치관 함양과 진로탐색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선정된 꿈지기에게는 재단 이사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현장직업체험터임을 알 수 있는 꿈지기 현판이 제공된다. ‘꿈지기’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신청서를 작성, FAX 및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으며, 간단한 온라인 신청(SNS간편가입주소: http://naver.me/54lbr8xn)도 가능하다. 신청 안내 및 등록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031-980-1664)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기자
성남시는 아파트 입주민 간 분쟁을 예방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상담실’을 운영한다. 공동주택관리 상담실은 연말까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2시~5시에 성남시청 서관 8층 공동주택과 사무실 또는 동관 7층 도시주택국 회의실에 마련된다. 지난 1월25일 올해 첫 운영을 시작해 성남시 공동주택관리 상담위원으로 위촉된 변호사(4명), 회계사(4명), 주택관리사(4명) 등 외부 전문가가 주택관리 전반을 무료 상담한다. 입주자대표회의,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 운영규정을 포함한 관리규약 제정·개정과 운영, 주택관리업자·공사·용역 사업자 선정에 관한 사항, 공동주택 회계 관리(관리비 집행)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상담 의뢰인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문제 해결법을 제시해 입주민 간 갈등이 소송으로 번지지 않도록 조정한다. 상담하려는 시민은 일주일 전 성남시 공동주택과 공동주택1팀으로 전화(031-729-4542) 후에 팩스(031-729-3419)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강현숙 기자
경기도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매년 5천여명씩 부상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사망한 어린이집 영유아도 11명이나 된다. 2일 경기도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에만 도내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5천126명이 부상했다. 지난해 전국 어린이집 영유아 부상자 1만9천595명의 27.1%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더욱이 도내 어린이집 영유아 부상 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3천443명이던 부상 영유아는 2013년 4천602명, 2014년 5천79명, 2015년 5천132명으로 늘었다. 도내 사망 어린이집 영유아도 2012년 4명, 2013년 2명, 2014년 2명, 2015년 2명, 지난해 1명 등 11명에 이른다. 도는 영유아 부상 사유는 부딪힘, 넘어짐, 끼임, 떨어짐, 이물질 삽입, 통학버스 교통사고 등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망 사고는 대부분이 통학버스 이용 시 발생하거나 어린이집 등·하원 시 교통사고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집 각종 안전사고를 올해 10% 줄이기로 하고 노후 어린이집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25억 원가량을 투자하는 등 앞으로 관련 사업비를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