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성 카네기 윤준현 회장, “원우들과 소통ㆍ화합하는 동문회 만들터”

“카네기 교육을 통해 열정과 삶의 가치관을 배웠어요. 앞으로도 그 마음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고 싶습니다.” 발전하는 사회를 들여다보면 훌륭한 리더가 보인다. 그리고 그 리더를 열정으로 이끄는 인물 또한 꼭 있다. 한국카네기 CEO클럽 평택ㆍ안성 총동문회 윤준현(57) 회장도 여기에 해당하는 주인공이다. 지난 2012년 평택안성 카네기 20기 교육을 통해 열정과 리더쉽을 발휘해 온 윤 회장은 화합하는 행동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실천가라는 평가와 함께 지역의 숨은 리더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리더사회의 최고 리더로 인정받으며 평택ㆍ안성 카네기 총동문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해 그 의미를 더한다.그가 내세운 슬로건 ‘우리는 리더로! 조직은 지역 사회로! 평안카네기 Forever!’라는 테마를 가지고 생각보다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리더양성에 앞장선다는 굳은 의지를 내세워 기대를 모은다. 세무법인 남서울의 대표이기도 한 윤 회장은 세무전문가로 남다른 열정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인물로, 지역에선 없어서는 안 될 대들보 같은 존재로 각인되고 있을 정도다.그동안 꾸준히 발전해온 평택ㆍ안성 카네기는 올해 보기만해도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윤 회장의 기를 이어 받을 31기 원우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나아가 예산도 많은 변동이 예상되면서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정유년 새해부터 동문회를 새롭고, 활기 넘치고, 역동적으로 이끌기 위해 발로 뛰며 각 기수회 모임에 참석하느라 입술까지 부르튼 윤 회장의 열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로지 평안카네기를 위한 마음으로 헌신하게 만들어주는 지표로 전달된다. 윤 회장은 “카네기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론과 대화를 통해 진정한 리더가 탄생한다”며 “사회를 아름답게 이끌어 가는 교육환경에 녹아드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를 발전적으로 이끌어 갈 리더”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가장 낮은 곳에서 원우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동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총동문회장이 될 것”이라며 “사랑하는 동문들이 만들어준 자리에 누가 되지 않토록 열정적인 카네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새로운 역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환하게 웃었다. 평택=김덕현기자

‘체육특기자도 공부해야 한다’…문체부, 최저학력제 도입 확대 추진

정부가 체육특기자들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해 ‘공부하는 학생선수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저학력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대학교육협의회, 대한체육회 등과 학교체육 정상화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참가 기관 관계자들은 경기도교육청의 사례를 토대로 학교체육과 체육특기자 제도를 정상화하기 위해 학생 선수의 경기 출전에 ‘최저학력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 대학 입학 전형에 학업 성적을 반영하도록 체육특기자 대입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문체부는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마련 중인 ‘체육특기자 대입전형 표준요강’을 2018학년도부터 자율적으로 적용토록 권고하고, 2020학년도 입시부터는 전면적으로 적용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제도 개선과 더불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할 학부모와 지도자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운동부 지도자의 직무교육과 체육특기자 대입 정보 설명회도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7가지 추진 과제를 마련하고 담당 기관을 정했다. 대학생 선수의 경기 출전 관련 최저학력제 도입 확대는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전국소년체전 운영 개선은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관리 개선은 지자체가 맡는다. 체육특기자 대학입시 정보 설명회 추진은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초ㆍ중ㆍ고교 학교체육진흥원 설립 추진은 교육부, 학생 선수 진로 멘토링 지역별 순회와 운동부 지도자 인식 개선 교육 확대는 문체부가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들 과제에 대해 오는 2월 말까지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3월부터는 가시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