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동 치아고개삼거리에서 1t 트럭이 가로수 환경정비에 나선 작업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31일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4시3분께 인천 남동구 서창동 치아고개삼거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트럭이 갓길에 정차한 다른 1t 트럭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이 밀리면서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물품을 운반하던 70대 남성 근로자 2명이 트럭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다른 70대 근로자 1명도 트럭에 어깨를 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가지치기 작업을 하던 인부들로, 작업을 마치고 장비를 싣다가 사고를 당했다. A씨는 경찰 진술 과정에서 “브레이크 대신 엑셀 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구속 여부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아파트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을 제대로 끄지 않고 내린 노인으로 인해 30대 여성이 이를 모르고 올랐다가 부상을 입었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헬스장 런닝머신 사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작은 딸이 아파트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에 올라가다 사고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헬스장 내 런닝머신을 먼저 이용하던 한 노인이 전원을 끄지 않고 내려왔고, 이를 모른 채 올라가던 딸이 엎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양 무릎이 까지는 등 제법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딸의 어머니가 항의하자 노인은 오히려 "내가 스위치를 끄고 내려야 하냐"고 따졌다. A씨는 "딸 나이가 30이라 딸 불찰도 있지만 해도 너무한다"며 "사과는커녕 오히려 큰 소리를 치다니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법에 대해선 무지하다보니 어디에 하소연하고 사과를 받아야 하는지 절차를 모르겠다"며 "주의 안내문은 사고 후 관리사무실에서 붙인 거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원래 런닝머신에 올라갈 때 내려올 때 작동하는 지 보라고 써 있다" "배려와 이해가 없는 노인이네" "런닝머신을 끄지 않고 내려올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광주 곤지암의 한 수양관에서 열린 종교단체 행사 참가자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1일 광주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7분께 광주 곤지암의 한 수양관에서 열린 종교단체 행사에서 참가자 중 일부가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소에 접수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7번에 걸쳐 배달 된 출장뷔페 음식을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인근에서 치킨 등도 배달시켜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유증상자로 분류된 참가자는 40여명으로 대부분 증상이 경미해 간단한 치료만 받았다. 신고가 접수된 뒤 광주시보건소는 참가자들이 먹은 음식물과 음식물을 배달한 식당의 조리도구, 유증상자 시료 등을 확보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광주보건소 관계자는 “유증상들이 추가로 나올 수 있어 구급차를 대기시켜 놓고 있다. 아직 식중독을 일으킨 원인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면서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에는 중학생에서부터 대학생까지 수도권의 종교단체 7개곳, 총 24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9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예배 행사를 진행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가 아직 부족함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만을 위해 고교와 대학에 들어와 힘든 훈련을 참고 견뎌왔는데 아쉽습니다. 그 때문인지 경기가 끝나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 것 같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서 세계 1위 마티아스 카스(벨기에)를 연장전 끝 안뒤축후리기 절반으로 물리치고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를 동메달로 장식한 한국 유도의 ‘신성’ 이준환(22·용인대). 지난 2022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각종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준환은 이번 대회 금메달을 바라보는 ‘다크호스’로 성장했다. 비록 4강전서 ‘맞수’ 타토 그리갈라쉬빌리(조지아)에게 연장전 끝 아쉽게 패해 금메달 꿈은 실현하지 못했지만 침체기 한국 유도의 부활을 이끌 재목이다. 수원 영통 유도관서 입문, 본격 선수 생활을 위해 온 가족이 안산시로 이주해 초등 6학년 때 2014년 교보생명컵에서 전 경기 한판승으로 우승해 두각을 나타냈다. 유도 명문 안산 관산중과 의정부 경민고-용인대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성장했다. 2017년 아시아 유·청소년선수권대회서 우승하며 기대를 모은 그는 2022년 국가대표 발탁 후 첫 해 트빌리시 그랜드슬램대회와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포르투갈 그랑프리대회 우승,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어 올해 아시아선수권 우승, 아부다비 세계선수권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랭킹을 3위까지 끌어올렸다. 이준환은 강한 악력을 바탕으로 소매들어 업어치기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테크니션으로 ‘번개맨’이란 별명처럼 빠른 승부를 보는 선수로 유명하다. 동생 이준현(경민고)도 전국 정상급 유도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부모님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속에 무엇보다도 인성을 갖춘 선수로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청년층의 '지역 전입' 효과가 늘어나려면 첨단산업 일자리와 정주환경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청년층의 지역 전입에 미치는 영향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06년부터 2021년까지 대한상의가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청년층(20~39세) 전입과 전출 추이 ▲첨단기업 사업체 수 ▲정주환경(교통 접근성, 문화·의료시설 등) 등 청년층의 지역 전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분석하며 발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총 사업체 중에서 첨단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10.7%에서 2021년 19.9%로 9.2%포인트(p)로 증가했다. 하지만 지역별로 보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집중 현상이 뚜렷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총 사업체 중 첨단기업 비중이 2006년 평균 12.7%에서 2021년 23.8%로 증가하는 동안 비수도권은 평균 9.0%에서 16.1%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최근(2021년 기준) 전국의 평균 첨단기업 비중은 17.5%로 나타났으며, 서울(25.2%)과 경기(23.5%), 인천(22.6%), 세종(20.4%) 등에 높은 경향을 보였다. 부산(19.0%), 광주(18.1%) 등 주요 광역시도 평균을 상회했으나 제주(12.4%), 강원(12.2%) 등 도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첨단기업의 수도권 집중 현상은 청년 인구의 수도권 집중에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비수도권에서 타지역으로 전출하는 인구 중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부터 50%를 상회하기 시작해 2023년 51.8%로 나타났고, 전출 청년 중 수도권으로 전입한 비중은 2015년 43.9%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 2023년에는 47.0%로 나타나 전출하는 청년 인구의 절반 수준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것으로 관측됐다. 보고서는 '첨단기업'이 청년층 인구의 지역 유입에 유의미한 영항을 미친다고 내다봤다. 지난 15년간 청년층(20~39세) 인구의 전입과 전출 인구 통계 추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주환경 조건에 대해 계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역 내 총사업체 중 첨단기업 비중이 1%p 증가하면 지역 내 전입인구 중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0.43%p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20·30 청년들의 문화적 욕구와 교통 접근성 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정주환경이 갖춰져야 청년들의 비수도권 거주를 촉진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다만 이러한 정주환경이 청년층에게 매력적 요인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소득을 제공하는 좋은 일자리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청년을 지역으로 끌어들이는 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첨단산업 일자리와 정주환경 모두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청년의 지역 전입을 촉진하려면 첨단기업과 정주환경을 동시에 갖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청년층이 다니고 싶은 일터와 정주환경을 기업과 청년 등 수요자가 직접 꾸릴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정부는 첨단산업을 지역에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우 2차전지(청주, 포항, 새만큼, 울산), 반도체(용인·평택, 구미), 디스플레이(천안·아산) 등 첨단산업을 대상으로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신규로 지정해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고 규제 완화,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와 같은 제도적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영문리 일원(45만6천738㎡)이 ‘용인포곡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고시됐다. 31일 국토교통부와 시 등에 따르면 이번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안으로 주거공급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서민주거 안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이곳에는 3천800가구 규모 주택용지와 판매·업무시설용지, 기반시설용지 등이 계획됐다. 사업 시행사인 LH는 오는 2026년 지구계획승인 절차를 시작으로 토지 보상, 착공 등을 거쳐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포곡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관련 토지 명세 등은 용인시 주택정책과와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지역개발팀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도지사나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할 수 있다.
‘3기 신도시’ 인천 계양테크노벨리(TV)와 경기도 부천 대장지구를 잇는 광역 교통도로의 확장 공사가 본격화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계양나들목(IC)에서부터 국도39호선(벌말로)까지 왕복 4~6차선의 경명대로를 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 금액은 총 270억원으로 공사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 3년이다. 교량도 1개 지어진다. 앞서 LH는 3기 신도시의 ‘선교통 후입주’를 위해 설계 단계에서의 지적 오차해소, 약 6개월 사업기간 단축, 사업비 절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로사업 개선안을 경명대로 확장공사에 우선 적용했다. LH는 경명대로가 계양TV의 주 진출입 도로인 만큼, 이번 확장 공사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 접근성 및 부천대장지구와의 연계성 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LH는 경명대로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인천계양지구 국도39호선(벌말로), 부천대장지구 오정로 등 총 연장 16.5㎞ 구간의 7개 노선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국도39호선(벌말로) 확장공사는 총 사업비 2천530억원 규모로, 지하차도 및 교량 신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부천, 서울, 인천, 김포를 통과하는 총 연장 8㎞의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들 구간 중 부천·서울구간(3㎞)에 대해 올해 인허가를 끝내고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LH는 도 부천대장지구의 오정로를 비롯해 소사로·고강IC·봉오IC·오정IC 등 총 6개 노선(8.5㎞)에 대해서는 올해 도시관리계획결정을 마치고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서환식 LH 인천본부장은 “인천계양·부천대장 지구는 모든 공구에 걸쳐 대지조성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지조성뿐만 아니라 주택건설도 점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기 신도시 조성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천4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462.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전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생성형 인공지능(AI)에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에 힘 입어 반도체 사업에서 6조원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 이 결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 3분기(10조8천520억원) 이후 7개 분기만에 10조원을 넘게 됐다. 매출은 74조68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44% 증가했다. 분기 매출도 2개 분기 연속 70조원대를 기록했다. 순이익도 9조8천4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0.97% 늘었다. 2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8조5천600억원, 영업이익 6조4천5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조9천100억원보다 많이 늘어난 수치다. 메모리는 생성형 AI 서버용 제품 수요가 많이 느는 시장 회복세가 계속되고 기업용 자체 서버 시장의 수요도 증가하며 DDR5와 고용량 SSD 제품의 수요가 확대됐다. 시스템LSI(비메모리)도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 신제품용 시스템온칩(SoC), 이미지센서 등 제품 공급이 많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파운드리(위탁생산)에서도 5나노 이하 선단 공정 수주 확대로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 고객 수가 작년의 2배로 증가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42조700억원, 영업이익 2조7천2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모바일(MX) 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2천300억원으로 1분기(3조5천억원)보다 감소했다. 연초에 내놓은 S24시리즈 효과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TV와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VD·가전 부문도 올 2분기에 4천900억원의 흑자를 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400억원보다는 줄었다. 한편, 삼성전자의 2분기 시설투자액은 12조1천억원으로 이중 반도체는 9조9천억원, 디스플레이는 1조8천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편의점에서 직원을 협박하며 강도 범죄를 예고하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부탁 후 스스로 붙잡힌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0일 오전 2시께 광주대로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 B씨를 위협한 혐의다. 그는 B씨에게 다가가 “지금부터 강도짓을 할테니 경찰에 신고해라”고 말하며 주머니에 있는 둔기를 보여줬다. B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편의점 인근 파라솔에 앉아 있는 A씨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 또 그가 소지하고 있던 둔기를 압수조치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 백석읍의 동파이프 제조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나 2명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31일 양주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8시께 양주 백석읍의 한 동파이프 제조공장에서 비인화성 화학물질인 수산화나트륨 200ℓ가 누출됐다. 수산화나트륨은 공장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60대 근로자 2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는 수산화나트륨 탱크 밸브 교체작업 중 발생했고 화상을 입은 근로자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현장을 통제하고 공장 바닥에 고여 있는 수산화나트륨을 지정된 장소에서 폐기물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