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국회의원(재선, 평택을)이 28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누리당 탈당과 (가칭)개혁보수신당 합류에 따른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자신을 지지해주신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드린다”며 “정치적 거취의 변화가 있어 입장을 밝히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당내에 남아 변화와 개혁을 이뤄보려 했으나 역부족임을 깨닫고,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탈당의 변을 밝혔다. 이어 “새롭게 만들어지는 개혁보수신당에서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책임 당원들을 비롯한 일부 소속 도의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따뜻한 보수, 건강한 보수, 포용하는 보수’의 진정한 의미를 지역에서 실현해내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또 “정치적 소견으로 탈당을 하게 됐으나 지역발전을 위해선 여ㆍ야를 막론하고 힘을 하나로 모아 지역의 현안 문제들을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평택=김덕현기자
용인의 한 저수지에 빠진 트럭에서 70대 남녀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후 2시6분께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수심 4m 깊이의 한 저수지에 빠진 1t 트럭에서 A씨(79)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B씨(여ㆍ70대 추정)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와 B씨는 등산복 차림으로 안전벨트를 맨 채 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저수지 관리인은 “차량 바퀴 자국이 저수지 쪽으로 나 있어 사고가 났을지 모르니 확인해달라”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인양 및 시신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시신을 수습한 초기 단계라 사건 경위 등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씨 등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계획이다. 용인=안영국기자
정유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가 오는 1월 16ㆍ17일 양일간 2017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합동설명회는 다수 중소기업이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합동으로 개최하며,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북부권역 합동설명회는 1월16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남부권역 설명회는 1월17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각각 실시된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도와 경기중소기업청, 각 산하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지원시책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북부권역 설명회에서는 북부지역 기업의 R&D 지원차원에서 정부 R&D 지원금 성공전략 가이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석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이다. 참가방법은 오는 1월16일까지 경기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sos119@gsbc.or.kr)로 전송하면 된다. 정일형기자
광명 도덕산 공원 내 야외공연시설이 묵은 때를 벗고 새롭게 리모델링된다. 2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정대운 의원(광명2)은 이날 광명 도덕산 야외공연장을 현장방문하고 야외공연장 리모델링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6월 해당 부지를 방문한 이후 도에 보강공사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 도비 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9일 노후된 도덕산 공원(광명동 317-80번지) 야외공연시설 보강공사 및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광명시에 교부, 리모델링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교부금은 도덕산 야외공연장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 및 공사비를 모두 포함한 금액으로 향후 노후된 야외공연장 무대 도색과 관람석 바닥 포장 및 의자 설치 등을 위해 사용된다. 정대운 의원은 “도덕산 공원은 광명 7동 주민은 물론 광명시민 모두가 휴식을 위해 즐겨 찾는 장소”라며 “야외 공연시설 보강공사가 조속히 완료돼 광명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정서함양의 기회를 주는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덕산 공원 리모델링은 내년 1월 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며 9월께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준상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양제)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31일까지 가용 경력을 최대 집중한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과 오는 29일 이틀 간 치안수요가 많은 수원, 안산, 시흥, 화성, 평택 지역 6개 경찰서의 주요 지점 15개소를 선정, 일제 검문검색을 전개한다. 일제 검문검색에 투입되는 경찰력은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부대 경력 40개 중대 3천900명을 비롯해 지방청 광역수사대, 국제범죄수사대 등 형사ㆍ외사 요원 및 협력단체를 포함, 이틀 동안 4천500여 명에 달한다. 김양제 경기남부청장은 지난 27일 수원역전 로데오거리와 외국인 상가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여성안전 부스를 점검했다. 경기남부청은 인력 뿐만 아니라 순찰차, 형사차량, 기동대버스 등 각종 경찰차량을 주요 목지점에 배치해 가시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범죄분위기를 억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치안수요가 많은 특정 지역에 대거 경찰력을 투입, 범죄꾼들에게 범죄심리를 억지해 나갈 방침”이라며 “가용 경찰력을 최대로 활용한 일제 검문검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수원시 수원시 ◇3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배민한 ▲도시정책실장 곽호필 ◇3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박흥식 ◇4급 승진 ▲복지여성국장 심정애 ▲도서관사업소장 정연규 ▲박물관사업소장 신화균 ▲도시개발국장 이영인 ▲화성사업소장 남기완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 김철우 ◇4급 전보 ▲일자리경제국장 이용영 ▲문화체육교육국장 박래헌 ▲환경국장 조인상 ▲권선구청장 이필근 ▲팔달구청장 김창범 ▲영통구청장 이상훈 ▲안전교통국장 신태호 1월2일자
(재)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28일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방문 지원 및 연수구 사랑의 급식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이날 재단 임직원들은 중증장애인 시설 등 복지시설 2곳에 필요물품을 전달했다. 방종설 대표이사는 “재단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연말과 명절에 인천시 관내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지난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이 요섹남의 매력을 뽑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처음으로 온ㆍ오프라인 경매를 진행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계층에 전액 기부하는 등 훈훈한 나눔 행사를 벌였다.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8일 오후 직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천사경매 및 사랑나눔회’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연구원에서 오프라인 경매를 열고 온라인에서도 이메일을 통해 물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각각 진행했다.앞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직원과 그 지인들로부터 다양한 물품을 기부 받았다. 직원과 경기도민 100여 명이 참여해 수중 카메라와 노트북 가방, 책, 의류, 머그잔 등 350여 개 물품을 기부했다.이 중 가수와 개그맨 등 참여 사실이 드러나지 않기를 요청하며 물품을 기부한 연예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오프라인 경매 현장에서는 처음으로 경매에 나선 직원과 도민들의 열띤 판매와 구매 분위기가 연출, 100여 개 물품이 팔렸다.연구원 측은 이날 자선경매의 총 수익금을 도내 소외ㆍ취약계층에 생활비로 전달하고, 현장 판매하지 않은 250개의 기부 물품을 모두 ‘아름다운 가게’와 관련 기관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윤미혜 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나눔 행사로 많은 도민이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올해 처음 시작한 경매 나눔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허정민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6일 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과 ‘취약지 응급의료 원격협진 협력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길병원은 지난해 5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화병원, 연평보건지소, 덕적보건지소, 백령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응급실 기반의 원격협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진은 취약지 협력병원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원격협진을 비롯해 CT, 초음파 등 영상자료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근 길병원장은 “섬에서 환자 발생 시 원격협진을 통해 환자 상태 등에 대해 파악하고 환자 이송 중 수술 등 필요한 과정을 미리 준비함으로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한 것이 원격협진 네트워크”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