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28일 마티네콘서트 마지막 공연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차이코프스키가 들려주는 겨울의 낭만’이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를 선보인다. 이 콘서트는 재단 대표 상설 프로그램으로 김용배 해설, 지휘자 이택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특별 출연한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김주원은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무용예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차이코스프키 호두까기 인형과 생상스 빈사의 백조를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춤을 출 예정이다. 한편 2017년 시즌권 예매는 1월9일부터 가능하다. 전석 1만5천원. 문의 (031)260-3355, 3358 류설아기자
성남시립합창단은 어린이를 위한 창작뮤지컬 토끼야, 용궁을 부탁해를 오는 28, 29일 이틀간 총 4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익숙한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정직한 자라대신이 아첨만 일삼는 대신무리 틈에서 병든 용왕과 용궁을 지키기 위해 고군 분투하는 내용이다. 자라대신의 정직함과 정의로움이 토끼의 생명과 바다나라까지 구하는 과정을 그린다. 일반적인 뮤지컬과 달리 성악가들로 구성된 시립합창단의 노래들로 극을 전개한다. 한국적인 색채를 띄고 있으면서도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기똥풀로 유명한 연출가 박성찬이 만들고 시립합창단의 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송성철이 지휘한다. 합창단 관계자는 “공공예술단체로서 그간의 노하우와 합창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모두 담았다”고 밝혔다. 성남시립합창단은 전문 혼성합창단으로 국내 최초로 단원을 파견해 노래와 앙상블을 지도하는 멘토링 문화사업을 운영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문의 (031)729-4807 류설아기자
경기도교육청 ◇3급 승진 ▲경기도립과천도서관장 이정우 ◇3급 전보 ▲안산교육회복지원단장 김광섭 ▲안전지원국장 이용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 한근석 ◇4급 승진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재무담당관 강승구 ▲〃북부청사 운영지원과장 김상규 ▲〃행정국 학교지원과장 김승태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정책담당 서기관 박창화 ▲〃총무과 이성조(교육) ▲〃북부청사 안전지원국 안전관리과장 임경순 ◇4급 전보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기록운영지원부장 김두형 ▲〃북부청사 교육2국 평생교육과장 김명희 ▲〃총무과 김장영(교육)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김희중 ▲고양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노재홍 ▲용인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문제훈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예산담당 서기관 박춘금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사이버안전센터장 소병화 ▲도교육청 행정국 시설과장 송정재 ▲〃북부청사 안전지원국 재난예방과장 안창호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양태승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오덕환 ▲성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오문순 ▲도교육청 총무과 유재흥(교육)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이일상 ▲도교육청 총무과장 이정만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현장정보지원부장 조영관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지원부장 최도영 ▲도교육청 총무과 최승범(교육) ▲〃행정국 복지법무과장 최종호 ▲〃총무과 최준부(교육)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기획정보부장 홍만기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황종미
화성시가 미디어센터를 개관하며 뉴미디어 도시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반송동 내 ‘동탄1지구 LH홍보관’을 국비 8억 원 등 총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 1천156㎡(약 350평)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미디어센터 내에는 미디어갤러리, 미디어체험실, 영상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 미디어카페 등의 시설이 있다. 특히 ‘미디어 카페 人(인)’에서는 시민 누구나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음료, 독서, 영화감상, 가족 게임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미디어센터는 지역대학 및 교육기관과 연계해 실습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미디어 인력 양성, 시민들의 영상 창작ㆍ제작 사업 등도 지원한다. 또 시가 지난 2년 동안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해 준비한 마이너 캐스터 개인방송 지원, 미디어 동아리 멘토 등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미디어 교육으로 화성시미디어센터가 지역 통합과 시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개관식에는 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유관기관, 방송사, 언론사,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여승구기자
21만 고양시 청소년들의 즐거운 일상생활을 책임질 고양청소년재단이 출범했다. 고양시는 지난 23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최성 고양시장, 시의회 소영환 의장, 정재호 국회의원, 청소년 3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재단 현판식 ▲청소년진로 특강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청소년의 진로와 꿈을 주제로 한 뮤지컬 ▲댄스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경기영상과학고 3학년 염준영 학생은 “재단이 생겨 앞으로 고양시 청소년들의 삶이 풍요로워 질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소년재단 최성 이사장은 “재단의 적극적인 청소년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간 청소년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재단은 도전, 평등, 존중,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 5자기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양=김상현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야간에 경찰 인력을 늘리는 등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에서 치안 수요가 많은 의정부서·일산동부서·일산서부서 등 주요 경찰서 6곳에 주간인력 일부를 야간으로 전환 배치하는 식이다. 이 조치로 야간에 투입될 형사 인력은 기존 90명에서 128명으로, 42% 늘어날 계획이다. 특히 동네 조폭이나 주취폭력 등 생활주변에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폭력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특별 치안대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TF팀을 구성, 매주 점검회의를 통해 운영을 실시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어수선한 시국과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 주민들을 위해 잘못된 일에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23일 오후 8시35분께 양평군 양평읍 회현리 한 애견센터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사육 중인 애완견(개) 35마리가 죽거나 다쳤으며, 생활도구인 냉장고와 TV 등이 불에 타 1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블록 조 슬레이트 지붕의 애완견 사육장 100㎡가 전소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양평 = 류진동기자
A: Have you ever been to Australia? B: No, but I‘ve always wanted to go. A: You would love it. There are lots of exotic trees and animals. B: And I hear there are kangaroos everywhere. A: Australia에 가본 적 있어? B: 아니, 하지만 난 항상 가고 싶었어. A: 넌 그곳을 좋아할 거야. 그곳에는 수많은 이국적인 나무들과 동물들이 있어. B: 그리고 어디에나 캥거루들이 있다고 들었어. exotic은 형용사로서 ‘낭만적인’, ‘이국적인’, ‘색다른’, ‘외국산의’라는 사전적 의미로 사용한다. 어원은 ‘외래의’, ‘진귀한’의 뜻을 지닌 라틴어 exoticus에서 유래했다. 유사한 표현으로는 foreign, external, unusual, tropical 등이 있다. 자료제공=DYB최선어학원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지난 24~25일 양일간 ‘ㅋㅋ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다문화가정·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어린이 기자단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나눔과 사랑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화정마을 오케스트라의 공연, 함께하는 아카펠라 캐럴 콘서트, 하프와 바이올린 연주(앙상블 더 스텔라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불편하게 생활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세타필, 메디폼, 아이나무, 스푸키즈 등 어린이 관련 기업들의 협찬을 통한 선물 이벤트도 열렸다. 한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오는 31일까지 ▲인터렉티브 미디어 작품과 함께하는 ‘터치! 터치! 벼룩서커스’ ▲수학으로 이해하는 ‘크리스마스 조명 만들기’ ▲버려진 장난감들의 새로운 변신 ‘아트업! 토이업!’ 등 총 17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전시 및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39-0300) 또는 홈페이지(www.goyangcm.or.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