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TP 기업지원단 기업성장에서 일자리 창출까지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기도 그리고 안산시 등의 지원을 받아 ‘정부 3.0’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기업 지원단 추진사업들이 도내 기업 중소·벤처기업들에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TP에 따르면 기업지원단은 TP 본연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능력을 강화시키기 지원하고자 광역자치단체들과 함께 운영하는 조직으로 올해 기업 상담건수만 무려 2천 건을 넘어섰다.특히 경기TP 기업지원단은 ‘중소기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급박하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상황에서 자금력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들에 수시로 맞춤형 지원을 시행, 기업들의 수혜가 늘고 있다. 경기TP 기업지원단이 올해 ‘콜라보 초고속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원한 기업들은 전년대비 158%의 매출 신장과 132%의 고용창출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16년도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도내 35개 우수 기업과 600명이 넘는 청년 인재가 기업탐방에 참여하는 등 청년들에게도 희망이 되고 있다. 윤성균 경기TP 원장은 “2017년에도 기업지원 부분을 더욱 확대해 기 맞춤형 기업 지원을 통한 수출, 및 투자유치 그리고 고용창출을 더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양시, 학부모아카데미 수료자들 대상으로 올해의 마지막 진심토크 개최

안양시가 지난 19일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학부모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올해의 마지막 진심토크를 개최했다. 학부모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전문적 교육 역량을 강화해 교육기부 활성화를 통해 ‘민주적 학교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252명이 수료했다. 이날 진심토크에서는 학부모아카데미 수료자의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위한 심화과정을 개설해 줄 것과 학교 교육과 연계되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해 달라는 건의사항이 있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학부모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추가로 개설하고, 학부모들의 교육역량 강화와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교육정책에 따른 지역의 교육여건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의 교육여건을 감안해 보다 알찬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아카데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8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찾아가는 진심토크는 올해 12월 현재까지 27회에 걸쳐 개최해 총 305건의 건의사항을 받아 처리하는 등 시민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광명시, 2016년 시를 빛낸 10대 뉴스 선정

광명시는 20일 올 한해 동안 시를 빛냈던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올해의 10대 뉴스는 △광명동굴 관광객 140만 돌파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문화민주화 선언 △KTX광명역,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교두보 확보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 편한 도시만들기 조례제정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와 사후면세점 유치 △KTX광명역~사당역 직행버스 운행, 시흥대교 6차선 도로 확장 개통 △일자리 6천200개 창출 △복지중심동 선정, 맞춤형 복지 전면시행 △광명동굴 수익금 1%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등이다.이 가운데 올해 광명시를 가장 빛낸 최고의 뉴스는 광명동굴을 찾아준 140만 명의 관광객이 꼽혔다.특히 시는 지난 4월 광명동굴에서 아시아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이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전국 최초로 문화민주화를 선언하고 전국 도서ㆍ벽지 문화 소외 청소년 4천여 명을 초청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시는 이외에도 관광, 교통 인프라, 나눔, 저출산 극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명시를 한 단계 도약시킨 사건들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양기대 시장은 “2016년은 광명시와 시민이 힘을 합쳐 값진 성과를 올린 뜻깊은 한해였다”며 “지금까지 일궈낸 성과들을 토대로 내년에는 경기도의 중심, 대한민국의 미래 광명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