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6년 시를 빛낸 10대 뉴스 선정

광명시는 20일 올 한해 동안 시를 빛냈던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올해의 10대 뉴스는 △광명동굴 관광객 140만 돌파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문화민주화 선언 △KTX광명역,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교두보 확보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 편한 도시만들기 조례제정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와 사후면세점 유치 △KTX광명역~사당역 직행버스 운행, 시흥대교 6차선 도로 확장 개통 △일자리 6천200개 창출 △복지중심동 선정, 맞춤형 복지 전면시행 △광명동굴 수익금 1%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등이다.이 가운데 올해 광명시를 가장 빛낸 최고의 뉴스는 광명동굴을 찾아준 140만 명의 관광객이 꼽혔다.특히 시는 지난 4월 광명동굴에서 아시아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이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전국 최초로 문화민주화를 선언하고 전국 도서ㆍ벽지 문화 소외 청소년 4천여 명을 초청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시는 이외에도 관광, 교통 인프라, 나눔, 저출산 극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명시를 한 단계 도약시킨 사건들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양기대 시장은 “2016년은 광명시와 시민이 힘을 합쳐 값진 성과를 올린 뜻깊은 한해였다”며 “지금까지 일궈낸 성과들을 토대로 내년에는 경기도의 중심, 대한민국의 미래 광명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명=김용주기자

수원시체육회, ‘2016 수원시 체육인 송년회’ 개최

수원시체육회는 2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2016 수원시 체육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영진ㆍ박광온 국회의원, 안혜영 경기도의원, 조명자 수원시의회 문화교육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도ㆍ시의원, 시체육회 임원 및 각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임원, 직장운동부 선수ㆍ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년 행사에서는 올 한해 수원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창석 수원시청 체조 감독, 고형근 씨름 감독, 이성금 수원시체육회 생활체육과장,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광근, 천하장사씨름대축제 통합장사 이승호 등 12명에게 수원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염태영 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수원시 체육은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11연패 달성과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연패 등 지칠줄 모르는 큰 성과를 거뒀다”라며 “특히, 리우 패럴림픽에서 유도 금메달 리스트를 배출했고, 수원시 씨름은 각종 대회 장사 타이틀을 휩쓸며 씨름계의 골리앗으로 부상하는 등 수원시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말했다.이어 염 시장은 “올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모범적 통합을 이룬만큼 2017년 수원에서 열리는 FIFA 20세 이하 월드컵이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서는 올 한 해 수원시 체육의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다.홍완식기자

을지대 평생교육원, 웰니스 산업 전문가 아카데미 과정 개설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 성남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웰니스 산업의 전문리더 양성을 위한 MABS(Medical Athletic-Beauty Specialist)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한다.이번 과정은 메디컬, 스포츠, 뷰티의 융·복합 과정을 의료과학 기반 학문과 전문적인 경영 노하우 등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다. 교육은 2017년 2월을 시작으로 8주간 총 52시간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안창식, 신규옥 교수(을지대학교), 오한진 교수(을지대학교병원), 이동신 협회장(한국자가이완협회, 을지대 겸임교수), 김선엽 교수(대전대학교), 한희준 기자(헬스조선), 이남이 협회장(모던필라테스), 김철옥 협회장(대한맥학협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특전으로는 을지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및 특강강사 위촉장 발급(우수 장학생 10% 내외),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능력개발원 자격증 수여(기능도수전문지도사), 을지병원 이용 시 종합건강검진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안창식 평생교육원장은 “100세 시대의 도래에 맞춰 국내 메디컬, 스포츠, 뷰티 산업들이 양적으로 비약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데 반해, 질적인 향상은 제자리걸음 중”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MABS 아카데미 개설을 통해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최고경영자와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ABS 과정’은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뉴밀레니엄센터에서 열린다.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740-7283) 및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cec.eulji.ac.kr)를 참고하면 된다. 성남=강현숙기자

가평문화원 창립30주년 기념식 및 종합발표회 가져

가평문화원(원장 김만종)은 20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김성기 군수, 고장익 군 의장 및 도ㆍ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양윤태 포천문화원장, 정원철 시흥문화원장, 이사 및 감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30주년 기념식 및 종합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3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민요를 비롯해 한국무용, 글두레 문학회의 시낭송, 씽씽실버 한국무용팀의 화관수 태극권, KBS탤런트 김시원씨의 섹소폰 연주, 청평푸른연인의 실버무용, 가평주민들로 구성된 꽃잎 팀의 가요악극 공연 등이 진행됐다. 지난 1986년 12월22일 문화공보부장관으로부터 법인설립인가를 받은 가평문화원은 지난 30년간 지역문화 창달 및 향토사발굴보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무용, 경기민요, 글두레 문학회 등 지역주민의 문화와 소양향상과 동아리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가평군수를 지낸 한호 한석봉선생의 명필을 후세에 이어가기 위한 전국 휘호대회를 비롯 가평의 역사와 인물을 탐구할 수 있는 대한독립단 도충재, 박장호 일기를 비롯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가평의 모습, 6.25 전쟁당시 가평지구전투사 등 향토사례집과 가평향토역사 및 문화재 등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성황리 열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18일 가평군 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김성기 가평군수, 오구환도의원, 최기호 가평군의회 부의장, 조중윤 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성악계의 신예로 떠오르는 소프라노 박예린과 테너 한지훈씨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넷순 도르마,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는 피아노 콰르텟 더 스트링팀의 호두까기 인형, Some where in my memory, 프리티 우먼, 렛잇고를 연주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연말 감성이 짙게 배인 ‘그 밝고 환한 밤중에’를 비롯해 ‘Christmas carol 메들리’, ‘feliz navidad’ 등을 연주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뱃노래ㆍ도라지ㆍ아리랑연곡 등 우리나라 토속민요를 청아한 목소리의 하모니로 연주해 뿌듯한 감동을 전했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주요행사초청연주는 물론, 서울예술의전당 및 여의도 물빛무대 한강공감콘서트 연주 주관 및 한국소년소녀합창제 KBS홀 연주 등 대외적인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7년에는 제주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연주 등 국내 유명무대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또 한 번 무럭 성장한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가평의 미래와 희망을 노래하는 합창단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테베스, 중국 상하이 이적 전망…몸값은 호날두 두 배

‘산소탱크’ 박지성(35)과 절친한 사이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아르헨티나 대표 출신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32)가 ‘연봉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테베스는 최근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부터 엄청난 금액의 러브콜을 받았다. 미국 CBS스포츠 등 외신은 20일(한국시간) “테베스가 받은 조건은 주급 76만2천달러(약 9억800만 원)”이라며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몸값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현재 호날두는 37만9천782달러(약 4억5천247만 원), 메시는26만6천368달러(약 3억1천700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이에 미국 CBS스포츠는 “테베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게 될 가능성이 매우크다”라고 전했다. 테베스는 상하이와 계약 기간 2년에 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이며, 2년간 예상 수입은 약 8천만 달러(약 953억1천2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CBS스포츠는 “최근 몇 년간 중국 축구시장의 흐름을 봤을 때 테베스의 소식은 그리 놀랍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베스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고 이후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을 거쳤다. 지난해엔 친정팀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로 복귀해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고향 팀에서 지내려 했다. 테베스는 1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보카 지구 라 봄보네라에서 열린 CA콜론과 경기를 마친 뒤 이적을 만류하는 팬들을 보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경기 후 몇몇 팬들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테베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중국으로 이적하지 말라고 애원했다”라고 전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