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올 한 해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2016 의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도의회는 지난 16일 제315회 정례회 6차 본회의 종료 후 열린 종무식에서 올해 의정 10대 뉴스를 선정ㆍ발표했다. 도의회가 선정한 올해 의정 10대 뉴스는 ▲ 준예산 및 대규모 부동의 사태 ▲ 우수 조례 전국 최다 수상 ▲ 제9대 후반기 도의회 개원 및 원 구성 ▲ 5개 도 산하기관 통폐합 ▲ ‘2기 연정’ 본격 가동 ▲ 도의회 최초 의원 전원 발의 ‘교육용ㆍ주택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및 개선 건의안’ 채택 등이다. 이와 함께 ▲ 도교육청 전자파 조례 논란 ▲ K-컬처밸리 조사특위 활동…첫 해외 현지조사 ▲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반영 타결 ▲ 새해 예산안 법정 기한 준수 등도 주요 뉴스에 포함됐다. 한편 이날 종무식에는 도의회 정기열 의장,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호 새누리당 대표, 남경필 경기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종무식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ㆍ위원회 등 시상식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송년 인사와 축하 케이크 커팅식ㆍ건배 제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14명과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 5명, 우수조례 의원 4명 등이 시상했다. 정기열 의장은 “최근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도의회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5년 만에 새해 예산안을 법정기일 내 처리함으로써 다소나마 도민들께 위안을 줬다”면서 “앞으로도 도의회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솔로몬의 위증’ 서지훈이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열었다.16일 첫 방송된 JTBC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1화에서는 배준영(서지훈 분)이 이소우(서영주 분)의 시신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아침 일찍 등교한 준영은 풀숲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그는 쌓여있던 눈을 조금씩 파헤쳤고 눈더미 아래로 이소우의 싸늘한 시신을 발견한 뒤 기겁했다.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엄마로 인해 상처를 안고 살던 준영은 소우의 시신을 발견하면서부터 위태롭게 흔들렸다.이후 자신의 불우한 가정환경을 반 친구들인 고서연(김현수 분), 이유진(솔빈 분), 김수희(김소희 분)에게 들키게 되고, 준영은 결국 소우를 따라 자살하기로 결심한다.하지만 차마 용기를 못 내 뛰어내리지 못한 준영은 옥상 난간 아래에 주저 앉아 자신의 삶을 질책하며 오열했다. 이때 준영의 상처 가득한 눈물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덩달아 뭉클하게 만들며 무수한 공감을 이끌어 냈다.이날 서지훈은 처음부터 끝까지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면모로 극적 몰입도를 높이며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특히 서지훈이 맡은 배준영은 원작자 미야베 미유키가 소설의 숨은 주인공이라고 할 정도로 애정이 담긴 캐릭터다. ‘시그널’, ‘전설의 셔틀’ 등을 통해 날카로운 연기력을 선보여온 서지훈의 연기로 배준영의 성장은 보다 현실적으로 그려질 전망.앞으로 그가 표현해 배준영이란 캐릭터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JTBC '솔로몬의 위증'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남성 R&B 듀오 프리티브라운이 추운 겨울 선물 같은 크리스마스 러브송 ‘니가 있어 크리스마스’를 지난17일 자정, 깜짝 발매했다.신곡 '니가 있어 크리스마스'는 프리티브라운의 멤버 현중과 구인회 그리고 세븐틴, 업텐션 등의 곡을 작업한 떠오르는 실력파 신예 프로듀싱팀 야마아트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남들만의 뻔한 잔치였던 우울한 크리스마스가 한 사람으로 인해 이전과는 다르게 빛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되었다는 설레는 가사를 담은 곡이다. 또한, 쓸쓸한 멜로디로 시작해 점점 풍부해지고 밝아지는 곡의 분위기는 벅차 오르는 연인들의 감정을 잘 표현했으며, 프리티브라운 특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는 들을수록 마음에 온기를 전해준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공개하는 이번 곡이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프리티브라운의 새 싱글 ‘니가 있어 크리스마스’는 지난 17일 자정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됐다.
언노운드레스(Unknown Dress) 질투의 화신OST 참여 이후 처음으로 감성캐롤을 선보였다. 소속사 이엘뮤직 스튜디오는 15일 ‘On Christmas Day’ 앨범 자켓 이미지를 공개하며 16일 정오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꼼꼼하고 섬세한 감수성과 남다른 디테일을 가진 해석력으로 감성 음유시인 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낸 언노운드레스(Unknown Dress)는 작년부터 11월을 시작으로 올 봄까지 총 3장의 연작 앨범[그녀의 정원]발매에 이어 tvN ‘피리부는 사나이’, SBS ‘질투의 화신’ OST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적 활동은 이어왔으며, 이번 겨울에는 감성캐롤 ‘On Christmas Day’로 추운 겨울, 힘든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공개된 고품격 감성캐롤 ‘On Christmas Day’는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에 따듯한 온기와 애틋한 마음을 살포시 고백하는 곡으로 언노운드레스가 작사에 직접 참여,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를 통해 가득 담아냈다. 또한 음악 시작에 들려오는 종소리와 오르골의 청아한 멜로디에 리얼 스트링의 깊은 울림이 만나 겨울 감성의 감동을 이끌어 냈다.특히 ‘On Christmas Day’는 tvN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 ‘또 오해영’, ‘응답하라 1998’등의 다수의 OST를 작업하고 임형주, 박기영의 앨범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상훈 음악감독이 작곡 및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미국 LA에 위치한 The Village Studio에서 녹음하며 흡입력 있는 사운드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한편, 언노운드레스(Unknown Dress) 감성캐롤 ‘On Christmas Day’는 지난 16일 정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국어, 영어 두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지난 14일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판소리 명창 황시원(12세) 양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