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광주시는 최근 행정자치부 주최 ‘2016년 지방재정개혁우수사례 전국 발표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지방교부금 2억원을 수여받게 됐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정 효율화 방법과 기술을 전파·공유하기 위해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광주시는 이날 부서간 업무 협업과 비예산으로 자체 구축한 ‘정부3.0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누락 세원 발굴 사례’발표로 영예의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가 발표한 사례는 각종 행정정보 자료를 전자지도에 시각화한 ‘아이원세외수입통합시스템’과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과세자료를 연계하여 누락세원을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과거 국ㆍ공유재산의 모든 정보 사항이 빅데이터화 돼있어 빠르고 정확한 검색으로 신속한 누락세원 발굴과 공공재산을 효율·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현재까지 26억원의 누락세원을 발굴하여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추진해 왔다. 시관계자는 “내년에는 공공시설 사용신청 서비스인 ‘Quick-Service’를 확대 운영하여 One-Stop으로 진행되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구현으로 믿고 신뢰하는 행정서비스와 공평과세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의왕 혁신교육, 교감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관내 초ㆍ중ㆍ고 교감 76명을 대상으로 ‘2017 행복한 군포의왕 혁신교육을 디자인하다’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조 강연, 혁신(공감)학교 성장 나눔, 인성토크 한마당, 독서문화 콘서트, 혁신교육지구 디자인, 학생중심교육과정 설계, 학교평가 내실화방안 영역으로 진행됐다. 첫째날은 아주대 김동연 총장이 한국교육의 유괘한 반란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다수 대종의 분노라는 변화의 두 물줄기에서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특강을 가졌다. 교감 지구장학협의회 성장 나눔은 2016년 교감전문적학습공동체 실천 내용과 교감지구장학협의회 운영 결과 초등 5개 지구, 중등 4개 지구의 우수사례 발표,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2017 군포의왕 교육비전 액션러닝은 초중등 분반 토론으로 ‘학생을 행복하게, 학교를 자유롭게, 교육을 다양하게, 사고(四考)하고 사고(思考)하라’를 주제로 2017학년도 군포의왕 교육의 비전을 구체화했다. 인성토크 마당에서는 군포의왕 특색교육인 ‘감지덕지’ 인성프로젝트로 ‘미래사회, 인성이 실력이다’를 주제로 발제 및 패널토의와 교육장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실시했다. 독서문화콘서트에서는 독서와 문화가 만나는 콘서트를 통해서 혁신교육지구 디자인으로 ‘책을 만나다, 학교교육과정 디자인과 도서관 5개 지구 독서, 문화 프로그램 안내로 학교에 적용할 방안을 협의했다. 둘째날은 학생중심교육과정 설계로 초등은 경인교대 온정덕 교수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생중심 교육과정 설계’에 대해, 중등은 효원고 교감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일체화를 통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방안’에 대해서 초등과 중등 분반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끝으로 경기도교육청 박순석 장학사가 ‘학교평가, 변하고 있다’를 주제로 학교조직 진단도구 활용 방안을 강의하고 광명교육지원청 유혜근 장학사가 학교평가 우수사례를 발표 공유하며 학교평가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워크숍에 참여한 교감들에게 올해도 군포의왕 행복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교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단위학교에서 핵심리더로서 행복한 학교 혁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감들은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교감으로서 성장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고민하면서 2017년 행복한 학교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지속가능한 학교혁신을 하는데 서로 동반성장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양주 시정소식지 2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남양주시는 매월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쾌한도시’가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외부유관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 ‘쾌한도시’의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은 2015년에 이은 2회 연속 수상으로써 올해 국제비즈니스대상 2개 부문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시는 쾌한도시를 통해 딱딱한 시정 소개 홍보보다 남양주를 누리고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행복을 담아낸 부분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쾌한도시는 남양주 관내 도서관, 읍면동,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돼 있으며, 올해부터는 남양주시 내 미용실, 경로당 등에도 배송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병ㆍ의원 등 배송대상지를 확대해 남양주 어디에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아울러 ‘쾌한도시 모바일 채널’(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쾌한도시’로 검색)을 운영하고 있어 책자를 받아 보지 못해도 스마트폰을 통해 손안의 쾌한도시를 즐길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2020, 100만 명품자족도시 남양주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교통문화 우수도시 평가 전국 1위 수상

안산시가 2016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교통안전법에 따라 기초지자체(전국 229개)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 교통안전공단에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안산시는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및 지자체 노력도 평가 등을 심사하는 평가에서 30만 이상 시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시는 그동안 담당 경찰서와 녹색 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 협동을 통해 매년 30회 이상의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민들의 교통문화의식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기타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30만 명 미만 지자체는 세종시가, 군 단위는 전남 화순군이, 구 단위에서는 대전 서구가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뽑혔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올해 안산시가 전국 1위에 선정된 것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교통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높은 교통문화의식이 있었기에 수상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교통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