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인하공전)은 21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경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2016 경기해양레저포럼’을 개최했다. 해양레저산업의 가치와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엔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해양레저 전문가, 일반인 등 약 150여명이 참석,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각종 의견이 오가는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제웅 조선대학교 교수의 ‘해양레저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구현모에스컴텍 연구소장의 ‘해외사례로 본 경기도의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 김충환 경기도 전문위원의 ‘해양레저인력약성 필요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인하공전에서는 정우철 해양레저센터장이 ‘해양레저인력양성 커리큘럼 사례발표’를 통해 해양레저인력 양성의 방향을 제시했다. 정 센터장은 “사회 각계 각층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이러한 의견을 인하공전 해양레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저인력 양성 로드맵 수립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9일 강화 공설운동장에서 ‘2016 강화군 수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축구·테니스·게이트볼·볼링 등 14개 종목에 화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게이트볼은 102개 팀이 참가해 교동면 양갑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 1부는 한울 클럽, 2부 교동클럽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테니스 1부는 선원클럽, 2부 강화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탁구는 오는 26일 고인돌체육관에서, 야구는 오는 27일과 12월 4일 송일 야구장에서, 골프는 27일에 각각 개최된다. 이상복 강군수는 “이번 대회는 통합체육회 출범에 맞춰 각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라면서, “군민의 화합은 물론 강화군 체육인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는 건물이 있는 공유 토지를 간편하게 분할할 수 있도록 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내년 5월 22일 종료됨에 따라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21일 구에 따르면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건축물은 각자 소유하고 있으나 토지소유자는 2인 이상으로 건축법 등 관계법령에 의한 분할 최소면적 또는 건폐율 등에 저촉돼 분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 건축법 등 관련법 저촉의 문제로 기존에는 분할이 불가했던 토지에 대해 개인이 점유한 경계대로 분할·단독등기를 할 수 있다. 분할 신청 대상은 공유지분으로 소유하고 있는 토지로, 공유자 총수의 33%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공유토지다. 다만, 공유물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었거나 이에 관한 소송중인 토지 또는 소유자간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한 토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특례법 대상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주민은 기한 내에 꼭 신청해 소유권행사, 토지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후 무분별한 청소년 음주를 예방하고 청소년 음주의 위험성과 성인의 건전음주 필요성을 알리려고 ‘수능 중독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엔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청소년과 성인 자원봉사자인 ‘중독예방홍보대사’들이 참여해 계양고등학교 앞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알코올과 인터넷 중독에 관한 리플릿·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들은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청소년 음주의 위험성과 성인의 건전음주 문화정착, 인식개선 필요성을 홍보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능 음주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계양지역 건전음주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음주 이외의 전반적인 중독의 문제에 대해서도 널리 알려 중독문제의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점점 많은 독자들이 기존 언론사가 아닌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고 있다. 또한 뉴스 소비 형태의 변화에 따라 뉴스의 정의와 기자상도 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미비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스타트업이 디지털 뉴스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뉴스퀘어 뉴스퀘어(Newsquare)는 편집자가 직접 기사를 요약하는 뉴스 서비스다. 편집자가 기성 언론의 여러 기사를 훑어본 후 중요하다고 판단한 사안을 최대 500~600자로 짧게 요약한다. 뉴스퀘어는 이런 ‘요약 기사’를 모아서 시리즈로 보여준다. 전후 과정을 살펴봐야 전체 맥락을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스퀘어가 주요하게 생각하는 독자는 취업준비생이다. 뉴스퀘어는 기사를 이슈 별로 묶어서 보여주고, 내용도 요약해주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취업을 위해 다른 것들을 준비하느라 바쁜 취업준비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 대부분 뉴스는 본인이 따로 정리하지 않는 이상 현재 일어나는 이슈들을 중심으로 공급됐지만, 뉴스퀘어는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과 현재의 이슈를 하나로 묶어 정리해주기 때문에 시사 이슈까지 챙겨야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플립보드 플립보드는 정치, 사회, IT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한데 모아 읽어볼 수 있는 앱 서비스다. 뉴욕타임스, 엔가젯, 더버지 등 외국 유력 매체뿐만 아니라 IT동아를 비롯해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겨레 등 국내 매체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 또,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와 RSS를 지원하는 블로그의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PC에는 기본 설치돼 있다. 단순히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자신이 원하는 매체, 분야, 뉴스를 선별해 해당 소식만 받아 볼 수 있게 지정할 수 있다. 이렇게 사용자가 지정한 소식들의 모음을 플립보드는 매거진(Magazine, 잡지)이라고 부른다. ■인스턴트 아티클 인스턴트 아티클은 페이스북이 출시한 뉴스 서비스다. 전세계 9개 언론사가 페이스북에 뉴스를 공급한다. 뉴욕타임스, 가디언과 같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유력 언론사도 포함돼 있다. 미국 내에서 가장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평가받는 버즈피드도 동참했다. 최근에는 미국 내 지역 언론사들도 진출할 계획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인스턴트 아티클은 생동감이 살아 있는 사용자 경험, 빠른 로딩 시간, 쉬운 참여, 음성 캡션 등을 특징으로 한다. ‘페이스북에서 뉴스를 읽는 경험이란 바로 이런 것‘임을 표방하며 내놓은 뉴스 서비스다. 페이스북이 인스턴트 아티클을 만든 이유는 느린 로딩 속도 때문이다. 웹사이트에 많이 쓰이는 워드프레스는 로딩 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페이스북 공유가 활발히 일어난다면 인스턴트 아티클을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조성필기자
배추김치를 매끼니 40g가량(작은 계란 하나) 먹는 것만으로도 유아ㆍ성장ㆍ임신기에 필요한 ‘엽산(folate)’의 1일 권장섭취량 가운데 17%를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21일 김장철을 맞아 김치에 들어있는 엽산 함량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 성인남녀(19~65세) 기준 1일 엽산 권장섭취량은 400㎍이며 임신부는 620㎍, 수유부는 550㎍이다.김치 종류별로 엽산 함량을 살펴보면 100g 기준으로 배추김치 55㎍, 총각김치 49㎍, 깍두기 27㎍이다. 열무김치(78㎍), 파김치(76㎍), 부추김치(68㎍), 깻잎김치(67㎍), 얼갈이배추김치(58㎍) 등에 특히 많은 염산이 함유돼 있다.엽산은 DNA와 아미노산 합성에 꼭 필요한 수용성 비타민으로 세포가 많이 생성되는 유아기와 성장기, 여성의 임신기와 수유기에 필요량이 증가한다. 충분한 양을 섭취하지 못하면 빈혈로 인한 허약감, 피로, 불안감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이 있으며, 특히 임산부는 태아의 신경관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아진다. 최용민 농진청 기능성식품과 농업연구사는 “김치는 단일식품으로는 엽산을 비교적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라며 “엽산 결핍증 예방을 위해 매 식사마다 김치를 챙겨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