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기도 일자리센터 및 재정지원일자리사업 평가 ‘장려상’ 수상

광주시는 최근 경기도가 주최한 ‘2016년 시·군 일자리센터 및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운영실태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센터 운영 ▲청·장년 일자리 및 취약계층 취업지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일자리센터 활성화 기여도 ▲우수시책 등 6개 부문 43개 문항의 평가표에 의한 현장실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0년 광주일자리센터 개소와 10개 읍면동에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청년, 여성, 중장년, 고령층 등 계층별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으로 꾸준한 취업 성과를 거뒀다.특히 올해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으로 양질의 일자리 2천568개를 발굴ㆍ제공했으며, 권역별 채용행사로 교통 불편 등에 따른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했다. 또한, 4050세대를 위한 전담창구 및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실적이 전년대비 20.6% 증가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고용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개인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여 취업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지방세 상담 100% 만족할 때까지 감동상담 운영

양주시는 주민들의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문의사항을 100% 만족할 수 있도록 신속 정확한 상담을 위한 ‘감동365 지방세 너나들이 상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너나들이는 ‘너(납세자 시민) 나(담당자)들이(우리들 모두)가 시민이 365감동 할 수 있는 세정과를 만들기 위한 전 직원의 바람을 담고 있다. 너나들이 상담은 지방세에 대한 업무를 10년 이상 담당했던 경력자 6명으로 구성하고 주민들이 시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민원을 접수할 경우 매뉴얼에 따라 단순 민원은 담당자가 직접 해결하고, 고충민원은 심층상담으로 민원인이 감동할 때까지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민원이 해결된 뒤에도 피드백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세정과는 정기 또는 수시로 부과되는 각 세목에 대해 주민들의 질의 사례를 자료화해 유형별 FAQ(빈출질문)을 체계화 함으로써 납세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고충민원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상담 너나들이라는 이름처럼 민원인들과 소통하면서 어렵게만 느껴지던 지방세에 대한 궁금하거나 불편을 해결해 365 감동을 주는 세정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경찰서 112타격대원들 지역사회 봉사활동 귀감

김포경찰서 112타격대원들이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등 학습지원 재능을 기부하는 한편, 관내 지적 장애 아동 보호시설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의 학업지원 재능기부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정상적인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수학, 과학 등을 전공한 의경대원들은 학교밖 청소년들의 고입ㆍ대입 검정고시 준비를 돕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청소년기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등 멘토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에 그해 4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등 올해까지 21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이들은 올해부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양촌면 구래리에 소재한 ‘소망의 집’을 찾아 시설청소 및 주변정리, 페인트 도색 작업 등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치안활동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타격대원 김희창 상경은 “처음에 학원선생님 같은 마음으로 시작했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수업하고 있다”며 “올해는 어떤 때보다 많은 합격자가 나올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허재강 수경도 “우리의 작은 마음이 격려와 위로, 기쁨이 되는 것을 느낀다”며 “제대 후에도 기회가 닿는 대로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