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16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양성교육을 통해 평생학습마을을 이끌어갈 전문가 24명을 배출했다. 군이 지난 5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4개월 진행된 이번 양성교육은 마을리더, 마을강사, 코디네이터 등 3개 과정 교육을 실시한 결과 ▲주민강사 과정 18명 ▲마을리더 9명 ▲코디네이터 15명 등이 40시간의 기본교육과 20시간의 심화교육을 수료 또는 이수했다. 이들은 앞으로 마을자립형 평생학습 공동체 마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특히 마을리더의 경우 평생학습마을의 운영정책을 총괄기획자로 활동하게 되며, 주민강사는 마을 내에서 강사로, 마을코디네이터는 프로그램과 강사들을 관리하는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김성기 군수는 “2013년 7월 평생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러 방면에 ?려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오늘 수료증을 받은 모든 마을 리더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습득한 지식과 지혜를 활용해 평생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리더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학습 성취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2016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3개 과정에 대한 수료식이 17일 소회의실에서 갖고 수료증을 교부하고 1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도록 보수교육과 함께 마을 자체교육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경찰서는 18일 가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정두성서장을 비롯 표수용 생활안전과장 및 교통경찰관, 개인택시 종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나쁜운전추방 운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이날 교통안전캠페인은 “안전띠 매기, 음주운전 안하기, 난폭운전 안하기 등 나쁜운전 추방 근절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나쁜운전추방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두성 서장은 “평소나쁜운전추방운동에 참여해 교통사고 줄이기 등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가평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2016 서비스산업 수출대전(KSCM, Korea Service and Content Market)’이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서비스경제발전전략에 따라 교육ㆍ관광ㆍ금융ㆍ의료ㆍ콘텐츠ㆍ유통 등 유망서비스 산업별 상담관을 구성하고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 세미나까지 열리는 등 서비스산업의 새로운 수출 활로를 찾고자 마련됐다.국내 최초로 서비스 업종 전체를 대상으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 프랑스 등 21개국 116개 기업의 바이어들이 방한해 국내기업 252개 사와 열띤 상담을 벌였다.미국 루카스 필름(매출액 49조5천억 원), 중국 텐센트(17조4천억 원), 뉴질랜드 에이엔지 은행(7조6천억 원) 등 굵직굵직한 글로벌 바이어들은 미디어 콘텐츠, 핀테크 보안솔루션,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영화 ‘스타워즈’의 감독 조지 루카스가 창업한 루카스 필름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음향, 라이센싱, 게임개발업체에 관심을 갖고 3D컴퓨터, 캐릭터 라이센싱 등의 수입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 첫날인 18일 국내 중소기업 11개사는 13개 바이어와 889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물류시스템(스페인), 치킨·피자 프랜차이즈(중국), 교육프로그램(말레이시아ㆍ몽골), 캐릭터디자인(일본), 의료서비스·애니메이션(미국), 건강식품유통(이란ㆍ일본ㆍ러시아)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진출이 가능하게 됐다. 부대행사로 개최된 포럼과 설명회에서는 300여 명의 국내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 산업에 대한 수출전략과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서비스 수출포럼’에서는 서비스 수출촉진기반 구축과 미래경쟁력 강화전략에 대한 토론과 함께 교육·의료·콘텐츠 분야별 수출전략과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설명회에서는 ‘중국 신창타이 시대를 겨냥한 유망 서비스시장을 공략하라’라는 주제로 대중국 마케팅 전략과 사례 등이 제시됐다. 김두영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서비스산업은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용창출효과 역시 지대하다”면서 “기술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서비스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유병돈기자
경력사원 채용 시 이전에 근무했던 우수 직원에게 러브콜을 보내거나 혹은 떠났던 직원이 스스로 돌아오기도 한다. 실제로 기업 10곳 중 7곳은 퇴사 후 재입사한 직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최근 기업 760개 사를 대상으로 ‘재입사한 직원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의 69.7%가 ‘있다’고 답변했다. 재입사한 직원의 직급은 ‘대리급’(36.8%)이 가장 많았고, ‘과장급’(34%), ‘사원급’(24.2%), ‘부장급’(3%), ‘임원급’(2.1%) 순이다.이들은 퇴사 후 평균 1.2년 안에 다시 돌아온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형태를 보면 ‘대기업’(92.6%)이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74.5%), ‘중소기업’(67.8%)이 뒤를 이었다. 재입사 경로는 ‘사내 추천 및 회사의 러브콜’(52.5%)이 ‘본인 스스로 입사지원’(47.5%)한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기업들은 다시 부르고 싶은 직원의 유형으로 ‘해당분야 전문성을 갖춘 직원’(42.9%)을 꼽았다. ‘근면 성실한 직원’(38.6%), ‘우수한 성과창출 경험이 있는 직원’(10.4%), ‘거래처 등 인맥이 많은 직원’(2.6%) 등도 다시 부르고 싶은 이유에 포함됐다. 실제로 재입사 러브콜을 보낸 경험이 있는 기업은 전체의 절반가량(49.1%)으로 나타났다. 재입사 요청 이유로는 ‘그만한 인재가 없어서’(35.1%ㆍ복수응답), ‘갑자기 생긴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서’(33.2%), ‘추가 검증이 필요 없어서’(29.5%), ‘CEO가 원해서’(16.9%) 등을 선택했다.러브콜을 보낼 때 제시한 대가로는 ‘연봉 인상’(46.9%, 복수응답), ‘직급 상승’(17.2%), ‘주요 업무 권한’(13.4%), ‘근무환경 개선’(11.3%) 등이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경력 채용에서는 재입사에 대해 비교적 호의적”이라며 “재입사자의 경우 이미 역량에 대한 검증이 됐을 뿐 아니라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신규채용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기업입장에서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병돈기자
제3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0월22일 시행…“시험장 미리 확인하세요”
광주시는 ‘2016년 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취약지역의 시민 연료비 부담 경감과 생활안정 기여를 위해 3억1천만 원의 잔여 예산을 투입, 도시가스공급 설치공사에 필요한 분담금의 일부를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한다.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 지역도시가스공급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있고 사업자(코원에너지서비스(주))와 공급 협의가 이루어진 마을이 지원대상이다. 100m당 40가구 미만이며 10동 이상의 주택(다세대주택 및 다가구주택의 경우에는 ‘호·가구’ 기준을 적용)과 건물주의 3분의 2 이상 사용 신청이 있는 지역이어야 한다. 또한, 수요자 분담금 납부가 가능하고, 가스공급시설이 사유지를 통과하는 경우에는 토지 소유자의 승낙을 받은 지역이어야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마을이 시에 보조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는 보조대상 적정여부, 관계법 저촉여부 및 도시가스 공급자의 의견을 검토, 시 도시가스공급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 및 재원조달의 적정성, 사업의 수혜도 등을 평가하여 보조사업자로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가계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사와 지속적으로 협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각종 인·허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자체 구축한 ‘인허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허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공무원이 인허가 가능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공문서로 주고받던 행정처리 방식을 시스템을 통해 짧은 시간 내 검토 분석 가능하도록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행정업무 처리 절차 개선은 물론 인허가 처리시간을 획기적 단축할 수 있어 행정자치부의 ‘우수 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시ㆍ군에서는 광주시와 공동 활용 협약 체결 후 보급비 200만 원을 납부하고, 개발업체와 설치비 500만 원으로 계약하면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경기도 안양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국에 확산시킬 계획이며 주민체감이 높은 인허가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주시지회(지회장 정수연)는 지난 16일 목현천 둔치 공영주차장에서 ‘광주시민을 위한 동절기 대비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광주시민의 차량 안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광주시 관내 162개의 전문정비(카센타) 회원이 동참한다. 이날 점검에는 570여 대의 차량이 몰려 체크리스트에 의거 엔진룸점검, 하부점검, 주행장치 등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을 했다. 특히 현장에서 각종 오일류, 워셔액, 부동액, 와이퍼브러쉬, 전구류 등을 무상 보충 및 교환해줬으며, 엔진, 타이어 등 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 정수연 지회장은 “앞으로도 무상점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시민의 안전교통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예술대 벽화봉사단이 성남 일대 학교에서 벽화그리기 재능기부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가천대에 따르면 예술대 벽화봉사단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수업이 없는 매주 주말을 활용해 성남 대하초등학교, 혜은학교에서 벽화봉사를 펼쳤다. 대하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동물 케릭터를 이용해 내벽을 꾸몄고 외벽은 밤하늘 풍경을 그렸으며 혜은학교에서는 12간지를 활용한 친근한 케릭터로 학교 벽화를 그려 호응을 얻었다. 예술대 벽화봉사단장 윤인서씨(25ㆍ산업디자인전공4ㆍ예술대학 학생회장)는 “밝고 명랑한 느낌을 주기위해 양, 토끼등 동물들을 활용해 벽화를 그렸다”며 “학생들이 좋아하고 형, 언니들에게 고맙다고 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대 벽화봉사단은 예술대학 회화·조소전공, 시각디자인전공, 산업디자인전공 등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성남자원봉사센터, 성남수정경찰서와 연계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계속 펼칠 계획이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