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종영’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 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 2013년 4월 방송을 시작으로, 3년 6개월 동안 안방극장에 스포츠의 즐거움과 건강한 웃음을 전달했다.4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양궁단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이규한, 최정원, 이시영, 전효성과 함께 가수 팀에는 존박, B1A4 신우, 트와이스 쯔위가 참여해 ‘2016 양궁대잔치’를 벌인다.또 스포츠 팀에는 농구 선수 우지원, 펜싱 해설위원 최병철, 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가 참여하며, 글로벌 팀에는 가나 샘오취리, 프랑스 로빈, 중국의 장위안이 참여해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후속으로는 오는 25일부터 ‘트릭&트루-사라진 스푼’이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종영, KBS
성남시청소년재단은 4일 중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제4대 한신수 상임이사가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신수 상임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영광보다는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지고,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직원과 함께라면 두려울게 없다”며 “청렴과 현장행정 및 소통을 기반으로 성남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매사에 남들보다 5분 먼저 하루를 시작하고, 5분 늦게 하루를 마감하는 자세로 성남시 청소년들을 위해 일을 한다면 성남시 청소년의 행복지수는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강현숙기자
수차례 북한을 오가며 주민들의 탈북을 도운 40대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를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항소2부(최규일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K씨(46)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인정,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적법하게 채택된 증거들에 비춰 살펴보면 국가보안법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며 “다만 통일부 장관의 방문승인 없이 북한을 오간 것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판시했다.지난 2008년 탈북한 K씨는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가족을 한국에 데려오는 조건으로 돈을 받기로 하고 직접 두만강을 통해 북한에 몰래 들어가 2011년 6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21명의 탈북을 도와 국내로 데려오는 등 총 5차례에 걸쳐 북한에 잠입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1심은 K씨의 밀입북 행위는 국가에 명백한 위험을 끼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K씨를 기존 혐의에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해 항소했고, 항소심 재판부가 이를 유죄로 인정했다. 조철오기자
인천지법 형사13부(김진철 부장판사)는 지난 4·13 총선 직전 당내 경선을 앞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상대 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인천 한 구의원 A씨(61)에 대해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상대 예비후보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말해 죄질이 좋지 않고 사회적 비난 가능성도 높다”면서도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 구의원은 지난 총선 전인 3월 7일 인천 서구 한 경로당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이학재 의원 선거운동을 도와준 A 의원은 “상대 예비후보가 경로당 이전과 관련해 이 의원을 고발하는 등 경로당 건물을 새로 사 이전해 주려고 하는데 상대 후보가 방해한다”고 허위사실을 얘기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지만, A의원의 경우 자신이 직접 출마한 선거가 아니어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최성원기자
6살 입양 딸을 17시간 동안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불에 태워 훼손하고, 거짓 실종 신고까지 서슴지 않은 비정한 양부모와 동거인이 4일 경찰에 구속됐다.서중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양아버지 A씨(47), 양어머니 B씨(30), 동거인 C양(19) 등 3명에 대해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모두 발부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경기도 포천 자신의 집에서 ‘식탐이 많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D양(6)을 투명테이프로 온몸을 묶어 17시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와 C양은 투명테이프로 묶여 있는 D양을 방치한 채 출근했고, B씨는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하는 등 비정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또 이들은 A양이 숨지자 같은 달 30일 포천의 한 야산에서 시신을 불로 태운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시신 유기 후 이튿날인 지난 1일 오전 인천 소래포구로 이동해 행사장 등을 계속 활보하다 오후 3시40분께 112에 “축제에 왔다가 정오께 딸을 잃어버렸다”고 거짓 신고를 했는가 하면 B씨는 딸의 친모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를 잃어버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고 속이기까지 했다.이들의 혐의는 살인죄가 아닌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손괴·유기다.경찰은 당초 이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었지만 시신을 불에 태워 훼손한 뒤 유기해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검찰의 지휘를 받아 일단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A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딸에게 할 말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짧게 답했다. 정민교기자
‘불타는 청춘’‘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김광규를 협박했다. 4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가 연인 김국진을 애타게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춘천으로 떠난 ‘불타는 청춘’ 멤버들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청춘들은 새 친구 픽업을 위해 카누 선착장으로 향하고, 새 친구 장호일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하지만 카누를 타고 이동해야 된다는 소식을 들은 네 청춘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함께 카누 배를 타게 된 김광규-강수지는 초반부터 티격태격 하며 아찔한 카누 탑승길에 올랐다. 장난기가 발동한 김광규가 카누배를 흔들자 겁에 질린 강수지는 애타게 김국진을 찾으며 “오빠한테 이를 거예요”라고 귀여운 협박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를 들은 김광규는 “국진이형한테 말하지 말아달라”며 애원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한편 생애 첫 캠핑을 준비하는 청춘들의 험난한 여정은 4일 밤 11시 10분 공개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불타는 청춘, SBS
4일 오전 7시24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24층 높이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25분여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아파트 내부에 있던 주민 A씨(51·여)와 아들 B씨(26)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파트에 거주하던 주민 40여명이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내부에 남아있던 연기 배출 작업을 신속하게 끝내는 한편, 재산피해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최성원기자
경기 분당경찰서는 서울 강남과 여의도 등지의 유명 성형의원 등지에서 가짜 마취제를 사용해 반영구 문신 시술을 한 의사와 무면허 시술자, 가짜 국소마취제 유통업자 등 77명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권오현기자
‘월화드라마 혼술남녀’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0회가 예고됐다. 4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0회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에게 선을 긋기 위해 소개팅을 하는 진정석(하석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하나의 마음을 알게 된 정석은 “언감생심, 누굴 넘봐”라며 하나에게 확실히 선을 긋기 위해 보란 듯 소개팅을 하겠다 선언하고, 퀄리티 떨어지는 하나와 비교되는 고퀄리티 스펙의 이상형 소개팅녀를 만나 퀄리티 있는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는 화려한 스펙을 보유한 소개팅녀(정소민 분)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갔고 “내 퀄리티엔 이런 여자가 딱이지”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정석의 소개팅 소식에 급다운된 하나는 정석을 잊기 위해 혹독하게 몸을 굴려보지만, 정석을 잊어내기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정석은 술에 취한 상태로 하나를 찾아가 다짜고짜 사과를 요구한다.이와 함께 공명(공명 분)과 채연(정채연 분)이 제대로 스터디를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된 기범(key 분)은 충격을 받고 공명에게 한 방 크게 날리고 만다. 한편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4회가 예고됐다. 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4회에서는 마석우(이준 분)에게 충고하는 함복거(주진모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복거는 자신을 대신해 칼에 찔린 차금주(최지우 분)를 걱정하며 수술실 앞을 서성이고 의식을 차린 금주에게 “빨리 나아라, 난 병원에 누워있으라고 연봉 주는거 아니다”라고 말해 일부러 퉁명스러운 모습을 보인다.또 복거는 마석우(이준 분)가 자신을 공동변호인으로 원하는 차금주의 제안에 갈등하자 “인(In)인지 아웃인지 확실하게 정해라, 차금주옆에서 기웃대지 말고, 신경쓰이니까”라고 충고한다.복거는 금주에게 “난 절대 차금주씨 놔줄 생각없다”라고 선언하며 자신의 마음을 차차 드러낸다.이와 함께 차혜주(전혜빈 분)는 금주의 입장을 냉정하게 이야기한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예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