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 업무협약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5일 동두천지역 내 초등학생을 위한 통합돌봄 및 책임돌봄을 확대하고자 관내 늘봄학교인 이담초등학교 그리고 동두천시와 함께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은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동두천시-이담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지자체 협력 초등돌봄 모델인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은 이담초등학교가 제공하는 유휴교실 6실을 활용한 넓은 면적에 동두천시의 ‘360°언제나 돌봄서비스(360°24시간 아동 긴급돌봄서비스)’가 지원되는 맞춤형 돌봄센터로, 아동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 및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지역중심 통합돌봄체계를 갖추게 된다. 특히,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은 돌봄 전용실과 교육활동 프로그램실로 구축되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외에도 동두천시의 지역 자원을 다양하게 연계한 양질의 지역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한층 더 질 높은 교육적 돌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이 지역의 특색을 살리며 책임돌봄과 교육돌봄을 조화롭게 실현해나가는 통합돌봄체계로 안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6월 인천지역 수출 줄고 수입 증가…무역수지 4천만달러 적자

지난 6월 인천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개월만에 감소하고 수입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여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15일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2024년 6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대비 수출은 3% 감소한 47억3천만달러, 수입은 1% 증가한 47억7천만달러로 조사됐다. 무역수지는 4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 중 무선통신기기(51.4%)·반도체(17.3%)·의약품(9.9%)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었지만 승용차(14.6%)·기계류와 정밀기기(5.5%)·철강제품(20.5%)은 감소했다. 수입품목에서는 정보통신기기(82.1%)·반도체(24%)·수송장비(4.3%) 등이 늘어난 반면 원유(19.7%)·가스(8.6%)·기계류와 정밀기기(5%)·광물(2.1%)는 각각 줄었다. 국가별로는 주요 수입대상국 중에 대만(69.3%)·미국(24.8%)·중남미(12.2%)는 증가했고 호주(30.5%)·일본(30.3%)·중국(8.5%)·중동(3.7%)는 감소했다. 인천항을 통한 6월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전체 30만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 주요 수출대상국중에서는 대만(30.1%)·베트남(22.9%)·미국(8.6%) 등은 증가한 반면, 독립국가연합(20.1%)·유럽연합(18.2%)·중국(2.5%) 등은 감소했다. 주요 흑자국은 중국(5억5천만 달러)과 미국(4억6천만달러)이며 주요 적자국은 대만(6억달러), 중동(4억5천만달러), 호주(3억6천만달러), 일본(1억8천만달러) 등이다.

이재명發 ‘종부세 완화론’에… 친명·친문간 '갈등'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명(친이재명)과 친문(친문재인)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의 대표적인 우클릭 정책 중 하나로 꼽히는 종부세 폐지 또는 완화에 대해 비명계는 물론, 조국혁신당까지 반발하고 있어서다. 15일 야권 일각에서는 ‘거야(巨野) 연합 전선’인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정책 공조가 자칫 당 대표 선출을 앞두고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앞서 민주당의 유력한 당권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는 지난 10일 ‘종합부동산세 완화론’을 띄웠다.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종부세가 불필요하게 과도한 갈등과 저항을 만들어 낸 측면도 있는 것 같다”며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부세뿐 아니라 금융투자 소득세와 상속세에서도 기존의 민주당 노선과는 다른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이른바 ‘먹사니즘(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한다는 뜻의 조어)’을 기치로 내건 이 전 대표는 중도·중산층 표심에 호소력이 큰 세금 이슈까지 들고나오면서 차기 당권을 넘어 사실상 대권 재도전을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종부세 완화론은 당내에 작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비명(이재명)뿐 아니라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민주당과 연합 전선을 형성한 군소 야당의 반발도 불러왔다. 김두관 후보는 이날 “종부세 등 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 당이 지켜온 나름의 원칙이 있다”며 “중도층 외연 확장 차원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의 정체성을 지키는 범위 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후보는 전날(14일) 페이스북 글에서 “2022년 여야 합의로 종부세 공제액을 12억원으로 올리고, 공시가격도 현실화해 부담을 지는 사람 수가 대폭 줄었다”며 “그럼에도 또 종부세를 줄이거나 아예 없앤다면 지역은 완전히 망한다”고 사실상 이 전 대표를 비판했다.

“대체 어려운 경기도내 산업기술인력, 중장기적 관점에서 양성해야”

경기도 산업기술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과원은 15일 ▲중장기적 정책 시행 ▲산업 성장주기 고려 정책 ▲독자적인 인력 양성 정책 추진 ▲일자리 미스매치 발생 대안 마련 등 산업기술인력과 관련한 4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경과원은 양성 기간이 길고 다른 산업과 대체가 어려운 산업기술인력의 특성을 고려, 중장기적인 정책 시행을 강조했다. 또 도가 산업기술인력 분포 특성에 맞춘 ‘경기도형 인력 양성’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일부 산업은 성장주기가 있기에 인력 양성의 차별화를 주문했다. 여기에 도내 산업기술인력의 부족인원은 1만716명(부족률 2.1%)로 집계된 만큼 채용기업과 구직작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대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런 가운데 경과원은 ‘경기도 산업기술인력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들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기준 도내 산업기술인력은 총 49만5천288명으로 전국(169만9천674명)에서 가장 많은 29.1%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전체 산업기술인력의 70.1%를 기록했고 남성은 86.6%, 여성은 13.4%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전자 7만456명 ▲연구개발업 6만3천565명 ▲기계 3만9천241명 ▲화학 3만3천499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3만1천165명 ▲자동차 2만8천713명 등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산업기술인력에 대한 부족률은 ▲목재·나무제품 제조업 11.0% ▲가구 제조업 10.1% ▲화학 5.0% ▲섬유 4.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우리나라 주력산업 대부분이 기술기반 산업인 것을 감안할 때 양질의 산업기술인력 양성과 확보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유도무기, 첫 美수출길 ‘눈앞’…‘비궁’ FCT 최종 통과 [한양경제]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기사입니다 대한민국 유도무기 중에서는 처음으로 ‘비궁’이 미국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지난 2019년부터 미 국방부가 주관한 최종 사격 시험에서 100% 명중률을 보이며 수출길을 열 또 하나의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방산업계에서는 2016년 국내 도입 이후 민·관·군이 구축해 온 협력체계가 이뤄낸 쾌거라는 반응이다. 올해 수출 200억 달러를 목표로 하는 방산 분야 수출 전망에도 청신호가 커졌다. 15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12일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영문명 Poniard)이 미국 하와이 해역에서 실시한 FCT(Foreign Comparative Testing) 최종 시험발사에서 6발 모두 표적을 명중시켰다. FCT는 미 국방부가 전 세계 동맹국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기술을 평가해 미 정부가 추진하는 개발·획득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실사격 시험은 환태평양훈련(RIMPAC) 기간 중 이뤄졌고, 한·미 해군이 수립한 무인화 기반으로 한 미래 작전개념을 적용해 실제 사격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이번 FCT 최종 시험발사는 한국과 미국 모두 무인 표적→공중 무인기 탐지→위성통신→무인수상정 탑재 유도로켓 발사 등 전 과정에서 무인화 개념을 적용한 첫 사례라고 LIG넥스원 측은 설명했다. 비궁은 북한군 소형고속함정의 위협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해안방어용 유도무기체계로 개발됐고, 지난 2016년 우리 해병대에서 전력화됐다. 2012년부터 약 3년간 개발 완료됐고, 해병대가 연구·개발에 참여해 독자적으로 운용하는 최초 무기체계다. 애초 육상 차량에 탑재해 발사하는 무기체계로 개발됐지만 LIG넥스원은 수출을 위해 소형 무인수상정에 탑재할 수 있는 형태 발사대를 자체 개발했다. 비궁은 지난 2019년 미국 FCT 프로그램 대상 무기체계로 지정된 이후 오차 없는 100% 명중률을 기록해 왔다. FCT 지정 첫해 유도탄 성능 검증 위주로 진행된 1차 시험을 통과한 뒤, LIG넥스원은 2020년부터 미군 측이 요구한 소형함정용 발사체계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한국과 미국 키웨스트, 샌디에이고, 하와이 등에서 총 4단계로 나눠 2차 시험이 진행됐다. 비궁의 FCT 검증 과정에 대해 미군 측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사 프란체티 미 해군 참모총장은 헬기를 타고 하와이 인근 지역에서 비궁 FCT를 진행하던 한국 상륙함 천자봉함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프란체티 참모총장은 “한미가 공동을 차세대 무기체계를 준비하고 훈련한다는 것은 약국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상발사체계로 운용하던 비궁을 무인수상정에 탑재 가능하도록 발사체계를 통합하고 해상 운용성을 검증하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민·관·군 협력체계가 발사체계 전환 과정에서 역할 분담을 통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LIG넥스원 측은 설명했다. 군과 관계기관은 무인수상정을 통한 해양 플랫폼 발사대 시스템 개발과 시험평가 수행 과정에 역할을 했다. LIG넥스원은 자체개발을 진행하고 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 개조개발 사업을 기획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미군 측이 요구하는 미국 텍스트론사의 무인수상정에 탑재가 가능하도록 개발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했고, 국방과학연구소는 유도로켓 사격시험 계획과 각종 기술 지원을 맡았다. 해군은 4천900톤급 상륙함 천자봉함을 동원해 비궁 발사대와 미국 무인수상정을 태평양 미국 해역으로 이송, 진수시키며 미 해군과 긴밀하게 협조하면 시험평가를 지원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FCT는 미국이 보유하지 않은 새로운 무기체계를 시험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미 해군이 요구하는 난이도가 매우 높다”며 “미 FCT를 100% 명중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 난이도 높은 美 요구 통과…“성능·가성비 만족 높아” 특히 미군 측은 FCT 진행 과정에서 탐색기와 유도조종장치 등의 우수한 성능과 가성비를 높인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측은 “우리 군이 최전방에서 비궁을 실제로 운용하고 있다는 점이 신뢰되 제공에 결정적인 요소였다”고 설명했다. 비궁이 미 FCT 최종 사격 시험을 통과함에 따라, LIG넥스원은 미국과 수축계약 체결에 주력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10월부터 미 해군과 비궁의 소요제기 활동에 착수했고 미 해군이 검토 중인 무인화 운용개념에 발맞춰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계약에 이르기까지는 미 해군 소요제기, 예산확보, 계약 검증 등 단계가 남아있다. 미국 수출 성사 시에는 미국 동맹국과 세계 각국에서 LIG넥스원의 무기체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각국의 안보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플랫폼 개발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이 개발한 중형급 정찰용무인수상정(해검) 플랫폼 기반에 비궁 등 다양한 임무장비를 탑재할 수 있어 중동지역 등으로 수출길 확대에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FCT 최종 시험평가를 진두지휘한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방위산업 불모지였던 나라에서 약 반세기 만에 미국에 유도무기를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자주국방 실현과 K방산 성장을 향한 우리 정부와 군, 기관, 업계의 노력과 염원이 모아진 결과”라고 말했다.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KITS, 오는 19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국내 도시들의 관광 국제화를 위한 관광·여행 전문박람회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가 19일부터 4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글로컬 관광(Global+Local)을 목적으로 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KITS는 KITS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130여개 지자체, 해외 도시, 관광 관련 기업, 단체 등 약 200여개 기관과 450부스로 진행돼 국내외 관광업계의 새로운 시장을 여는 비즈니스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제는 ‘국내 도시와 해외 도시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으로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외홍보 ▲한국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콘텐츠 간 관광 네트워크의 장 마련 ▲국내외 다채로운 여행 정보와 여행 체험의 장 마련 ▲스마트관광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 ▲케이팝 아이돌 공연 ▲캐릭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 국내 도시들의 관광 국제화를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한 해외 바이어와 국가, 도시 등 상호 간의 협력과 네트워크의 장이 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아이돌 공연(키스오브라이프), 어린이 캐릭터 공연(캐리와친구들, 지니지니&강이강이 뮤지컬 갈라쇼), 한복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있다. 동시행사로는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가 열릴 계획이다. 정창수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박람회 기간에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관련 협회 및 단체들과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며 “미래관광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스마트관광을 더욱 확장해 미래관광시장을 대한민국이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KITS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청 신록, 국토정중앙배역도서 부활의 ‘3관 바벨’

고양시청의 신록이 제1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대회 남자 일반부 67㎏급에서 부활의 3관왕 바벨을 들어올렸다. 최종근 감독·이세원 코치의 지도를 받는 전 국가대표 신록은 15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자 일반부 67㎏급 인상 2차 시기에서 130㎏을 들어올려 조민재(국군체육부대·125㎏)와 최명근(인천시청·120㎏)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어 신록은 용상서도 2차 시기서 자신의 몸무게보다 100㎏이나 무거운 167㎏을 드는데 성공해 이창호(양구군청·163㎏)에 4㎏ 앞서며 우승, 합계 297㎏으로 조민재(280㎏)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이 됐다. 이로써 한 체급 올려 새로운 도전에 나선 신록은 새 체급에 잘 적응하며 3관왕에 올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또 여자 일반부 49㎏급서는 신재경(평택시청)이 인상 1차 시기서 75㎏을 들어 조지영(완도군청·70)에 앞서 우승한 뒤 용상서도 1차 시기서 95㎏을 들어올리며 조지영(88㎏)을 제치고 1위를 차지, 합계 170㎏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 일반부 64㎏급 박민영(평택시청)도 인상 93㎏, 용상 118㎏, 합계 211㎏으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자 일반부 61㎏급서는 최한주(고양시청)와 김승환(평택시청)이 각각 합계 261㎏(인상 118㎏, 용상 143㎏), 247㎏(인상 110㎏, 용상 137㎏)을 기록해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 각 3개씩을 획득했다.

한국도자재단, 이천 토락교실서 ‘여름방학 특별 도자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도자재단은 경기도자미술관의 도자교육전문센터 이천 토락교실에서 ‘여름방학 특별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는 8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주말마다 진행된다. 전문 도슨트의 전시 해설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도슨트’, 도자기 금붕어를 직접 낚아보는 ‘도자기 금붕어 낚시’, 자신의 얼굴을 흙으로 만들어보는 ‘자화상 플레이트’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명당 무료 혹은 최대 2만5천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모두 선착순으로 마감이다. 프로그램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과 토락교실(031-645-076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여름방학 특별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 지친 마음을 예술로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9월에 개최되는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도 토락교실 GCB특별패키지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4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천, 여주, 광주에서 개최되는 국제 도자 문화 행사로, 다양한 도자 예술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