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지창욱 윤아’배우 지창욱과 윤아가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지난 27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의 주연배우 지창욱과 임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지창욱과 윤아는 ‘더 케이투’에서 각각 보디가드 김제하와 대통령의 숨겨진 딸 고안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지창욱은 ‘더 케이투’ 시청률 공약으로 “5%를 넘으면 시청자 100명에게 커피를 쏘겠다”고 말했다.‘더 케이투’는 첫 방송 당시 이미 시청률 4%를 돌파한 상황. 이에 MC 이영자는 “10%대 돌파 공약을 걸라”고 말하며 “만약 10%가 넘을 지창욱과 윤아의 방을 공개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이를 들은 지창욱과 윤아는 “시청률 10%가 넘을 경우 각자의 집을 공개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온라인뉴스팀사진= 택시 지창욱 윤아, 방송 캡처
지난 3년간 화재로 인해 1조 2천80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박순자 의원(안산 단원을)은 28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및 피해현황’ 국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건수가 2013년 4만 932건에서 2014년 4만 2천135건, 지난해 4만 4천435건으로 매년 늘어났다고 밝혔다.재산피해는 무려 1조 2천800억 원이 발생했다. 특히 885명이 사망했고, 5천57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돼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만 4천24건(50.21%)으로 절반을 넘었다.박 의원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2월4일부터는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라면서 “국민안전처는 홍보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김재민기자
‘컬투쇼 에이핑크 손나은’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허리 사이즈를 공개했다.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컴백한 걸그룹 에이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손나은이 품절시킨 레깅스에 대한 청취자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연을 들은 오하영은 “스포츠 브랜드에 바지를 사러 갔는데 아르바이트생이 ‘손나은 레깅스’라면서 맨날 입고 나와서 품절됐다고 하더라”라고 직접 겪은 경험담을 밝혔다. 이를 들은 DJ 컬투는 손나은에게 “진짜 허리 사이즈가 20인치냐”며 놀라워했고, 이에 손나은은 “데뷔 초 때 샐러드만 먹고 활동할 때 그랬다. 상체가 마른 편이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조금 쪄서 22~23정도다. 건강하게 근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컬투쇼 에이핑크 손나은, 방송 캡처
국회 산자위 소속 박정 의원(더민. 파주을)이 27일 오후에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서 “포천장자산업단지 내 GS E&R이 건설 중인 석탄발전소는 행정절차의 위법성, 열 수요 예측의 문제점, 용수공급에 대한 포천시청의 허위 공문서 작성 등 석탄발전소 사업에 대해 허가와 관련된 행정 행위의 취소사유가 있다”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해 석탄발전소 건설 문제가 국회로 번져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28일 박 의원에 따르면 당초 2011년 포천시는 경제적 이유로 사업자 측과 협의가 무산되자 주연료를 LNG에서 석탄으로 변경하고, 사업자도 STX에서 GS로 변경해 지난해부터 공사가 진행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박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는 대부분 해안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지만, 포천석탄발전소의 경우는 내륙분지에 위치하고 있고, 수입 석탄을 항구에서 100Km이상 떨어진 내륙지역에 트럭을 이용해 석탄을 운반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포천시는 공장이 많이 밀집돼 있는 인천 남구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대기질이 좋지 않은 지역으로 석탄화력발전소가 건설되면 포천시의 대기질은 더욱 악화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석탄을 원료로 사용한 100%의 스팀 중, 산업단지 내 업체에 공급하기 위한 (30%)것보다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스팀의 양(70%)이 많다면 집단에너지시설이 아니라 석탄화력발전소가 맞다”며 “포천에 석탄화력발전소와 염색공장, 피혁공장들이 들어서서 오염물질을 배출하게 되면 경기북부 수계의 최상류지역의 임진강 수질이 악화되고, 경기북부의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공급에 막대한 영향은 물론, 동두천, 연천, 양주, 파주 등 경기북부지역 모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포천=김두현기자
오는 10월1일부터 3일간 자라섬과 가평읍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축제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자섬 재즈)을 주최하는 가평군이 축제를 찾는 관객들을 위해 자연, 재즈, 농심이 녹아든 농부들의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군은 자라섬 메인 무대인 재즈아일랜드(JAZZ ISLAND)로 진입하는 길목에 가평 빌리지를 마련, 먹거리와 각종체험 및 홍보부스, 공연무대 등이 들어선다. ■농부들의 팜파티 §자라섬 재즈 피크닉박스 : 청정지역 가평에서 직접 농사지은 안전한 농산물에 어머니 쉐프들의 정성이 더해진 건강도시락으로 팝콘, 운악산 꿀 포도, 토마토, 가을 자두, 스트링 및 리코타 치즈, 베이글, 삼색가래떡과 조청(쌀엿), 재즈 뱅쇼로 구성되었으며 도시락 구성품은가평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고 저염, 저당, 저칼로리 음식으로 만들어졌다. ■가평와인 브랜드 페스티벌 개인이 와이너리에서 직접 제조한 3종의 수제 와인으로 멜로디 루즈(Melodie Rouge)의 제품은 레드와인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풍미를 자랑하며 아라리아(ARARIA)는 늦게 수확하는 방식으로 당도가 높아진 포도를 이용해 단맛과 신맛의 절묘한 균형감으로 미각과 후각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모두앙(MODUANG)은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 농부의 향기가 나는 와인으로 모두 함께 즐기는 와인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 세 종류의 와인은 포도농사를 짓는 가평의 농부들이 직접 제조했다. 티켓(1인 2만원)을 구입하면 와인과 뱅쇼를 마음껏 마실 수 있으며 다양한 샐러드가 제공된다. ■팜파티 : 농장에서 바로 딴 신선한 농산물을 재료로 차려진 싱싱한 이 밥상은 홑잎묵나물, 취나물과 깻잎 장아찌, 올갱이국, 도토리묵, 찰옥수수 아로니아 찰밥, 잣 찐빵 등 17가지 음식으로 음식하나하나에 정성이 배어있어 2일과 3일 아침에 맛볼 수 있다. ■자라섬 뱅쇼 (JARASUM Vin Chaud): 물 좋고 산 좋은 가평에서 친환경으로 생산한 가평포도를 원료로 제조하는 아카페 와인에 계피와 꿀, 과일 등을 넣고 끓여 만든 건강음료로 자라섬재즈를 찾는 관객들에게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제공을 위한 상품으로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 2013년 선보인 뱅쇼는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 부르고뉴의 유명 쉐프인 막시알 블랑숑(Martial Blanchon)을 초빙해 시험제조 끝에 만든 것을 가평의 소믈리에(Sommelier)가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들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재즈와인 : 300m이상 준고냉지에서 생산되는 운악산과 명지산 포도를 원료로 가시오가피 생과 및 줄기를 효과적으로 첨가해 6개월 이상 숙성한 기능성와인으로 혈당지수가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비해 1/5~1/15수준으로 저칼로리를 유지해 다이어트효과가 있다. ■재즈막걸리 ′톡 쏘는 알밤동동′ 국내산 막걸리 전용 쌀에 국산 밤, 프랑스산 밤 추출물을 첨가해 만든 막걸리로 최첨단 발효기술과 디에어레이션(De-Aeration)공법을 통해 걸쭉한 막걸리 특유의 맛과 산뜻한 맛을 극대화시켰다. ■ 보고 느끼는 만지는 재즈아이(Jazz eye)■ - 재즈공연 : 가평빌리지에선 재즈공연도 볼 수 있어 디피아, 밴드판, 트러맥스 등 off밴드 15개 팀(하루 5개팀 공연)이 12시 45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열정이 넘치는 연주를 선보인다. -미드나잇 재즈카페 : 가평 읍내의 카페 등 여러 상점에서 펼쳐지는 미드나잇 재즈카페는 무료무대로 모든 방문객들에게 개방되며 올해는 특히 카페뿐만 아니라 카센터, 호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열려 가평 읍내 곳곳을 재즈로 물들이게 된다. -재즈 올나잇 시네마 : 심야음악영화제로 1~2일 이틀간 밤 12:00부터 다음날 아침 날 아침 6시까지 음악을 소재로 한 피아니스트를 쏴라 등 영화가 상영된다. 가평=고창수기자
최근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 감염, 일부 성형외과 병의원과 삼성서울병원의 대리수술 파장 등으로 인해 의료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 현행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은 의료인의 윤리의식 제고라는 사회적 요구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송석준 국회의원(새누리, 이천)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제출한 자료에 최근 4년간(2013년∼2016년) 의사 국가시험 총 400여 문항 중에서 의료윤리 문제는 한문제만 출제돼 매해 출제비율이 0.25%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제되는 의사 국가시험에 의료윤리문제 비율은 매우 낮아 최근 3년간 의사 국가시험 총 400여 문항 중에서 의료윤리 문제는 1문제로 매해 출제비율이 0.25%에 그치고 있으며 별도의 과목으로 편성되지도 않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전체 출제 문항 수 및 편제가 우리나라 현실과 유사한 일본의 경우는 의사국가시험에서 의료윤리 출제비율이 2%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송석준 의원은 “보건의료직은 사람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직종으로서 비윤리적인 의료행위는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의 안전까지도 해할 수 있다”며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을 통해 의료인의 전문성뿐 아니라 의료윤리에 대한 평가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윤리문항 출제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천=김정오기자
한국마사회가 용산 화상경마장개장 찬성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법인카드로 ‘카드깡’을 해 불법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28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박기성 본부장 등 마사회 관계자 4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박씨 등은 마사회 명의 법인카드 카드깡(카드로 돈을 결제한 후 현금으로 돌려받다는 행위)을 통해 만든 비자금으로 찬성 집회에 사람을 동원하고 주민 명의로 찬성 현수막을 게시했다.또한 찬성 집회 주도자의 외상 식비를 대납하는가 하면 찬성 집회에 동원된 주민이 폭행죄로 받은 벌금형을 대납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이들은 갑을관계의 용역업체를 이용, 미화원으로 위장 취업시켜 찬성 집회에 참석하도록 했고 주민 명의로 찬성 현수막을 게시한 후 현수막 비용을 과다 청구해 현금으로 되돌려 받았다.이러한 방법을 통해 박씨 등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12월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총 1천573만여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하거나 동원한 이들에게 지급했다.박씨 등은 또 물품구매과정에서 허위 견적서로 물품대금을 부풀리거나 쪼개고, 찬성 집회 동원인력에 일당 10만원씩을 지급한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한편 진선미 의원은 지난 2014년 국정감사 당시 마사회가 용산화상경마장을 강행하면서 성폭력 범죄자 및 전과자 등을 채용하거나 찬성집회 경비원 동원 등의 문제점을 밝혀낸 바 있고, 2015년에는 카드깡을 통해 돈으로 주민을 동원한 사례, 마사회가 주민명의로 찬성 현수막을 게시한 혐의 등 증거자료를 제보 받아 서울청경찰청에 수사의뢰 한 바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성훈)가 신뢰와 경쟁력 향상으로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도ㆍ농 복합도시의 특성을 고려한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 △지역특화작목 육성 △농업ㆍ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3대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센터는 신뢰를 바탕으로 도척면과 곤지암을 중심으로 156ha에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 등을 활용한 고품질 쌀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있으며, 친환경인증용 토양 및 수질분석 처방, 병해충 신속진단, 농약 안전사용, GAP 교육 등 친환경농업실천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퇴촌 토마토와 곤지암 가지를 대상으로 소득향상과 부가가치 제고기술을 보급함과 동시에 농업인 역량강화 컨설팅교육 등 경쟁력 높은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앞장선다. 또한, 멜론, 감초, 수확체험용 딸기 등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목적으로 실증시험을 수행중이다. 농심함양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에서는 △귀농ㆍ귀촌인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텃밭 프로그램 △광주클린농업인 대학 △전문인력 양성 △농기계안전사용 △품목별교육 등 전문농업육성을 위한 13과정 총1만5천여명에게 자기계발과 광주농업인으로 꿈과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농업인 SNS 커뮤니티’를 마련해 농업기술정보는 물론, 농업동향, 재배 농산물 홍보 등 농업정보 교류의 장으로 회원 7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 소장은 “농업을 가공, 유통, 서비스를 포함한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으로 392㎡ 규모의 농업인 실습교육장을 신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적, 지리적 여건을 반영한 친환경농업과 고품질농산물 안정생산, 농업전문인력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명품농업을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몬스터 강지환.
징역 12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