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연패 탈출에 앞장 섰다. 이대호는 6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6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이대호가 한 경기에서 3타점 이상을 기록한 건 지난 6월17일 템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81일 만이자 시즌 8번째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62로 올랐다. 시애틀은 이대호의 활약 속에 텍사스를 14대6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5회 대타로 나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템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쳐 팀의 7대3 승리에 이바지했다.조성필기자
명지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학 특성화 사업(이하 CK사업)에 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한 ‘Industry4.0 지향 IoT 기반 임베디드 기계시스템 인력양성 사업단’ 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학 특성화 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의 경쟁력을 갖도록 학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명지대는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선정으로 여성 공학도 30% 유치, 멘토(3학년), 멘티(1학년)제를 활용한 특성화 학생 확보, 1:1 기업 맞춤형 설계 프로젝트 등을 실현해 취업률 제고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학교는 기대하고 있다. 명지대는 ‘Industry4.0 지향 IoT 기반 임베디드 기계시스템 인력양성 사업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부흥, IoT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을 활용한 지능형 기계시스템의 설계 및 생산 역량을 갖춘 실무적인 융합기술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정옥·이하 센터)가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9월 한달 동안 양육 코칭 및 놀이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는 우선 ▲자녀의 영양·건강 ▲영유아 발달 ▲문제행동 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상담신청을 희망하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는 센터 홈페이지 내 아이사랑놀이터 게시판(http://sneducare.or.kr/echild)에 상담글을 올리면 된다. 오프라인 체험행사도 눈여겨볼만하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인절미 만들기 ▲송편 빚기 ▲전통놀이 체험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프로그램 진행일정과 시간은 홈페이지(sneducare.or.kr)를 참조하면 된다. 부모와 자녀가 놀이로 소통하는 시간도 있다. 음악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잼재미’ 프로그램부터 아이사랑놀이터 내 보육전문요원과 함께 하는 ▲썬캡 꾸미기 ▲얼음 탐색하기 등을 골라 체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다. 문의 (031)721-1640 권소영 기자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서울과 경기도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박물관’의 2학기 프로그램 신청자를 공모한다. 선사시대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박물관은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학기 ‘찾아가는 박물관’을 지속 운영 중이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떠나요! 동굴벽화 속으로은 ‘선사시대에도 예술활동이 있었을까’라는 의문에 구석기시대 동굴벽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외찌, 시간의 수수께끼를 풀다는 선사시대 가장 오래된 미라인 외찌와 관련 유물을 소개, 당시 생활 모습을 알려준다. 학예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박물관에서는 무슨 일이?!도 있다. 박물관 교육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석기에서 청동기시대까지 의식주 생활상을 알아보는 교과서 속 선사여행과 인류 진화 모습을 한 눈으로 살펴보는 네발에서 두발로도 운영한다. 신청은 사전 예약한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1회당 30명에서 최대 100명 가능하다. 관계자는 “다양한 선사시대 교육프로그램을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교과 이해 증진, 선사문화 흥미 유발, 직업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jgpm.ggcf.kr) 또는 전화(031-830-5647)로 확인 가능하다. 류설아기자
제7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6일 “두달여 원 구성을 하지 못하고 장기파행을 한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종철 의장, 장수봉 부의장, 안춘선 운영위원장 등 3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원구성 합의문 작성으로 올바르지 못한 정치를 한 점을 사죄드리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장단은 “정례회 등 회기활동과 의정활동을 통해 달라지고 바뀐 의정부시의회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의장단은 이와 함께 쟁점이 됐던 원 구성에 관한 합의문을 공개하고 밀실, 야합의 지적을 받는 이같은 행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달 가까이 파행을 하다가 지난달 31일 원 구성을 마친 제7대 후반기 의정부시의회는 전날 13명 의원 전원이 간담회를 통해 이날 기자회견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국립 한경대학교가 전국 축산물품질 평가대회에서 금상을 거머쥐는가 하면 물류기술연구센터가 특허와 출원으로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6일 한경대에 따르면 최근 생명공학과 최성수·정지수·김진수 학생으로 구성된 3수 팀(지도교수 공홍식)이 제1회 전국 대학생 축산물 이력정보(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또 스마트물류기술연구센터(선터장 김용태)는 미래 지향적 물류 기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고 33건의 특허와 출원, 19건의 산업체 기술 이전으로 산학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6년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한경대는 11개 중소기업 임직원 18명을 대상으로 계약학과를 개설하면서 전력공학, 전동기 응용, 전력전자공학 등 다양한 현장 실무형 전공지식을 전수하고 있다. 이러한 한경대의 내실있는 교육정책은 밀착형 공동 연구는 물론 핵심 기술을 통한 산·학 공동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을 성실히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방대한 정보를 빅데이터화 해 수익률과 연관짓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계원 한경대 산학협력단장은 “맞춤형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실용적인 인재양성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면서 전문산업인력을 양성하다 보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양평곤충박물관이 2016년 특별기획전인 ‘곤충의 의태 특별전시회’를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대벌레와 나뭇잎벌레의 독특한 형태와 생존을 위한 곤충들의 전략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전시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모양이나 무늬가 나뭇가지를 빼닮은 14종의 대벌레와 나뭇잎에 머리와 다리를 붙여놓은 듯한 8종의 나뭇잎벌레를 만나볼 수 있다. 김기원 양평곤충박물관 학예사는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대벌레와 나뭇잎벌레를 통해 관람객들이 곤충들의 살아남기 위한 신비로운 전략과 더불어 곤충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람문의(031-775-8022, www.yim.go.kr) 양평=류진동 기자
육군 제1보병사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2일까지 출입신청 간소화 등 민북지역 성묘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평소 민북지역 출입시에는 출입 5일 전 행정관서를 경유해 사단에 신청하고, 사단이 승인을 통보하면 당일 통제초소에서 출입일지에 기록하고 임시 출입증을 교부받은 후 출입했으나, 이 기간동안은 이런 절차가 생략된다.사전 출입신청 없이 성묘 당일 통제초소에서 신분(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및 성묘지역만 확인 후 출입이 되며 차량 및 경장비(중장비 제외) 출입도 가능하다. 또한 가변차로를 이용해 성묘객 안내부스를 설치하고 성묘객들은 필요시 낫, 예초기, 보호도구 등은 물론 식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파주=김요섭 기자
고양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고양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 열리고 있는 이번 꽃 축제는 ‘꽃들아 놀자, 향기랑 춤추자’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로는 동화 속으로 떠나는 꽃 여행 ‘키즈 플라워 테마존’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실내 정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화훼장식으로 재탄생한 ‘한글’ 정원과 전국 8개 화훼단체가 참가하는 대한민국 화훼 장식 대전도 열린다. 평일 오전과 주말 오전·오후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방귀대장 뿡뿡이’ 갈라쇼와 ‘EBS 딩동댕 유치원 뚜앙’ 뮤지컬이 펼쳐진다. 클래식 연주 ‘함신익과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플라워 매직쇼, 버블쇼, 플라워 패션쇼 등도 선보인다. 이밖에 수상 꽃 자전거 체험과 전통 한복·교복 입기 체험, 화훼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농가가 직접 재배한 화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화훼 판매장도 운영된다. 입장권은 성인 6천원, 어린이·65세 이상·장애인 등은 4천원이다. 단, 일반 성인도 오는 25일까지 사전 예매하면 4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고양국제꽃박람회(031-908-7750)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이천시가 오는 10일 부발읍 무촌리 소재 서희테마파크에서 제12회 이천서희문화제를 개최한다. 서희문화제는 고려 때 거란의 80만 대군을 외교담판으로 철수시키고 강동 6주를 회복한 서희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문화제에는 전국 유치·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미술대회와 초·중·고교생을 상대로 백일장이 열리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밖에 서희문화제에서는 여요전쟁과 서희담판의 재현, 효양산 금송아지 전설 인형극, 서희선생 추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