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한 학교 밖 청소년 중 3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8월 3일에 치러진 2016년 제2차 초ㆍ중ㆍ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고입 3명, 대입 28명, 부분합격 7명 등 전체 38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등 검정고시 필수과목의 학습 멘토 지원을 받았다.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실, 기초학습반,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등 수준별 학습지원과 함께 다양한 예체능활동, 멘토링, 동아리, 건강검진, 취업 및 자립지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만 9세~24세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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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숙 기자
2016-09-06 15:39